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 06] 게임메카 초이스 TGS2006 20선!

[PS3] 메탈 기어 솔리드 4 : 건즈 오브 페트리어트

PS팬들이 고대하고 고대하던 작품 중 하나인 메탈 기어 솔리드(이하 MGS)의 최신작이 이번 TGS2006에 등장한다. 지난 E3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지만 비슷한 내용의 트레일러만 몇몇 공개됐을 뿐 자세한 내용은 밝혀진 것이 없다. 하지만 트레일러만으로 게이머들에게 수 많은 궁금증을 안겨주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과거 어리버리 신참병이었던 ‘라이덴’의 화려한 변신이다. 거대한 이족보행 로봇 수 대를 혼자서 처치하는 강력함을 보여준 라이덴. 그가 꺼낸 첫 대사는 ‘스네이크, 이번엔 내가 당신을 지켜주겠어’였다.

백발이 무성해져 이젠 노병이 되어버린 스네이크의 이야기는 이번 4에서 이야기의 끝을 맞이 하는 것일까? 아니면 이번 작품을 통해 그는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까? 라이덴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수많은 물음표에 대한 해답. 이번 TGS2006에서 스네이크의 부활과 함께 게이머들의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길 기대해 보자.
 

[PS3] 데빌 메이 크라이 4

스타일리쉬 액션의 대명사 ‘데빌 메이 크라이(이하 DMC)’의 최신작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현재 DMC4는 유출된 스크린샷 덕에 공개되기도 전에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DMC4에서 주목할 점은 두 가지다. 첫째는 주인공이 바뀌었다는 것. 기존 시리즈의 주인공이었던 약간은 건방진 청년 ‘단테’가 이번 시리즈에선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이다. 단테의 자리를 대신할 캐릭터는 ‘네로’라는 인물로 ‘오더 오브 나이츠(Oder of Knights)’라는 종교집단의 맴버다. 개발사는 단테의 트레이드 마크인 은발과 붉은 색 코드를 네로에게 그대로 적용시킬 방침이라고 한다. 주목해야 할 점 두 번째는 기존 PS2 성능으론 구현되지 못했던 비쥬얼 효과가 이번 PS3에선 유감없이 발휘될 것이란 점이다. 특히 개발사는 네로의 기술이라고 밝힌 ‘데빌 브링거’를 통해 기존 팬들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이팩트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과연 단테에겐 어떤 속사정이 생길 것일까? 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비쥬얼 효과는 무엇일까? 이번 TGS2006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자.
 

[PS3] 파이널 판타지 13:파불라 노바 크리스탈

지난 E3 소니 컨퍼런스 현장에서 깜짝 발표로 전 세계의 게이머들을 설레이게 만들었던 파이널 판타지 13! ‘파이널 판타지’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게이머들이 많을 것이다. 이번에도 그 설레는 가슴을 한 번 더 업(Up)시켜줄 그녀가 온 것이다.

이번 작품은 두 개 파트로 구성되었던 FF10편과 비슷하게 세 개 파트로 나뉘어서 출시된다. 그럴만한 것이 FF13의 개발진은 FF10을 탄생시킨 이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은 게임 내적인 부분에도 나타나 있다. 게임은 전체적으로 FF10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동영상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미소녀는 과거 FF10 파트 투의 유우나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여주인공이라는 코드도 같다). 세계관 역시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전형적인 FF시리즈의 세계관으로 보인다.

감탄을 금하지 못할 만큼 화려한 실시간 그래픽도 압권이지만 스퀘어 에닉스 특유의 러브스토리도 기대된다. FF13을 보지 못한 자, TGS2006을 봤다고 말하지 말라.
 

[XBOX360] 기어스 오브 워

기어스 오브 워’는 XBOX, XBOX360의 간판타이틀 ‘헤일로’에 도전하는 에픽 게임즈의 SF FPS게임이다. 게임은 인간과 인간의 전쟁, 인간과 그들을 학살하는 땅 속 생명체 로커스트들과의 전쟁 등 배경부터 범상치 않다. 또, 화려한 게임그래픽은 물론이고, 잠입의 요소를 가미한 전략적인 게임진행, 잔인하리만치 사실적인 괴물과 이벤트 연출은 어떤 게이머라도 단번에 집어삼킬 형세다.

물론 ‘기어스 오브 워’에서도 분대지휘가 등장한다. 게이머는 자신이 홀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지만, 대원들에게 명령해 더 복잡한 작전도 펼칠 수 있다. 하지만, 그간의 게임들에서 보여진 분대지휘는 ‘차라리 짐이나 안되면 다행’이라는 정도였다. 이에 게임은 주변 엄폐물의 크기, 내구도, 위치 등을 이용해 효율적인 전투를 펼치도록 대원들의 AI를 구현해 이전과는 또 다른 분대전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 게임은 총알이 떨어진 후, 장전할 때의 스릴을 강조하기 위해 미니게임을 하나 준비했다. 그것은 장전시 타이밍에 맞게 버튼을 누르는 것. 이 때, 장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상대에게 더 빨리 방아쇠를 겨눌 수 있는 어드벤티지가 주어진다. 반대로 실패한다면 무방비상태에서 적의 화구에 노출되고 만다. 그 밖에도 다양한 특징이 있지만, 일단은 이 정도만 숙지한 채 TGS2006을 감상하도록 하자.
 

[XBOX360]로스트 플래닛 : 익스트림 컨디션

로스트 플래닛: 익스트림 컨디션’은 영화배우 이병헌씨를 모델로 한 만큼, 국내게이머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캡콤의 액션게임이다. 게다가 게임은 이미 데모를 통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발매일이 점점 다가오는만큼 이번엔 데모에서 등장하지 않은 무대나 등장인물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게임은 혹독한 추위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류와 외계생명체 ‘에이크리드’와의 싸움을 다룬다. 인류가 살아남기위한 방법은 잠시나마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열자원’을 확보하는 것. 에이크리드에 의해 아버지를 살해당한 ‘웨인(이병헌)’이 그의 잃어버린 기억과 얼어붙은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이다.

게임에는 다양한 적과 무기가 등장한다. 떼를 지어 민첩하게 웨인을 공격해오는 괴물이 있는가 하면, 화면을 가득 차지해 주인공을 상대적으로 왜소하게 만드는 거대로봇까지 등장한다. 물론, 각각의 적들은 위력과 연사속도가 다른 ‘머신건’, ‘샷건’, ‘로켓런처’, ‘에너지건’ 등으로 공략할 수 있다. 이미 게임의 그래픽은 이제까지 공개된 정보를 통해 익히 알고 있을 터, 게임쇼에서는 등장인물과 새로운 스토리가 공개되는지에 초점을 맞춰 살펴보자.
 

[XBOX360]인피니티 언디스커버리

인피니티 언디스커버리'는 ‘발키리 프로파일’, ‘스타오션’ 시리즈를 만든 트라이에이스(Tri-Ace)의 실시간 액션RPG다. 그 동안 XBOX360용 킬러타이틀이라고 불릴만한 RPG가 없었던만큼 갑자기 공개된 이 게임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도 사실이다. 또, 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트라이에이스의 인지도는 비디오게이머들에겐 절대적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것은 게임과 관련된 스크린샷 1장 뿐이다. 중앙에 거대한 오크형 몬스터가 아군을 공격해 오고, 검을 든 전사, 마법사가 사방에서 영창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은밀히 아군을 노리는 듯한 리저드맨의 모습도 눈에 띈다. 단 한장의 사진이 모든 걸 말해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전투는 다른 동료들을 도울 새도 없이 긴박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 게임은 제목부터가 수상치 않은데, ‘언디스커버리’는 현존하지 않는 단어다. 그래도 의역해서 푼다면 ‘무한한 비밀’ 정도로 풀 수 있다. 또, 스크린샷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게임에는 쇠사슬로 묶인 거대한 건물도 등장한다. 마치 하늘로 뜨려는 건물을 지상에 잡아놓은 것처럼. 이러면 안되는데, 정보가 없다보니 추측만 난무하게 된다. 어서 게임쇼가 시작돼 동영상이라도 공개하길 바랄 뿐이다.

[PS3] 아머드 코어4

올해 말, 차세대기종 PS3를 발판으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프롬소프트. 그들이 다시 아머드 코어를 내놓았다. 아머드 코어4는 지금까지 나온 아머드 코어의 10개 작품과는 전혀 다른 세계관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그런만큼 이번 작품은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전작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훌륭한 그래픽과 전작에서 문제시 되었던 불편한 조작감, 무언가 허전한 메카닉 부분을 전격 개선해 등장하는 만큼 다양한 유저층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로운 메카닉 기술의 등장으로 아머드 코어의 큰 재미라 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주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제 거대한 전장필드를 질주하며 아머드 코어만의 특유의 스피드한 메카닉 액션을 즐기며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하는 것은 어떨까? 그 생각만으로도 메카닉을 사랑하는 게이머들이라면 충분히 몸이 떨릴 것이다. ‘아머드 코어4’ 확실히 올 2006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기대 신작이 확실한 만큼 이번 TGC 2006에서 공개될 아머드 코어의 새로운 정보를 기대해보자.
 

[PS3] 릿지레이서 7

XBOX360으로 발매된 6편의 부진을 만회하려는듯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온 릿지레이서 7. PS, PS2성공의 일등공신이었던 릿지레이서가 과연 PS3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까? 스펙만 공개하자면 44개의 코스, 40개의 차종, 14인 온라인대전, 20만가지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등 시리즈 최고수준이다. 또,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던 레이싱걸 나가세 레이코양까지 등장한다(하지만 나이는 30이 넘었다는거..ㅜㅜ).

릿지레이서 7의 메인컨셉은 ‘월드커넥트’이다. 인터넷에 접속된 게임환경을 통해 다른 게이머들과 온라인대전, 타임어택, 그랑프리 대회 등을 치룬다는 것. 여기선 결과에 따른 게이머들의 랭킹을 4가지 지표로 구분해 더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 차의 커스터마이징은 ‘외관’과 ‘성능’, 두 가지 요소로 이뤄진다. 예를 들면, 범퍼와 윙, 페인트, 스티커 등을 이용해 차를 더 강렬히 보이게 할 수 있고, 엔진을 튜닝해 ‘로켓스타트’와 같은 압도적인 가속을 보일 수도 있다. 개발도 완성단계에 있는 만큼 PS3발매초기에 함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S3] 버추어 파이터 5

내년 봄 발매만을 앞두고 있는 대전액션게임의 거대산맥이다. 게임은 스크린샷, 동영상, 등장인물, 플레이방법 등 상당한 정보가 공개돼 있지만, 아직 게임은 더 뜯어볼 것이 남아있다. 그것은 VF5와 관련된 ‘VF.TV’와 ‘VF.NET’이다. 특히 ‘VF.NET 라이벌플레이어모집’계획이 행사 첫날(9/22)에 공개된다고 하니, 버파팬을 자부한다면 행사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인지 놓치지 말 것.

한편, 5편의 새로운 캐릭터로는 아이린과 엘 블레이즈가 등장한다. 아이린은 원숭이의 몸짓에서 무술을 착안한 ‘후권’을 사용한다. 반면, 엘 블레이즈는 겉모습 그대로 프로레슬러들의 기술(그가 펼치는 기술은 ‘루차 리브레’라고 함)을 사용한다. 물론 아키라, 울프 등 시리즈에서 인기를 꾸준히 얻고있는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한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점점 사실적인 세계와 인물들로 채워지는 만큼 5편의 그래픽은 눈이 즐거울 정도다. 또, 기존 시리즈의 3버튼(P+K+G)시스템은 그대로라 새로운 조작체계를 익힐 어려움도 없다. 대전액션게임이니만큼 행사는 체험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앞으로 공개된 게임메카의 동영상을 통해 게임의 전모를 다시 한 번 확인하길 바란다.
 

[XBOX360] DOAX2

그녀들이 전작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그녀들의 생기발랄한 자태를 꿈꾸며 밤잠 설치던 남성들은 이제 슬슬 환락의 세계로 빠져들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E3 이후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내던 DOAX2. 거의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사계절을 무시하고 그녀들과 함께 남국의 피서를 즐겨보는 것도 더 이상 꿈이 아니다.

이번 작품에선 부족했던 게임성도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제 전작처럼 코스튬과 카지노에서 빠져 살던 시절은 잊어버리자. 새롭게 추가된 놀거리까지 포함되어 총 7가지나 되는 게임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중 이미 동영상과 이미지로 공개된 다섯 개(비치 발리볼, 마린 레이스, 풀 호핑, 엉덩이 싸움, 비치 플래그)를 제외한 나머지 두 개는 아마 이번 TGS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작의 300개 수영복들은 이제 구시대의 유물. 새로운 신감각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수영복 패션들로 무장한 그녀들의 섹시한 모습이 기대되지 않는가? 물론 전작에 마음에 들어 했던 수영복들도 있을 것이다. 이런 부분 역시 제작자들은 잊지 않고 꼼꼼히 챙겨 엄선된 수영복들도 등장한다고 하니 실망하지 말자. 그럼 새로운 그녀들을 기대하며 이번 TGC 2006을 관심 있게 살펴보자.
 

[XBOX360] 블루드래곤

파이널 판타지의 아버지 ‘사카구치 히로노부’와 드래곤 볼의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뭉쳤다는 것만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그보다 영화 ‘파이널 판타지’ 실패 이후 스퀘어 에닉스를 떠난 사카구치가 절침부심해 만든 게임이란 점에서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카구치의 게임 철학이 엿보이는 블루드래곤은 전형적인 서사형 RPG다. 플레이어의 분신이 될 ‘슈우’는 16세 소년으로 어려운 일이 닥쳐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슈우를 포함한 5명의 동료들은 각자 고유한 드래곤(용)의 힘을 가지고 있는데 이 힘과 관련된 비밀을 밝혀가는 내용이다. 아직 자세한 스토리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FF 시절 소설 같은 스토리로 게이머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물했던 사카구치라면 분명 재미있는 스토리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전투 방식인데 기존 RPG처럼 캐릭터가 아이템(무기)으로 전투를 벌이는 것이 아닌 용의 힘을 이용해 전투를 펼친다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에 있는 힘(용)을 이미지화 시켜 캐릭터의 동작 그대로 이미자가 적을 공격하는 방식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미지화 된 용은 로보트고 캐릭터는 조종사인 것이다.

명작 FF시리즈를 창조해낸 사카구치가 이번엔 우리에게 과연 어떤 세계를 보여줄까? RPG를 좋아하고 FF, 드래곤퀘스트를 재미있게 즐겼던 게이머라면 반드시 둘러보기 바란다.
 

[PC 온라인] 진 삼국무쌍 BB

일본에서 손에 꼽는 온라인게임인만큼 이 게임도 게임쇼에서 빠질 수 없다. 더군다나 9월말 프리오픈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만큼 게임에 대한 홍보도 만만치 않을 예정이다. 우연찮게 국내 온라인게임 ‘일기당천’, ‘창천’ 등과 개발시기가 맞물려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때마다 비교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형세다. 그럼 게임을 최종점검하는 의미로 간략한 특징을 살펴보자.

PS2에서 PC로 넘어온 만큼 기존 시리즈의 특징은 그대로다. 단 콘솔게임들이 적장을 잡는 것이 중심이었던데 반해, 이 게임은 거점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전투는 온라인대전방식으로 치뤄지는데 최대 4대4대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에 실시간으로 무기를 강화, 랜덤슬롯을 통해 속성을 결정하는 무기시스템도 주목할 만 하다. 또, 국지전의 승패에 따라 등장인물들의 감정표현도 다양하게 이뤄진다. 하지만 대규모 적을 상대하는 액션게임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다양한 액션이 상황에 맞게 연출되느냐에 있다. 게임쇼에서는 이 점에 주목해 게임을 살펴보자.
 

[PC 온라인]무장신희 온라인

나올 건 다 나왔다고 생각한 온라인게임에서 다시 한 번 필자의 뒤통수를 강타하는 게임이 하나 등장했다. 얼마 전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무장신희 온라인’은 피규어와 온라인캐릭터의 데이터가 연동되는 독특한 형식의 온라인대전액션게임이다(현재는 커스터마이징만 구현).

엄밀히 말하면 피규어에 동봉된 ‘액세스 코드’를 사용해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파츠변경)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눈앞에 있는 피규어의 복장 그대로 게임을 즐긴다면 이제까지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지도 모른다. 참신함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온라인게임, 과연 이 게임은 게이머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게임쇼를 끝까지 지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