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삼자대면에서는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발매되는 게임 중 화제작으로 엄선한 5종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우선 온라인게임 쪽의 선정 게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겟엠프트’의 완성도를 그대로 물려받은 신작, ‘GA2‘와 체감형 탁구 게임. ‘엑스업‘, 그리고 그 이름만으로도 유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드래곤볼 온라인‘ 이렇게 총 3종입니다.
콘솔 게임 중에서도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중요 타이틀 2종을 선정했습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게이머들의 영원한 헤느님, ‘헤일로 3 :ODST‘와 오랜 침묵을 깨고 간만에 신작 타이틀을 선보이는 ‘이스 7’입니다. 특히 비디오 게임의 발매가 활발한 9월 3,4주는 비디오게임 팬이라면 놓치지 말고 확인해야 합니다.
삼자대면의 맴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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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라인하트 좋아하는 장르 : JRPG, 액션게임. 스토리가 좋은 게임이라면 뭐든지 좋아함. 게임 평가 성향 : 게임에 대한 평가가 개인적으로 까다로운 편이지만 좋아하는 게임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
이름 : 페니리스 좋아하는 장르 : RPG, 공포게임 주로 화이트데이 같은 공포 게임을 좋아한다. 게임 평가 성향 : 어떻게든 게임을 좋게 보려고 자기세뇌 하는 편. 모든 게임이 재미있어 보인다! |
이름 : 내가건담 좋아하는 장르 : 열혈과 혼이 들어간 게임.
슈퍼로봇대전을 몹시 좋아함 게임 평가 성향 : 열혈과 혼이 들어가지 않은 게임은 일단 까고 본다. |
겟앰프드의 후속작 GA2!
겟앰프드의 후속작품 ‘GA2’가 9월 15일 2차 CBT를 시작합니다. 이미 일본에서 ‘겟앰프드2’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이며, 전작 겟앰프드의 장점을 흡수하여 새로운 기능을 대거 추가한 작품입니다. 겟앰프드는 특유의 쉬운 조작과 액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바 있습니다.
게임에 대한 한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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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비호감이라 하기가 꺼려지는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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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열심히 했던 액션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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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내나는 액션이 마음에 든다 |
라인하트 : GA2? 독특한 캐릭터 때문에 알아봤지만 왜 이름을 바꾼 거지?
페니리스 : 새 술은 새 단지에 담는다는 말이 있듯이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하려는 의도로 보여.
라인하트 : 그래픽만보면 전혀 새로워 보이지 않는데 어떤 점이 구체적으로 새로워진 걸까?
내가건담 : 다른 것은 몰라도 액션 하나만 놓고 보면 할만한 게임이야. 겟앰프드1에 비해서 화려해진 콤보 등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어. 조작도 쉽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어 인기가 많지.
라인하트 : 그럼 패치를 통해서 할 수 있을 텐데, 왜 2라는 타이틀로 돌아온 걸까? 구체적으로 확 달라진 점이 있는 게 아닐까?
페니리스 : 스토리모드가 강화되었고 퀘스트와 다양한 아이템 조합 등 패치로는 감당할 수 없는 콘텐츠의 업데이트가 있었어.
내가건담 : 게다가 마이룸 기능이 생겨서 자신의 집을 꾸밀 수 있게 되었지.
라인하트 : 근데 그래픽은 여전하고 캐릭터는 매력이 없는데 왜 바꿀 생각을 안 했을까? 나름 2인데 말이야.
내가건담 : 맞아, 사실 여자가 저렇게 서있는 것 자체가 매력이 없어 자세라도 좀 바꿔주지
페니리스: 그게 겟엠프드의 매력인데 그걸 모르네. 그걸 바꾸면 더 이상 겟엠프드가 아니야. 그리고 코스튬 만들어서 씌우면 SD캐릭터지만 나름 귀여워. 그걸 좋아하는 유저가 얼마나 많은데.
내가건담 : 사실 겟엠프드는 액션 때문에 많이 했지만 난 캐릭터는 안 봤다!
라인하트 : 자꾸 액션성을 강조하는 것을 보니 액션 하나는 인정할만한 게임인가 보네.
페니리스 : 그렇지.
최초의 탁구 온라인 게임 엑스업!
액토즈소프트에서 제작한 탁구를 테마로 한 온라인 게임 ‘엑스업’이 9월 17일 OBT를 시작합니다. ‘체감형 탁구’라는 문구를 내세운 만큼 탁구를 치는 특유의 손맛을 제공합니다.
게임에 대한 한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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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탁구 치는 느낌이 드는 신기한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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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를 실제로 잘 못 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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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테이블 뚫고 들어가는 버그는 고쳤나? |
라인하트 : 1차 CBT후 바로 OBT하다니 벌써 완성 됐나?
페니리스 : 그만큼 완성도에 자신이 있다는 제작사의 자신감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내가건담 : 원래 중국에서 서비스하려다가 중국 인터넷 사정상 문제가 있어서 원활한 서비스를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어. 다시 말해, 게임은 이미 완성되어 있다는 소리지.
라인하트 : 예전에 나온 테니스게임 ‘스매시스타’를 재미있게 했었는데, ‘엑스업’은 확실히 탁구를치고 있는 것 같은 손맛이 살아있어서 재미있더라. 잘못하면 마우스가 날아갈 것 같아!
페니리스 : 원래 탁구를 진짜 못 치기 때문에 ‘엑스업’도 어려워 보였는데, 의외로 쉬워서 깜짝 놀랐어.
내가건담 : 사실 마우스와 시프트 키로 구성된 간단한 조작법만으로 실제 탁구 손맛이 느껴지는 것이 신기하긴 했어. 그러다 무선마우스가 모니터로 돌진할 뻔했지만..
페니리스 : 살살 쳐도 공 잘 넘어가던데?
내가건담 : 병장 때, 하도 스매시를 날려대던 버릇 때문에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마우스가 패드를 넘어서 모니터로 날아가고 있더라
라인하트 : 하하..
내가건담 : 그나저나 캐릭터가 테이블 뚫고 들어가는 버그는 고쳤나? 그거 보고 깜짝 놀랐어!
페니리스 : 설마.. OBT인데 그런 버그를 남겨놨겠어. 이미 수정하지 않았을까?
라인하트 : 분명 그건 수정 됐을 거야. 근데 탁구 치는 것 말고 즐길 거리가 있나? 탁구만 치면 금방 질릴 텐데..
내가건담 : 이번 OBT엔 새로운 콘텐츠가 도입된다고 하니까 기대해 봐야지. 어제부터 프리 OBT하니까 지금 한판 해볼까?
페니리스 : 하는 건 좋은데 마우스는 날리지 말아줘…
▲ 문제의 테이블 돌파 스크린샷
추억의 명작 만화 드래곤볼이 게임으로! 드래곤볼 온라인!
CJ에서 서비스하는 ‘드래곤볼 온라인’이 9월 18일 1차 프리미엄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7개를 모두 모으면 신룡이 나타나 소원을 들어준다는 ‘드래곤볼’. 이를 둘러싸고 손오공과 그의 친구들이 펼치는 모험담 ‘드래곤볼’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기 만화입니다. 이러한 원작을 바탕으로 개발되는 ‘드래곤볼 온라인’은 원작 세계관에서 250년이 지난 후를 그리고 있습니다.
게임에 대한 한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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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눈물 흘리며 봤던 명작 만화책 드래곤볼이 온라인으로 돌아왔다. 내 손으로 오공이를 키우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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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당장 에네르기파가 나갈 것 같은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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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학생 중에서 에네르기파나 원기옥을 따라 해보지 않은 사람 있으면 나와봐라! |
내가건담 : 에! 네! 르! 기! 파!!!
라인하트 : 진정해 이제 학생이 아니잖아.
페니리스 : 드래곤볼이 온라인으로 나온다니. 이건 대박이야. 꼭 해봐야겠다.
라인하트 : 여자 마인이 귀엽던데, 마치 와우 드레나이 여캐 같은 느낌이랄까?
내가건담 : 다른 것은 필요 없고 난 드래곤볼을 모으러 갈 거야.
페니리스 : 하지만 만화랑은 다르게 용신에게 빌 수 있는 소원에 한계가 있다는 게 안타깝네
라인하트 : 용신도 나온단 말이야? 당장 드래곤볼을 모아야겠네 근데 그 용신이 나메크 용신이야 지구 용신이야?
페니리스 : 기본적으로 지구의 용신인 것 같은데. 나중에 패치하면서 나메크 용신도 업데이트 되지 않을까?
내가건담 : 죽으면 드래곤볼로만 부활할 수 있다던가 그런 시스템이 있진 않겠지?
라인하트 : 그럼 언제나 디아블로 하드코어 모드의 스릴을 느낄 수 있겠다.
페니리스 :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를 보니 인간, 나메크인, 마인 세 종류던데 우리의 외계인 사이어인은 어디 간 거야?
내가건담 : 처음에 다 보여주면 재미없으니까 나중에 업데이트하거나 깜짝 등장하겠지 근데 사이어인 나오면 다 사이어인 고르겠는데?
라인하트 : 난 마인할거야. 귀엽거든.
페니리스 : 난 나메크인. 드래곤볼을 만드는 게 꿈이야.
내가건담 : 난 무슨 종족을 해도 좋으니까 근두운만은 꼭 타고 싶다.
Xbox360용 최고의 흥행 시리즈 헤일로 ODST!
Xbox360의 대작 게임 ‘헤일로’의 신작 ‘헤일로:ODST’가 9월 22일 발매됩니다. ‘헤일로’ 시리즈는 지난 2001년부터 총 3편이 발매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2,700만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헤일로’ 시리즈의 최신작인 ‘ODST’는 특별부대 ODST(고공 궤도 낙하 부대)의 신입 부대원 시점에서 ‘헤일로’ 스토리를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에 대한 한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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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티저 영상으로도 유명한 헤일로 시리즈! 곧 영화 나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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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는 헤일로의 날도 있을 정도로 유명한 헤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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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헤느님 헤느님 헤느님… |
내가건담 : 오오! 헤느님 헤느님 헤느님…
라인하트 : 헤일로 신작이 나온다는 소식은 많은 사람을 광기에 빠지게 만들지.
페니리스 : 그 동안 공개한 영상만으로도 게임 완성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내가건담 :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난 사생결단 모드가 더 기대된다.
라인하트 : 사생결단모드?
내가건담 : 최대 네 명이 끝없이 몰려오는 적들과 싸우는 모드야
페니리스 : 그런 하드코어한 모드가 있단 말이야? 아무튼 모드를 떠나서 헤일로라는 타이틀 자체만으로 기대되는 작품이지.
라인하트 : 난 사실 마스터치프가 500KG짜리 므졸니르 갑옷을 입고 외계인과 싸운다는 이야기 밖엔 몰라 ODST에도 마스터치프가 나오나?
내가건담 : 개발자 이야기로는 영상 중에 알아서 찾아보라는데 게임 중에도 물론 등장하지 않을까?
페니리스 : 그래도 주인공이 마스터치프가 아닌 ODST부대니까 비중이 많이 줄어들겠지
내가건담 : 사실 난 마스터치프의 등장 여부보단 게임이 새로 나온다는 것 자체가 행복해
라인하트 : 그러고 보니 헤일로가 큰 인기를 얻어 애니메이션도 제작한다지?
페니리스 : 그렇다고 하더라. 제목은 ‘헤일로 워즈’인데 티저 영상 만든 퀄리티로 보면 괜찮은 작품이 나올 것 같아. 그런데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기존 헤일로와는 이질감이 느껴지더라.
내가건담 : 어차피 헤일로 신도들은 다 보게 되어있어. 물론 나도 볼 거고.
라인하트 : 사실, 나는 실제로 헤일로 시리즈를 이야기로만 들었지 실제로 플레이 해본 적이 없어. 그렇지만 일단 이 작품은 티저 영상에 반했기 때문에 매우 기대가 돼. 나오면 꼭 해볼 거야. 그럼 나도 헤일로 신도가 되는건가!
내가건담 : 헤일로 교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당신도 헤느님을 믿으면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팔콤의 명작 RPG 이스 7!
팔콤에서 제작하는 명작 시리즈 ‘이스’의 신작 ‘이스7’이 9월 17일 PSP로 발매됩니다. ‘이스7’은 이스 시리즈의 신작으로 ‘아돌의 3대 모험’ 중 마지막 모험인 ‘알타고의 5대룡’을 다룰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팔콤은 이번 ‘이스7’을 기본 세계관과 ‘이스’다운 점은 그대로 놔둔 채, 각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서 다른 플랫폼으로도 발매할 예정입니다.
게임에 대한 한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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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스토리의 대명사 팔콤의 신작 제작사 이름 만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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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리메이크작 속에 빛나는 최신작 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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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얼마나 많은 여자들을 울릴 것인가 |
페니리스 : 오랜 침묵을 깨고 이스의 신작이 나온다는데!
내가건담 : 이미 한정 예약판 질렀어.
라인하트 : 난 처음에 나온 일러스트보고 깜짝 놀라서 예약 시기를 놓쳤어. 근데 얼마 후 일러스터가 교체 됐더라 정말 다행이지.
페니리스 : 이번엔 최초로 파티플레이가 적용되어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데 아돌의 독주가 끝나는 건가?
라인하트: 이미 오리진을 통해서 아돌 이외에 조작 가능한 캐릭터를 선보였는데 그 기술력을 신작에 도입한 것 같아.
내가건담 : 나는 사실 불만이 많아. 다므, 갈바란, 나피쉬팀을 포함해서 엄청난 강자들을 혼자 때려잡은 아돌에게 동료가 필요하다니 나이 먹으면서 정력을 빼앗긴 건가?
페니리스 : 우리가 보기엔 십 여년 동안 줄곧 여행하고 있는 것 같지만, 아돌은 아직 24살밖에 되지 않았어.
라인하트 : 아돌의 모험은 끝이 없을 거야. 아돌이 직접 집필한 모험기가 100권이 넘어. 아마 팔콤이 없어질 때까진 이스가 계속 나올 거야.
내가건담 : 이번 ‘이스 7’은 팔콤이 몇 십 년간 끌어왔던 아돌의 3대 모험 중 마지막인 알타고의 5대룡을 메인 스토리로 다루고 있어서 매우 기대가 돼!
페니리스 : 드디어 그 말로만 듣던 알타고의 5대룡이 나오는 거야?
라인하트 : 난 설정으로 우려먹고 평생 안 나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나오는걸 보면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내가건담 : 이스 온라인처럼 실패하면 안되는데... 일러스트 문제로 시끄럽기도 햇고...
페니리스 : 팬으로썬 신작이 나온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은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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