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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안 오픈베타 "우리가 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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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안 오픈 베타 “우리가 몹이다!!”

“나의 무기는 전장에서 나를 지켜주는 유일한 동료이자 내 자신이다.“
-아레스서버 지존-

▶한껏 폼을 잡고 있는 지존의 모습.
얼굴이 길고 눈, 코, 입이 없는 것이 아무리봐도 달걀귀신 같다

농담 삼아 하는 말이지만 사실 온라인게임이라는 현실에서는 상상조차 불가능한 특수한 상황의 전투에서 살아남는 것은 예리한 검과 튼튼한 방어구에 달려있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무기와 방어구에 영혼석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스템을 계획 중인 바스티안이야말로 필자의 생각과 딱 맞아 떨어지는 게임일 것이다.

▶침침하면서도 화려한 맛이 있고, 많은 오브젝트로 꽉 차있지만
산만하지 않은 느낌의 게임화면

바스티안의 오픈베타 소식이야 벌써부터 알고 있었지만 막상 12월 2일이 되자 긴장되는 듯한 엷은 즐거움에 시간을 확인하며 12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홈페이지를 통해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자마자 필자는 좋은 아이디를 선점하기 위해(이런 유치한 짓을 했다고 내 입으로 밝히는 것이 조금은 부끄럽지만) 서둘러 게임 속으로 들어갔다. 제 1서버 바티아에 입성 후 ‘지존’이란 아이디를 만들려 했지만 이미 누군가가 ‘지존’이란 이름의 아이디를 사용한 후였다. ‘지존’이란 아이디를 못 만들면 게임을 하지 않겠다는 위험한 각오로 제 2서버 아레스에 접속한 필자는 무사히 ‘지존’이란 아이디를 생성하는데 성공했다.

▶다양한 스킬을 지원한다.
검, 폴암, 활, 엑스, 양손검, 클로, 지팡이 등
다양한 무기의 스킬이 모두 4단계에 걸쳐 지원된다

바스티안의 제작 계획을 접한 것은 꽤나 오래전 일인 것 같다. 한 번 찍었다하면 속편의 속편을 거듭하는 비디오 산업처럼 그저 쏟아지는 흔한 온라인게임 중에 하나겠지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었지만, 확실히 무기와 방어구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시스템은 획기적이라고 생각됐다. 그 외에도 몬스터의 레벨 업 시스템이 있다고는 하지만 별달리 독특하다는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었다. 자신이 사용하는 무기에게 경험치를 나눠주어 게이머와 함께 향상될 수 있는 무기는 단순한 아이템의 개념을 넘어 캐릭터나 아바타 이상의 친밀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바스티안 오픈 베타 “우리가 몹이다!!”

온라인게임에서 레벨 업이 단순노동처럼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많은 게임 개발자들이 머리를 싸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게임 커뮤니티를 통한 강화된 파티 플레이 시스템이나 기존의 퀘스트에 비해 실질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복합적이고 흥미로운 퀘스트의 도입 등이 그러한 예라고 할 수 있겠다. 바스티안의 경우에는 무기와 방어구의 향상을 통해 레벨 업의 단순함을 덜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것이 레인저 레벨 15에 배울 수 있는 헌드레드 페인 스킬이다.
범위 공격이 가능하고 일반 공격보다 데미지 역시 높다

▶적이 많은 곳을 노려서 사용한다면 마나가 아깝지 않게
높은 총합의 데미지를 노릴 수 있다

클로즈 테스트 기간에 살짝 바스티안을 맛본 지존은 나름대로 남들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자신하며 당당하게 ‘레인저’ 직업을 선택해 게임에 뛰어 들었다. 레인저는 순발력이 뛰어난 캐릭터로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활 이외에도 민첩한 공격이 필요한 레이피어 계열과 맨손에 낄 수 있는 클로계열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레인저를 선택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던 것은 높은 민첩을 통해 적의 공격을 대부분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고 꽤나 높은 데미지로 범위 공격을 가할 수 있는 ‘헌드레드 페인’이라는 스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스킬을 사용하는 전사 캐릭터. 반경 안에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데미지를 사용하는 전사의 모습이다. 80의 데미지를 볼 수 있다

허나, 새로운 게임이란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 한참 지존캐릭을 열심히 키운 뒤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클로즈 당시에 캐릭터레벨 5, 보우 스킬레벨 3 이면 사용할 수 있었던 헌드레드 페인의 레벨제한이 무려 15로 올라가 버린 것이다. 즉 아무런 스킬도 사용하지 않고 15레벨까지 키워야 하는 참담한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실제로 바스티안에 접속한 사용자들의 레벨이 올라가면서 다수의 레인저 게이머가 새로운 전사 캐릭을 만드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레인저를 포기한다면 지울 수 없는 자존심에 상처를 남기게 될 것만 같은 어두운 생각에 사로잡혀 타격치 80 이상을 보여주는 동렙의 전사들을 피해 다니며 20 데미지로 열심히 카타펄트만 잡아야 했다.

바스티안 오픈 베타 “우리가 몹이다!!”

▶장사에 여념이 없는 게이머들. 심한 도배를 사용한 장사꾼에 대해
5일의 계정압류라는 엄중한 처벌이 내려진 사례가 있다

▶마을 중앙에 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홀.
도무지 뭔지 짐작도 못 하겠다

반딧불인지 먼지인지 정체가 확인되지 않는 요상한 것들이 여기저기를 떠다니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운데 지존은 바스티안에서의 첫 사냥을 위해 인벤토리를 확인하고 초보레인저에게 주어지는 기본 활을 굳게 부여잡고 마을을 빠져나갔다.

▶집중 공격을 당하고 있는 엘리트 카타펄트의 모습.
게이머들의 레벨이 낮지 않기 때문에 쉽게 잡을 수 있었다

적당한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아수라가 지상에 내려와 온 땅을 뒤집어엎은 듯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작은 날개가 달린 귀여운 이미지의 카타펄트는 온데간데없고 집채만한 엘리트 카타펄트란 놈이 마을을 빠져나오는 게이머들을 차근차근 정리하고 있었다.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한 레벨 1의 캐릭터들에게 레벨 20의 엘리트 카타펄트는 공포의 화신이었다. 그것도 모자라 이놈이 게이머들은 눕히고는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레벨 업을 하는 것이 아닌가! 별거 아니라 생각했던 몬스터의 레벨 업 시스템이 정신없이 벌어지는 살육의 현장에서 멍해진 게이머들에게 흉악한 모습을 드러내며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것 같았다.

▶부활 장소에 무수히 겹쳐있는 사용자를 확인할 수 있다.
미처 스크린샷을 찍지 못해 다른 기자님의 스크린샷을 사용했다

▶헌드레드 페인을 사용해 레틀 웜을 잡은 모습. 조금 잔인한 장면이다.
이런 효과들이 보다 거친 전투를 묘사해내는 것 같다


바스티안 오픈 베타 “우리가 몹이다!!”

공교롭게도 마을에서 필드로 나오는 곳과 죽은 캐릭터가 부활하는 곳이 비슷한 장소에 위치해 있었다. 덕분에 온갖 변종 몬스터와 보스 몬스터가 이 곳으로 모이게 된 것이다.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다른 게이머 죽는 틈을 타 겨우 마을 입구를 빠져나간다 해도 곳곳에서 집단구타를 시도하는 깜찍한 카타펄트 일당에게 어김없이 눕게 되고 부활해보면 어느새 많은 사용자를 눕히고는 레벨 30에 도전하고 있는 엘리트 카타펄트와 정면으로 마주치게 되는 것이다. 계속해서 눕게 되는 게이머들의 비명은 혼란의 와중에서 정신을 차리는 것조차 힘들 정도였다.

▶레벨 업을 한 엘리트 카타펄트의 모습. 정말 처음에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힘껏 활을 쥐며 열심히 사냥해보리라는 맹세는 따스한 햇살에 녹아내리는 초봄의 시냇물과 같이 슬며시 사라져 버리고 끝없는 허탈 속을 허우적대고 있는 중 누군가의 외침이 귓가에 들려왔다.

“우리가 몹이다!!”

헉! 그렇다! 게이머를 상대로 ‘열렙’모드를 진행 중인 카타펄트의 대화를 생각하니 가눌 수 없는 흥분이 치밀어 오른다.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이랬을 것이다.

엘리트 카타펄트: 버닝아, 이거 또 거지다. 어떻게 된 애들이 아이템을 안 떨구냐?
버닝 카타펄트: 그러게요. 기왕 이렇게 됐으니 아이템 사냥은 포기하고 레벨 업이나 하고 가죠.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자신이 몹이라는 사실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아니 오히려 그 사실을 즐기는 것 같았다. 같이 게임을 시작했던 하랑님께서 지나가며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하랑: 지존아! 이 근처에 펑거스 레벨2 많지? 그거 전부 다 내가 만들었잖아! 캬캬캬컄!
지존: 아... 그... 그랬군요... -_-;;;;

편집장님도 몹이 됐다는 사실을 즐기시는 것 같았다.

올리브: 어 그래? 이 근처에 나오는 2 레벨 카타펄트는 다 내가 만든 거야!
지존: 아... 서...성취감이 상당하시겠는데요.......
지존: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혼자 가만히 한숨을 내쉰다)
올리브: (하랑에게 수고하라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그럼 난 또 사냥 간다!
하랑: (얼굴 가득 빛나는 미소를 지으며) 하하하! 이거 되게 신나네!


지존 넋을 잃고 멍하니 붉게 물든 하늘을 쳐다본다. 지존의 모습과 붉은 노을을 향해 달려가는 올리브와 하랑의 뒷 모습 오버 랩. 올리브와 하랑의 어깨 너머로 비춰지는 햇살의 뿌연 아지랑이가 기괴하게 웃고 있는 카타펄트의 모습으로 변해가며 1막 엔딩.

바스티안 오픈 베타 “우리가 몹이다!!”

▶사냥에 열중하고 있는 게이머들.
쉴 새 없이 소환되는 몬스터 덕분에 정신없는 속도감으로 사냥을 즐길 수 있다

외딴 곳에 위치해 있지만 도회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시골의 7일장 같던 시장분위기도 게이머들의 레벨 업에 따라 천천히 정리되기 시작했다. 필드의 곳곳에서는 생전 처음 보는 게이머들끼리 단합해 변종 카타펄트를 집단으로 구타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곤 했다. 지존도 필드의 상황이 안정적으로 변해가는 틈을 노려 알차게 레벨 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게이머가 비슷한 수준의 레벨인 탓에 특정 지역에서는 몬스터가 모자라는 사태가 발생해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주로 사냥을 진행했다.

▶참 잡다한 아이템이 많이 나온다.
물론 이런 아이템이 하나하나 쌓여 큰 돈이 되지만 말이다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무기아이템.
두 개의 마을에서 서로 다른 무기를 구입할 수 있다.

아주 가끔 몬스터가 떨어뜨리는 유리구슬과 비겁한 자의 심장을 상점에 팔아 5000원이라는 거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방어구는 2단계까지만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무기 종류는 조금 더 높은 단계를 구입하는 것이 가능했다. 무기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상점 최고가 무기는 보통 10000골드 정도로 구입할 수 있다.

방어구는 주워 입을 생각으로 4000원 정도를 투자해 활을 하나 구입했다. 솔직히 말하면 데미지 6~10짜리 활을 사면서 ‘아, 내가 드디어 아레스서버의 진정한 지존이 되는구나’ 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했다. 약간 건방진 표정을 지으며 마을 밖으로 나선 지존은 레인저의 무력함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

비슷한 레벨의 전사들이 30~40 정도의 타격치를 보이며 레벨 20의 엘리트 카타펄트를 마구 잡아대는 것이다. 방금 구입한 따끈한 활로 엘리트 카타펄트를 쏴봤으나 데미지 1. 상대적으로 낮은 타격치와 화려한 검술을 보여주는 전사에게서 위축감을 느끼고 슬며시 레벨 업에 대한 회의가 들기 시작해 아직 안전한 레벨은 아니지만 스포어 스파이더와 래틀 웜을 사냥할 수 있는 스포어 밸리로 사냥터를 옮겨봤다.

▶파티분들과 사냥을 준비하는 중. 파티해주신 분들, 참 감사합니다!

바스티안 오픈 베타 “우리가 몹이다!!”

결과는 대 참패. 비싼 약초는 약초대로 소모하고 래틀 웜 한 마리도 못 잡고 래틀 웜의 레벨을 올려 준 덕에 주위의 다른 게이머도 누워버리게 만든 만행을 저지르고 힘없이 처진 어깨를 가까스로 추켜세우며 스포어 벨리를 빠져나오려던 순간 히트 앤 런 작전을 구사하며 래틀 웜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메이지를 만나게 된다. 이 분과 파티 사냥을 한다면 래틀 웜은 잡을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시작한 파티는 어느새 5명을 꽉 채운 풀 파티로 성장하고 스포어 밸리의 몬스터를 파죽지세로 몰아치며 놀라운 속도로 레벨을 올릴 수 있었다.

파티사냥을 하는 내내 지존은 미안한 마음뿐이었다. 데미지 50 정도를 보여주는 쌍칼의 전사 두 분과 평균 데미지 25 정도의 마법사 두 분 사이에서 평타 14는 당연히 미안할 수밖에 없었다. 더 이상 모두에게 민폐를 끼치기는 싫었지만 혼자서 한다면 어림도 없는 속도로 이루어지는 레벨 업을 포기하지 못해 멀리서 그저 활만 당기고 있었다. 아무튼 파티분들을 잘 만난 덕에 레벨 10에서 15까지 빠르게 올릴 수 있었다. 만약 레벨 10 근처에서 레벨 업이 느려 고생하는 분이 있다면 스포어 밸리로 파티 사냥을 떠나라고 권해주고 싶다. 좋은 분들로 구성된 파티는 서버 다운으로 그만 흩어지고 말았다.

서버 다운과 오픈 초반에 극심했던 렉 문제는 어느 정도 안정화 되어가고 있다. 이 렉 문제와 관련된 짧은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소개하고 체험기를 마칠까 한다.

게임의 초반에는 정말로 극심한 렉에 시달렸지만 시간이 지나며 어느 정도 게임을 진행할 정도로(?) 렉 공포에서 벗어날 즈음 운영자의 공지가 들려왔다. 현재 렉을 유발시키는 가장 큰 이유를 밝혀냈으며 그것은 일부 몰지각한 사용자의 스피드핵 사용이라는 것이다. 온라인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개발사와 일부 유저간의 치열한 싸움이 일어나는 부분이 바로 스피드핵이다. 국내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대부분의 게임들이 스피드핵의 사용에 대해 한번쯤은 골치를 앓은 적이 있는 만큼 바스티안도 예외는 아니었던 것이다. 이제 원인을 알아냈으니 곧 렉도 풀리겠다고 위안하며 다시 사냥에 몰두했다.

여전히 빈곤한 경제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카타펄트를 잡을 때마다 속으로 유리구슬을 부르짖던 지존은 뜬금없이 울려 퍼지는 ‘아! 사용자 XXX님 축하드립니다!’ 라는 공지에 깜짝 놀랐다. 아니 깜짝 놀란 것이 아니고 XXX라는 게이머가 무슨 이벤트에 당첨이 됐구나. 공지를 할 만큼 거창한 이벤트라면 상품도 장난이 아니겠구나. 라는 생각에 불현듯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증상이 시작되는 것 같았다. 나도 정말 열심히 게임했는데 왜 난 이벤트 운이 없을까 하며 자괴감에 사로잡혀 과연 무슨 이벤트였고 무슨 상품이 전달될지 공지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XXX님 첫 번째 스피드핵 사용자로 적발되셨습니다!”
“그간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가며 힘겹게 스핵을 쓰시느라 마음고생이 심하셨을 겁니다.”
“열심히 스핵 쓴 당신. 떠나라~”
“XXX님은 계정박탈을 당하셨으므로 앞으로 게임에 접속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하핫! 이것은 무슨 공지인가. 당시 같이 파티 사냥을 하고 있던 파티분들과 지존은 재치있는 운영자의 공지에 기분 좋게 웃을 수 있었다. 모두에게 폐가 되는 줄 알면서 자신만을 위해 스피드핵을 사용한 게이머에 대한 처벌이야 당연한 것이지만 딱딱하지 않고 유머스러운 공지를 통해 왠지 운영자도 게임을 좋아하는 같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아직은 제공되지 않는 시스템이 몇 가지 있는 것이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인간적인 기분으로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오픈 베타를 통해 게임과 게이머 모두 발전하는 모습을 변함없이 지켜보고 싶은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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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제우미디어
게임소개
'바스티안'은 '광활한 땅에서 사는 사람들'이란 제목의 MMORPG로. 인간들의 잃어버린 힘을 찾아 알리어스 대륙의 신들과 대항한다는 내용을 그린 게임이다. '바스티안'은 플레이어가 몬스터로 변신하여 게임을 진행...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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