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애써 웃음 지어 보여도~
나는 알고 있어~ 때론 넌 남들 몰래 울곤 하겠지~”
팬이야!
자우림은 알고 있었나 보다. 연예인이 주인공인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들의 마음을.
예전에는 게임에 연예인이 등장하면 게임이 재미없다는 이상한 속설이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웃으면서 플레이를 시작하지만, 어이없는 완성도 앞에 울 수밖에 없었던 팬들. 하지만 이런 징크스도 이제 깨어질 때가 온 것 같다.
최근 한류 스타 이병헌이 등장한 캡콤의 Xbox360용 게임 ‘로스트 플래닛(Lost Planet)’은 멋진 그래픽으로 이병헌의 모습을 실사와 가깝게 그려냈다. 이제 어색한 그래픽과 성의 없는 시스템으로 팬들을 농락할 생각은 접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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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닮았다! |
로스트 플래닛은 이병헌을 꼭 닮은 주인공 웨인이 얼음으로 덮인 행성에서 열에너지를 찾아 모험하는 3인칭 슈팅게임이다. 이 게임은 한류 스타인 이병헌이 게임의 캐릭터를 맡으면서 발매 전부터 아시아 전역의 주목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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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이라는 캐릭터 설명에 적혀있는 이병헌의 이름 |
한국. 아직은 소극적인 한류스타 + 게임
한류 스타의 인기가 아시아로 넓어지면서 소극적으로 이루어지던 미디어 믹스가 활발하게 이루어 질 조짐이 보인다. 이병헌의 뒤를 이어 게임 속에 발을 들인 연예인은 아시아의 스타 ‘비’이다. PSP용 소프트 ‘레인 원더 트립(Rain wonder trip)’은 이병헌의 로스트 플래닛과 많이 다른 성격을 보이는데 일단 그래픽이나 캐릭터를 사용하지 않고 비의 실제 모습을 촬영해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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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의 배경은 남국과 유럽(-_-;;)을 비롯한 여러 장소로 바꿔 줄 수 있다 |
유저는 비와 함께 리무진에 앉아 있다. 비와 대화를 나누거나 비에 관련된 퀴즈를 풀고 숨겨진 영상을 볼 수 있다.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고 미니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팬의 마음을 녹이는 비의 다양한 사진은 보너스이다. 리무진에 앉아 있는 비의 모습을 찍어 저장할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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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안에 사람이라고는 오직 ‘비’만 출연한다 |
‘아티스트 퍼스널 컨텐츠’라는 장르명처럼 연예인 비에 대한 정보를 모르면 게임을 하기 어렵게 되어있다. 게임성 보다 ‘팬을 위한’ 서비스 게임의 성격이 강하다.
비 본인이 인터뷰에서 “혼자 심심하시거나, 비의 평상시 모습이 궁금하신 분에게 추천” 하는 게임이라고 말할 정도이다. 로스트 플래닛과는 정반대의 팬서비스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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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게는 최고의 선물 |
비는 ‘X게임 위드 비’라는 모바일 게임에서 엑스게임을 즐기는 3D 캐릭터로 출연하기도 한다.
국내 연예인 게임의 빛과 어둠
국내에는 연예인이 등장하는 게임이 많지 않다. 하지만 좋은 반응을 얻은 게임으로 ‘보아 인 더 월드(BOA in the world)’가 있었다.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한 인기 아이돌 가수.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보아가 주인공인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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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인 더 월드’는 플레이어가 매니저가 되어 보아를 최고의 가수로 키우는 게임이다.
그야말로 ‘나의 보아!’ ‘내가 키운 보아!’ 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두근두근 팬의 심장소리가 들릴 것 같은 매력적인 컨셉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플레이어인 매니저를 비롯해 라이벌 가수 등 등장하는 인물이 모두 가상의 인물이었기 때문에, 주인공 보아 역시 실제 모습이 아닌 2D의 캐릭터를 이용하였다. 게임 안에서 보아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자필 사인도 나오지만 보아의 사진은 등장하지 않았다. 게임의 홍보에 보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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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예쁘지만 팬들은 사진을 원한다! |
연예매니지먼트에 ‘프린세스메이커’와 같은 육성 시뮬레이션 방식을 도입한 것도 좋았지만 플레이를 해보면 그냥 단순한 육성게임에 머물렀다는 느낌이다. 그래도 당시 한창 발렌티로 화제를 모으던 보아의 힘이었을까? 이후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되는 등 연예인을 이용한 게임으로는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거두었다.
아이돌 그룹 신화가 모델이 된 모바일 게임 ‘신화 메이커’는 전형적인 어두운 연예인 게임이다.
신화 메이커는 팬들도 잘 모르는 암흑의 모바일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신화의 일일 매니저에 발탁되어 일어나는 일 이라는 설정이다. 미니게임을 클리어 해 2D캐릭터로 등장하는 신화 멤버의 아바타를 꾸며주고 자신의 핸드폰에 대기 화면으로 지정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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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라고 알고 보아도 누군지 모르겠다는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
다른 미니게임과 다를 것 없는 시스템과 팬들을 만족 시켜 주지 못한 아바타는 10대 소녀팬들이 많이 사용하는 핸드폰이란 강점을 가지고도 인기를 얻지 못하는 요소가 되었다.
일본. ‘게임 + 연예인’의 합체기
비디오 게임의 천국 일본에서는 연예인을 캐릭터로 이용한 게임이 아주 예전부터 있어왔다. 특히 게임에 연예인이 등장하는 대표적인 작품은 ‘귀무자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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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이 잘 어울리는 홍콩 배우 금성무 |
귀무자 시리즈는 주인공 역에 홍콩 배우 ‘금성무’를 등장시켰다. 세계 10대 미남 중 한 명이라는 금성무의 조각 같은 외모를 게임 속 캐릭터로 완벽하게 재현했다.
금성무의 캐릭터가 좋은 반응을 얻자 다음 시리즈에는 일본의 국민배우 고 마츠다 유사쿠를 출연시켰다. 금성무의 조각 같은 외모와는 다르지만, 재일교포 2세로 거칠고 반항아적인 매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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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마츠다 유사쿠는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의 주인공 ‘스파이크’의 모델이기도 하다 |
귀무자 시리즈의 3탄은 2004년의 프랑스가 현재로 1582년의 일본이 과거로 설정되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야기다. 금성무와 함께 레옹으로 유명한 프랑스 배우 ‘장르노’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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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게임인 귀무자는 리얼한 베는 맛과 시원시원한 게임성으로 남성 유저들에게 많은 호평을 얻었다.
반면 게임을 즐기지 않는 여성 유저들에게 귀여운 캐릭터와 팬 심리를 적절히 이용해 게임기를 잡게 한 게임도 있었다. 지금도 활동 중인 라르크 엔 시엘(L`Arc-en-Ciel)이라는 비쥬얼 락 그룹의 멤버를 캐릭터로 이용한 PS1용 게임 ‘돌격 토마 라르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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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라르크. 토마 러너와 별 다를 것이 없다 |
돌격 토마 라르크는 토마 러너라는 캐쥬얼 레이싱 게임의 후속작으로 라르크의 멤버들이 토마 러너의 캐릭터들과 대전을 벌인다는 설정이다. 간단한 액션 레이싱 게임에 모든 배경음악으로 라르크의 음악을 사용했고, 오프닝과 엔딩에 3D캐릭터들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주었다. 이 캐릭터의 디자인은 보컬 ‘하이도’에게 맡겼다. 이래저래 팬들에겐 솔깃할 시도였다.
토마 라르크가 팬들을 위한 가벼운 연예인 게임의 모습을 보여 준다면, 비디오 게임 왕국 일본의 ‘게임 + 연예인’의 합체기를 보여주는 대표작은 RPG 대작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이다. 파이널 판타지는 스퀘어 에닉스의 섬세하고 화려한 그래픽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게임이다. 그래서 모델이 되는 연예인 역시 비쥬얼을 중시한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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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에 출연한 연예인은 일본의 대표적인 비주얼 록 가수 각트다.
각트는 말리스미제르(Malice Mizer)라는 비쥬얼 락그룹의 보컬로 인기를 얻었다. 비쥬얼 그룹 시절부터 중성적인 이미지로 신비롭고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었다. 매력적인 목소리와 외모 뿐 아니라 나이는 460살, 매그넘 발언등 종잡을 수 없는 유머 감각과 철학적인 어록으로 ‘카오스’에 가까운 정신세계를 보여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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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모델인데 차이가 많이 나는 캐릭터 |
PS1의 파이널 판타지 8의 주인공 ‘스퀄’이 각트의 이미지를 따와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스퀄의 강렬한 은 악세서리, 와일드한 느낌의 점퍼, 신비로운 분위기와 헤어스타일등은 바로 각트의 모습과 똑같다.
스퀄은 각트의 외모와 독특한 분위기를 모티브로 가졌다. 각트는 FF11에서 다시 한 번 캐릭터 모델을 하는데, 스퀄과 달리 FF11의 주인공은 더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재미있다.
파이널 판타지의 주인공은 탄탄한 스토리와 세계관 덕분에 ‘각트’라기 보다 ‘각트 비슷한’ 캐릭터라는 느낌이 강하다. 파이널 판타지의 게임성이 먼저 주목을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모델이 화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아쉬웠는지, 각트의 면모가 잘 나타난 진정한 각트를 위한 게임이 다시 등장했다. 살짝 괴작스러운 면모가 돋보이는 ‘무인가(武刃街)’가 그것이다. 타이토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게임으로 장르부터 심상치 않은 ‘하이 스피드 무협 액션’.
무인가에는 정말 각트 본인과 흡사한 ‘검무패왕 라우웡’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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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무패왕 각트 등장 |
‘데빌메이크라이’의 단테형님을 의식한 듯 스타일리시한 움직임. 너무 화려해서 나중에 애써 얻은 사복 이 초라해 보이는 패션 센스. 무협에 하이스피드를 주기 위해 초미래 세계관을 짬뽕시킨 대담함.
핵에너지 고갈 이후의 지구에 무림 절대 고수 각트(라우웡)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원 없이 볼 수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 정말 여러모로 범상치 않다. 하지만 각트가 모델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이 게임을 집어 드는 유저가 많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각트의 여덟 제자가 등장하는 ‘무인가 온라인’을 제작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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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트의 다양한 액션 |
파이널 판타지는 시리즈 10에서도 연예인 모델을 기용했다.
당시 PS2의 높은 보급률과 인기 있는 연예인 캐릭터의 조합은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미소년 기획사로 유명한 쟈니스에 소속된 연예인들 일명 ‘쟈니스 주니어’에서 인기를 끌었던 ‘타키자와 히데아키(이하 타키)’가 FF10의 주인공 티더를 맡았다. 한층 섬세해진 그래픽은 아이돌 스타인 타키와 흡사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특히 게임의 CM을 실사로 만들어 타키 본인을 등장시켰다. 티더의 성격과 타키의 이미지가 비슷해서 더 높은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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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와 티더, 특히 웃는 모습이 상당히 닮았다 |
티더의 상대역이자 FF10의 여주인공은 영화 철도원, 비밀, 하나와 앨리스등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청순한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이다.
‘유나’와 ‘티더’의 모습은 가수 이수영이 부른 애절한 주제가 ‘얼마나 좋을까’의 뮤직비디오로 국내에도 많이 알려졌다. 유나과 티더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은 한편의 드라마같이 섬세한 동영상으로 많은 유저를 감동시켰다. 특히 청순한 캐릭터 유나의 인기가 높아서 이후 X-2 에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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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았다! |
북미. 영화와 드라마의 배우를 게임 속으로
인기 연예인이 게임에 등장하는 일은 동서양을 가리지 않는다. 서양에서도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는 영화나 인기 있는 티비 시리즈를 게임으로 만드는 것이 관행처럼 굳어져 있다.
미국의 게임 퍼블리셔 THQ의 PS2용 게임 ‘브리트니 댄스 비트(Britney's Dance Beat)’ 는 제목만으로도 딱 느낌이 오는 게임이다.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등장시킨 리듬 액션 게임으로 게이머가 브리트니의 백댄서 오디션을 받는 내용이다. 보통의 댄스게임과 같이 브리트니의 음악에 맞춰 버튼을 누르면 3D 브리트니의 댄스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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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도 섹시한 팝의 요정 |
THQ는 ‘브리트니를 통해 게임과 음악을 접목시킨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창조하는 것’이라는 거창한 목적을 내세우기도 했는데, 브리트니의 인지도만큼 북미와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브리트니 댄스 비트처럼 연예인 개인을 주인공으로 한 게임은 좀 독특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북미 게임은 유명 영화나 드라마의 내용을 게임화한다.
전 세계에 판타지 열풍을 불러온 ‘해리포터 시리즈’와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영화와 함께 게임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작품 모두 영화 속 스토리를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플레이 하는 시뮬레이션이나 롤플레잉 장르로 발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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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 해리가 이렇게 |
해리 포터 시리즈는 그 인기만큼 쿼디치 월드컵(Harry Potter - Quidditch World Cup) 같이 게임 속의 스포츠만을 다룬 여러 장르의 게임으로 발매되기도 하였다.
영원히 사랑받는 젠틀한 스파이. 제임스 본드가 등장하는 007 시리즈도 영화와 게임이 함께 발매 되었다. 특히 007 시리즈는 특별히 영화와는 별도로 ‘에브리씽 오어 낫씽(Everything or Nothing)’이라는 게임이 만들어 졌다. 3인칭 액션 게임으로 제임스 본드의 여러 무기를 사용한 액션, 추격전의 아슬아슬한 드라이빙 등을 만끽 할 수 있다.
제임스 본드역으로 피어스 브로스넌, 본드걸역으로 아메리칸 파이등에 출연한 영화배우 샤논 엘리자베스를 닮은 캐릭터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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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역시 각 배우가 맡아 영화같이 리얼한 007을 보여준다 |
그 외에도 터미네이터, 헐크, 엑스맨, 매트릭스등 유명한 영화들은 대부분 영화와 흡사한 3D 그래픽으로 게임화 되었다.
국내의 케이블 방송에서 ‘CSI DAY’를 편성할 만큼 인기 있는 드라마 시리즈, 과학 수사대 CSI도 게임으로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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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에 보이는 익숙한 얼굴들 |
CSI 라스베가스의 과학수사대가 되어 보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일반적인 어드벤처 게임과 시스템은 다르지 않지만 선망하던 CSI의 과학 수사를 이 손으로 해볼 수 있다는 점은 팬들에게 큰 만족을 주었다. 처음엔 조금 위화감이 들지만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점점 더 리얼한 그래픽을 보여 준다. PC용 게임에서 XBOX용으로 발매되면서 더 리얼한 범죄현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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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 수 없는 시체 장면 |
히딩크 감독과 닮았다는 그리섬 반장 |
하나의 작품이 어떤 문화 컨텐츠로 표현되느냐에 따라 그 재미는 상당히 달라진다. 드라마를 영화로, 영화를 소설로, 만화로, 재생산하는 미디어 믹스는 작품을 사랑하는 팬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좋은 시도이다.
온라인 게임 프리스톤 테일에서는 겨울 연가의 남이섬과 비슷한 맵을 만들어 한류스타 최지우가 연기한 ‘정유진’과 흡사한 캐릭터를 만들어 이벤트를 벌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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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같이 생긴 '그리디호수'에서 우연인지 필연인지 정유진 같이 생긴 NPC '린'을 만나다. |
연예인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슈를 만든다. 연예인의 캐릭터를 이용해 게임을 만들면 게임을 좋아하는 팬과 연예인을 좋아하는 팬 모두를 사로잡을 수 있어 서로에게 좋은 전략이 된다. 레인 원더 트립같은 팬만을 위한 소프트라고 나쁜 것은 아니다. 팬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게임으로의 역할은 다한 것이다.
문제는 연예인의 이름에 의존해 게임성이 떨어지는 게임을 발매하거나, 기존의 게임을 연예인으로 포장해 광고에만 힘을 기울이는 어설픈 눈속임이다.
그래서 더더욱 한류 스타 이병헌과 대작 게임의 만남인 로스트 플래닛의 결과에 주목하게 된다. 연예인과 게임의 좋은 관계가 지속될 수 있을지, 앞으로 어떤 스타가 게임 속에 등장하게 될지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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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비, 신화 다음은 이들이 될 지도 모르겠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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