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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적으로 커져만 가는 게임시장에서 점점 비중을 불려가는 온라인게임은 2003년도에 들어서 PC게임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마저 넘보더니 사상 최고의 성과를 보였다. 심지어 해외 온라인게임 개발사가 국내에 흡수되고 유명 해외개발사에 몸담던 개발자들이 한국에서 개발을 희망할 정도니 나머지는 말안해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블록버스터를 내세워 엄청난 마케팅비와 제작비를 들이고도 실패의 쓴맛을 본 게임도 허다하고 미처 빛을 발해보지도 못한채 꺼져버린 온라인게임도 있었으며 베타족에 의해 한껏 기대심리에 부풀었다가 상용화 직후 허무하게 사그러진 게임 등 빛이 있는 곳에 항상 그림자가 있듯 어두운 면도 볼 수 있었다.
온라인게임이라는 것이 전체적인 완성도를 보고 평가할 수도 있지만 나름대로의 특징을 잘 살린 게임이라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다. 2003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온라인게임의 각 부문별 베스트와 워스트를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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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니지 2 레이스까지 구분되는 팬티의 그래픽으로 인해 영등위로부터 18세 이용가라는 딱지를 받은 리니지 2. 그래픽적으로 본다면 게임 일러스트와 실제 게임의 그래픽이 거의 같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이를 제대로 구현할 PC는 과연 얼마나 고사양 일지는... 최근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도 그래픽상을 수상 했으니 이제 영등위가 음란하다고 판정한 게임은 다 그래픽이 좋다고 인정해도 무난할 것 같다. 그리고 이건 부가 설명이지만 바스트 모핑도 철저하게 구현되어 있을 뿐 아니라 NPC캐릭터도 가끔 이쁘게 보일려고 성전환하기도 한다. 다만 최근 공성전을 위해서인지 그래픽 퀄리티를 조금씩 낮추는게 눈에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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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쉬론즈 콜 2 온라인게임에서 이정도의 그래픽을 보여준다는 것은 가히 놀랍다고 할 수 있다. 화려한 배경과 게임의 설정을 잘 살린 캐릭터의 모습은 이것이야 말로 비디오게임으로 착각할 정도지만 너무 버터냄새가 나서 한국게이머들에게는 다소 느끼함을 안겨준 탓에 아쉽게 2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솔직히 리니지 2의 여자 드워프의 마력이 애쉬론즈 콜 2의 모든 아성을 허물어 버렸다. 참고로 글쓴이는 로리콘이 아니다. 난 여자 다크엘프가 더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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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F 온라인 아직 클로즈베타테스트중이라서 해보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 이런 게임을 해볼 수 있는것도 기자의 특권. 그래픽에 대해서는 자체 엔진을 제작해 저사양에서도 멋진 화면을 보여준다고 한다. 물론 멋진 화면을 보여주고 있지만 오픈 때 과연 저사양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 캐릭터의 퀄리티도 적정선을 유지하고 있고 부드러운 화면과 시점의 다양한 구도도 맘에 든다. 하지만 기자의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FX5600 설마 그 이하의 그래픽 카드에서는 어떻게 보일지 장담할 수 없다. 사실 내년 기대작 중 하나이긴 하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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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3 누가 뭐래도 올 한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남성 게이머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 여성 캐릭터는 누드까지 서슴치 않고 온몸을 던진 A3의 레디안이다. 비디오게임계의 베스트 바스트모핑 분야의 캐릭터에 뒤지지 않는 가슴과 몸매는 성인전용(?)이라는 미명하에 갑옷으로써 제기능을 발휘하지도 못하는 가리개(?)를 걸치고 포즈를 잡았던 애로사항도 가뿐하게 넘겼다. 아무리 후발주자들이 몸으로 승부한다고 나섰지만 뛰는 자 위에 나는 자가 있을 뿐이다. 특히 곧 누드화보집도 선보인다고 하니 더 이상 더 이상 넘볼 수 없는 자리로 승승장구 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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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니지 2 몸짱 전문 심사위원단체 모임인 영상물등급심의위원회에서 영예의 18세 이상 딱지를 붙여준 희대의 몸짱이다. 사실 이 시상식이 몸짱이 아닌 얼짱 또는 여우주연상을 뽑으라면 엘프를 선택했겠지만 비디오게임 캐릭터마저 울고갈 다크엘프의 바스트 모핑 재현과 둔부노출 팬티의 표현이 강조되었다. 하지만 RPG게임의 여성캐릭터 복장전통은 정면에서거부하고 있으니 바로 레벨업을 할 수록 몸을 가리는 복장으로 일관하는데... 하지만 개발사에서는 히든카드로 란제리 세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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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탄트라 철벽의 천 쪼가리 라크샤샤는 갑옷을 걸치는 것을 싫어하고 근육질 몸매를 금기로 여긴다는 설정이다. 왠지 A3의 레디안을 이겨보기 위해서 만들어진 설정 같지만 초반에는 그다지 먹혀든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갑자기 레디안을 한번 엄청난 기세로 추격한 적이 있었으니 바로 신이 창조한 육체로 승부한 것이 아니라 인터넷족이 창조한 누드로 2위에 등극할 수 있었으나 다크엘프의 엉덩이에 밀렸다. 그러나 V2라는 이름으로 대 변신을 시도중인 지금 어떤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것인지 궁금증이 해일처럼 밀려오고 있기에 과연 2004년에는 1위의 자리를 빼앗아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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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 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은 이 코너의 부제 그대로 파티가 아니면 사냥이 매무 힘든 게임이다. 여러 가지 다양한 직업군이 모여서 하나의 파티를 이루면 사냥의 효율이 극대화된다. 이뿐만이 아니라 각자 역할을 맡은 캐릭터 중 한명이 작은 실수라도 하면 순식간에 파티가 전멸해버리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니 이 어찌 최고의 파티 플레이게임이라고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파티 내에서는 각각 풀러, 탱커, 대미지 딜러, 힐러 등의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하며 이를 통해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사냥을 즐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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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버퀘스트 에버 퀘스트 역시 다옥과 마찬가지로 훌륭한 파티 플레이를 제공한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파티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 자신에게 딱 맞는 파티원들을 구하기 위해 몇 시간을 기다리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설령 완벽한 파티를 구성했다고 해도 중간에 누구 한명만 빠지게 되면 파티가 해산되기 십상이다. 결국 파티원 모집하는데 2시간 -> 플레이 30분 만에 한명 이탈 -> 대신할 사람 찾는데 1시간 -> 기다리다 지쳐 파티원들 하나 둘 떨어져 나감 -> 그날 게임 종료라는 수순을 너무도 당연히 밟게 된다. 국내에서는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워낙 적어서 최근 서비스가 종료가 발표된 바 있다. 하기야 동접자 수가 200명밖에 안 되는 게임에서 파티원을 구한다는 것 자체가 무모한 일이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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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리니지 2 리니지 2는 파티 플레이가 활성화되다 못해 파티 플레이가 강요되는 게임이다. 다만 위의 두 게임과 크게 다른 점이라면 리니지 2의 파티 구성은 여러 직업이 적절하게 배분된 개념이 아닌, 특정 직업 다수+힐러 한두 명이라는 특이한 구조 정도일까. 엘프나 휴먼 전사 캐릭터+힐러의 조합이야 말로 진정한 리니지 2형 파티구성이다. 의미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이들이 한번 뭉치면 리니지 2 최고의 사냥터인 탑에서 방 하나 잡고 무한하게 사냥을 즐길 수도 있다. 물론 그 사냥이란 것이 정말 즐거운가라는 사소한 문제에 신경 쓸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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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뮤 시간이 없다. 고민하기도 싫다. 그런데 고스톱에는 질렸다고 생각하는 게이머들이 뮤를 서택한다. 파티플레이로 경험치를 쌓기보다는 고레벨 캐릭터의 쫄병이 되어 성장하고 이를 나중에 저레벨에게 그대로 배풀어 주는 싱글 플레이의 정점인 성장시스템. 혼자서도 잘할 수 있게 프로그램이 아닌 하드웨어적으로 동작하는 오토마우스도 등장해 게임을 통해 컴퓨터 전반 주변기기 산업에도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습은 청년실업 30%를 육박하는 오늘날 한줄기 구세주와 같은 게임이라고도 평가할 수 있겠다. 다만 다른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어도 대답을 듣기 힘들다는 현실은 아쉬운 부분이다. 아아~ 대답 없는 님들아.. 아니 님이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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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울티마 온라인 울티마 온라인은 서버 당 5명의 캐릭터를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한 것은 혼자서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칼이 필요하면 대장장이 캐릭터로 접속해서 만들면 되고, 포션이 필요하면 약제사 캐릭터로 접속해서 제조하고, 사냥을 하고 싶으면 전사나 마법사 캐릭터를 이용하면 된다. 마을에 나가도 딱히 좋은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물건 구하려고 시간 허비하느니 차라리 자신의 캐릭터로 직접 만들어 쓰는 편이 백배쯤 낫다. 울티마 온라인도 싱글플레이 1위에 빛나는 뮤와 비슷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무인 매크로라는 독특한 풍습이 바로 그것이다. 학교 가기 전에, 혹은 출근하기 전에, 잠자기 전에 매크로를 걸어두면 어느덧 그랜드 마스터가 된 캐릭터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다만 뮤와 다른 점이라면 뮤는 자동화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는데 울티마의 경우 돈을 벌 수 없다는 점 정도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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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내놓고 디아블로 하던 사람, 뮤하던 사람 여기여기 모여라~ 하고 만들어진 게임이다. 빠른 레벨업으로 게이머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으며 오픈 베타와 함께 등장한 지역을 빠르게 탐사할 수 있었으나 지금에 와서 무엇을 더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중인 듯하다. 그러나 캐릭터 하나하나 다 섭렵해 본다면 또다시 업데이트가 되어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주고 있어 기대해볼 만 하다. 혼자서 빠르게 모든 캐릭터를 해볼 수 있는 게임은 흔치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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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그나로크 이게임을 플레이하는 상황으로 볼 때 절대로 MMORPG라고 할 수 없다. 아니 MMO채팅게임이 되어버린 라그나로크. 심지어 던전안에서 조차 개인 채팅방을 만들어 놓고 대화에 열심인 그들은 과연 언제 레벨을 올리는 것일까. 심지어 레벨 99에 도달해 사냥도 필요없는 캐릭터를 위해 99레벨 캐릭터는 앉아서 이야기나 하라고 항상 옥장판을 휴대하고 다니게 패치되어 버렸다. 옥장판을 싸게 구입하시려면 39,800원에 후불... 아...이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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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루넨시아 루넨시아는 개발사인 막고야에서 여성들을 위한 게임이라고 말한다. 여성이 모이면 남자가 모이는 법. 일명 여왕벌 시스템을 극한으로 적용시킨 루넨시아는 한명의 여성을 자신의 파티에 들게 하기 위해 다양한 작업 코멘트를 날리게 만든다. 최강 솔로부대는 커플부대에 투항하기 위해 작업을 하고 커플부대는 바람을 피기 위해....(흠흠!!!) 어쨌든 연말연시에 뭔가 허전한 사람에게 추천할만하다. 그런데 오프라인에서 지뢰밭에 뛰어들거나 폭탄을 들게 되어도 개발사에서 폭발물 처리반을 보내주지는 않는다. 알아서 조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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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이비필드 해상시뮬레이션 온라인게임이 커뮤니케이션 3위에 입상했다고 의아해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런데 네이비필드는 게임 내내 대화를 하지 않으면 게임에서 승리할 수 없다. 10:10의 해상전투 심지어 20:20의 전면전이 벌어지는 순간의 지휘통제의 혼란이나 잘못된 함선의 운용은 그대로 패배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남들이 보기에 말없이 포성만 울리는 게임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타이핑 하랴 포 각도 조절하랴 정신없는 게임중 하나다. 바다사나이가 과묵하다고? 그런건 영화에서나 볼수 있는 장면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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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르의 전설 미르 2나 3나 거의 비슷하다. 미르의 전설 노가다는
‘전설의 노가다’라고 불릴 정도이니 그 노가다 성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분위기다. 그러나 노가다임에도 불구하고 일명
‘왕방’에 들어가 단체로 보스 때려잡는 손맛은 짜릿함에 몸이
저려오고 아이템이라도 하나 떨어지면 파도처럼 몰려오는 쾌감 때문에
많은 게이머들이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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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니지 미르의 전설과 1위 자리를 다투었던 리니지.
이제 리니지를 떠올리면 한가지 모습이 머리에 떠오른다. PC를 부팅한다.
-> 컵라면과 밤을 지새울 과자(어른은 구름과자)를 준비한다.
-> 왼쪽에는 마우스 오른쪽에는 재떨이를 세팅한다(재떨이는
성인 한정!). -> 입에 담배 하나를 문다(미성년은 빼빼로...).
-> 밤을 지새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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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가튼 사가 2 노가다하면 포가튼 사가 2를 꼽는 사람도 만만치
않다. 사실 포가튼 사가 2도 바람의 나라와 치열한 3위 싸움을 벌였으나
포가튼 사가 2의 바람은 바람의 나라를 저 멀리 날려버리고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 몇몇 게이머는 게임을 하다가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무아지경에 빠져버릴 정도라고 하니 게임의 제목 그대로 ‘잊혀진
이야기’가 되어버리는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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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트라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접속하면 서버다운, 백섭은 물론이요 열렙을 하면 언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지 몰라 몇몇 게이머들은 타임머신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100억의 예산을 들인 블록버스터라는데 블록이 사용자의 접근을 막아버린 블록이 되어버린 것에 대해서 본 기자 브록 레스너의 F5로 날려버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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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레스티아 올해 초 카툰랜더링 기법을 이용한 캐릭터 그래픽으로
어린 게이머를 주축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랙과 서버다운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주저 앉아버린 비운의 게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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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타테스트 당시 리니지 2와 비교되는 게임중
하나로 많은 관심을 끌었던 온라인게임이다. 그래픽은 둘째 치고라도
액션성과 타격감은 현존하는 온라인게임 중 최고라는 평가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버그와 랙 때문에 사용자들이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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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3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하다가 반복적인 배경음과 단순한 리듬에 질려 배경음을 OFF해버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A3는 OST를 만들었다. 사운드 하나만큼은 죽여준다고 어필하려는 것인가? 드라마 용의 눈물, 태조왕건, 제국의 아침의 음악감독인 김동성 교수와 가수 엄정화, 노바소닉, 유리상자의 이세준, 최재훈이 음악을 담당하며 나레이션은 탤런트 강성연이 참가했다. 또한 메인 테마를 비롯한 4개곡을 그라디에이터, 반지의 제왕 등을 연주한 런던 세션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A3 OST는 계속해서 게임내에 적용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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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그나로크 게임 내에서 볼륨은 줄일지언정 가능하면 배경음도 켜놓은 채 플레이하는 몇 안 되는 게임 중 하나다. 라그나로크의 OST는 사운드 템프에서 리믹스한 24곡의 게임내 배경음과 주제곡이 들어있다. 분명 소장할 가치도 느껴지는 OST. 그런데 지금은 아마도 구할 수 없을 걸~. 단 주의사항을 하나 전달하자면 라그나로크 OST에 보컬음악은 몇 곡 안되며 전부 경음악이다. 보컬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쉬운 점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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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르페디엠 카르페디엠은 전 015B의 멤버인 장호일 씨가 게임 OST를 제작해 음악사이트에서 서비스 하는 방법으로 게이머들의 귀를 즐겁게 해줬다. 원소스 멀티유즈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현재 ‘카르페디엠’의 OST는 벅스뮤직, Max mp3, 아이뮤페, 렛츠뮤직, 송앤닷컴 등을 통해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핸드폰을 이용, 컬러링과 벨소리로도 다운 받아 사용 할 수 있다. 그야말로 원소스멀티유즈의 전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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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씰 온라인 눈만 감으면 꾀돌이 토끼가 보인다. 당초 씰
온라인을 카툰 렌더링으로 만든다고 했을때 ‘천랑열전’의 악몽이
떠올랐다. 패키지게임에서 보여준 것이 그정도인데 온라인에서 카툰랜더링으로
처리하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 두려움에 떨었건만 내심 기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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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비노기 작년 카맥스에서 최초의 카툰렌더링 온라인게임으로 발표하고 나서 씰 온라인보다 서비스가 늦어 12월에 들어서 오픈 베타를 시작한 아쉬운 역작. 이상하게도 국내보다 일본에서 더 인기가 있었던 게임으로 부드러운 동작과 다양한 복장 심지어는 NPC와 연애(?)도 가능하다는 설정으로 만화와 같은 온라인게임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조금 각진 얼굴은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어느정도 이해해 줄 수 있다. 특히 기존 온라인게임에서 보기 힘든 맞고 쓰러지고 날아가는 역동적인 표현이 점수에 많은 영향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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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비노기 전형적인 RPG스타일을 탈피하기위해 고심한 마비노기는 처음 접속하면서부터 먼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을 시작하면 아름다운 소녀가 등장해 캐릭터의 생성을 도와주고 캐릭터를 만들 때 성별, 피부색, 머리색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나이까지 맘대로 정할 수 있다. 특히 나이에 따라 보폭과 키 차이가 나는 등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낼 수 있는 이런 시스템 등은 2004년에 변화될 온라인게임의 특성을 미리 바라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시스템 도 기대되지만 사실 2시간 공짜라는 점이 더 기대되는 것이 게이머들의 본심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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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F 온라인 올 한해 최대의 이슈를 만들어낸 온라인게임이 리니지 2였다면 하반기에 이슈가 된 게임은 바로 RF 온라인이다. 웅장하면서 화려한 동영상을 비롯해 기계문명을 포함시킨 SF적인 요소는 ‘리니지 너 중세시대냐? 난 SF다’라고 말하듯 맞짱 뜨기 위한 배경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게이머들이 벌써부터 리니지 2와 비교하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평가하고 나섰고 개발사 측에서는 오픈베타테스트 시점인 내년 중반에 엔진을 개량해서 더 나은 그래픽과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공약한 상태이니 이 약속이 지켜진다면 내년에는 온라인게임 순위 분야에 가장 많은 이름을 올리게 되지않을까 생각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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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월드오브워크래프트 ‘200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써야할지 ‘최고의
출시연기상’으로 써야할지 난감한 타이틀이긴 하지만 어쨌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온라인게임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워크래프트라는
친숙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광대한 세계를 그려낼 예정인 WOW는 옆집
철이 아줌마도 손쉽게 익힐 수 있는 ‘쉬운 인터페이스’, 동서양의
문화코드를 한 눈에 꿰뚫고 있는 ‘다양한 세계관’으로 2004년
온라인게임의 세계대전을 제패할 준비가 한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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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플 스토리 사실 따지고 보면 메이플 스토리는 RPG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횡스크롤에 원더보이 같은 스타일로 부담없이 누구나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RPG답지 않다고 할 수 있는 정말 애매모호(MMO가 아닌)RPG. 덕분에 수많은 초등학생들의 ‘즐~’신공이 짜증나기 보다는 오히려 재미있고 같이 어울리는 유일한 게임이 아닐까? ‘초딩’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으로 들리지 않는 게임 메이플 스토리는 단연 올해의 1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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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탈의 맞고 시리즈 짙는 녹색의 군용모포와 빨간색 화투장 뒷면을 긴장속에 뒤집는 그 느낌은 그 어떤 게임보다 스릴이 느껴진다. 그 어떤 온라인게임보다 수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바로 고스톱으로 한게임, 피망, 넷마블, 엠게임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최다 이용시간을 보이는 것이 고스톱으로 3명이 즐기는 정통 고스톱 보다 2명이 하는 맞고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성질 급한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고스톱보다는 본 게임에 들어가기까지 대기하는 시간이 짧고 점수 역시 패를 나눠가지는 고스톱 보다는 훨씬 높기 때문에 단시간에 대박을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단연 최고의 컨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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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투잼 오락실에서 가장 많은 갤러리를 모으는 게임이라면
DDR, EZ2DJ 등의 리듬게임이다. 물론 대결모드로 자신의 우월함을 과시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기타, 드럼, 베이스까지 손가락 만으로 즐겨야 한다는 점. 전용 컨트롤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낀 온라인게임중 하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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