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삼자대면은 다가오는 동경게임쇼 2009(이하 : TGS 2009)에 공개되는 게임들 중, 기대작들을 엄선하여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TGS 2009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됩니다. 대표 슬로건은 ‘게임은 건강합니다’ 인데요,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콘솔 게임 산업의 흐름을 직관적이면서도 비유적으로 표현한 강렬함이 돋보입니다.
TGS 2009는 E3,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름만 들어도 유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대작 타이틀이 대량 공개될 예정이지요. 따라서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이렇게 콘솔 게임들을 대표하는 세 진영의 라인업을 중심으로 저희 게임메카 기자들이 가장 관심이 가는 타이틀 12개를 엄선하여 각 게임들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눠봤습니다.
삼자대면의 맴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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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라인하트 좋아하는 장르 : JRPG, 액션게임. 스토리가 좋은 게임이라면 뭐든지 좋아함. TGS에서 기대작 : 파판13 개인적으로 모든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재밌게했고 이번 공개된 영상만으로도 기대된다. |
이름 : 페니리스 좋아하는 장르 : RPG, 공포게임 주로 화이트데이 같은 공포 게임을 좋아한다. TGS의 기대작 : 바이오쇼크2 바이오쇼크 처음나왔을때 울면서 게임을했던 감동을 다시한번 느끼고 싶다. |
이름 : 내가건담 좋아하는 장르 : 열혈과 혼이 들어간 게임.
슈퍼로봇대전을 몹시 좋아함 TGS의 기대작 : 엔드오브이터니티 화려한 총싸움과 아이디어는 기발한 트라이에이스니까 마지막으로 믿어본다. |
탁상공론팀이 생각하는 TGS란?
라인하트: 사실 우리는 TGS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지만 모르는 독자를 위해 누가 소개좀 해봐
페니리스: 일단 비디오게임 강국인 일본에서 개최되는 게임쇼로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어
라인하트: 그리고 TGS의 많은 특징은 깜짝 발표가 많다는 거지 미리 발표할 게임 공개가 잘 안되는 편이야. 그만큼 사람들이 게임쇼에 기대를 하게 만드는 거지 이번 TGS의 일정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지.
페니리스: 24일부터 25일까지는 비지니스데이로 회사들이 자신의 신작을 발표하는 날이고 26일부터 27일은 일반인공개로 일반 유저들이 시연부스에서 공개된 게임을 즐겨볼 수 있는 날이야.
내가건담: 사실 TGS는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대로 된 싸움터로 더 알려져 있지 닌텐도는 강넘어 불구경하듯 대충 나오고. 대신 나중에 있는 자회사 컨퍼런스에서 신작 발표를 많이 하지.
페니리스: 블리자드와 마찬가지인 정책이네 게임컨퍼런스에 참여하지 않고 자사 컨퍼런스를 애용한다니..
내가건담: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거지
라인하트: 이번 TGS는 '게임은 건강합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게임산업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라 생각되는 슬로건이야
페니리스: 슬로건에 맞게 포스터만 봐도 힘이 넘칠 정도로 에너지가 느껴져
내가건담: 문제는 일본 게임업계는 어둡다는 거지. 게임계가 어두우니까 포스터라도 밝게 해서 분위기 전환을 노려보자는 거로 예측 되고 있어.
라인하트: 하지만 암울하다고 해도 이번 TGS역시 게임타이틀 294개, 개발 툴 31개, 주변기기 28개 등 많은 것들이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콘텐츠면에선 충실하다고 할 수 있어. 그렇다면 이제 기대 작품을 뽑아 보자
PS3/Xbox360 | |
파이널판타지13 | 스퀘어에닉스 |
엔드 오브 이터니티 | 트라이에이스 |
철권 6 | 반다이남코 |
드래곤볼 라이징 블러스트 | 반다이남코 |
위닝 일레븐 2010 | 코나미 |
로스트 플래닛 2 | 캡콤 |
프론트 미션: 이볼브드 | 스퀘어에닉스 |
콜오브듀티 : 모던 워페어2 | 액티비전 |
바이오쇼크2 | 2K마린 |
베요넷타 | 세가 |
니아 게슈랄트 | 스퀘어에닉스&캐비어 |
PS3&Xbox360으로 출시 되는 멀티 기대작품
페니리스: 최근 대작들을 살펴보면 PS3와 Xbox360으로 양 기종으로 발매 하는 경우가 많아. 예전에는 PS2가 비디오게임을 지배하고 있었지만 최근엔 Xbox360이 더 많이 팔리는 등 양 기종이 비슷하게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지
내가건담: 사실 이렇게 된 이유는 소니의 삽질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성공했기 때문이지. 설마 소니의 서드파티들이 마이크로소프트로 넘어갈 줄은 누가 알았겠어.
라인하트: 그런데 요즘 나오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JRPG쪽에선 베타박스라는 소문이 돌던데...
내가건담: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일본 개발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아서 게임을 Xbox360으로 개발한 후 싼 가격으로 PS3로 이식하는 경우가 많아.
페니리스: 문제는 PS3쪽이 완성도가 더 높다는 것이 문제되고 있어
라인하트: 그것은 소니가 PS3로 게임을 이식 할 때 그냥 이식하는 것을 허가하지 않고 꼭 추가요소를 포함해야 된다는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지
내가건담: 결국 베타박스라는 오명은 어쩔 수 없는 건가? 하지만 양 기종 멀티로 발매하는 타이틀은 이런 논란의 여지가 없어서 최근 대작 게임은 거의 멀티 발표를 하고 있지.
라인하트: 그럼 멀티로 발매되는 게임 중 기대되는 게임을 살펴보자
파이널 판타지 13
올해 12월 17일, 일본 PS3 독점 발매되는 ‘파이널 판타지 13’은 주인공인 ‘라이트닝’과 그의 동료들의 모험 일대기를 담은 RPG로 PS3의 기능을 최대할린 정교한 그래픽과 특유의 연계 전투 시스템이 살아는 파티 플레이로 ‘파이널 판타지’의 명성을 이어나갈 만한 차세대 타이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게임에 대한 한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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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넘버링을 달고 나온 파판은 실망시킨 적이 없었다. 이번에도 무척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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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스크린샷과 동영상으로 이미 엔딩을 본 기분이 드는 파이널판타지13이 드디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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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 먹을 대로 먹어서 이제 가루밖에 안 남았다. 빨리 좀 나와라 |
내가건담: 이거 발표한지 2년이 넘었다. 도대체 언제 나오는 거냐
라인하트: 12월 17일 일본에서 PS3 독점으로 출시되기로 예정되어있어. 이번 TGS에선 특별히 플레이 가능한 시연대를 준비했다고 하니 게임은 완성되어 있다고 봐야지.
페니리스: 그리고 스퀘어에닉스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파이널판타지의 유명 OST 모음 CD를 공짜로 준다던데...
라인하트: 아마 늦게 나오는 것에 대한 보상으로 봐도 될 것 같아. 그나저나 파이널판타지 13은 이번 PS3 작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이 개발 중이었지?
내가건담: 파이널판타지 13 베르서스와 파이널판타지 아기토의 두 작품이지. 베르서스는 PS3 독점으로 개발 중이고 아기토는 핸드폰으로 개발을 시작했다가 PSP로 최근 기종을 바꿨지.
페니리스: 파판 13관련 게임이전에 이번 TGS에선 파이널판타지 14도 공개된다던데... 만들던 게임이나 마저 만들지..
라인하트: 파판 14는 MMORPG라고 하니까 파판 11처럼 전혀 별개의 게임으로 봐도 무난할 것 같아. 아마 이번 TGS이후로 일반 유저도 다운로드 가능한 데모가 PSN에 공개되지 않을까 기대되기도 한다.
내가건담: 그런데 Xbox360버전은 북미와 유럽에서만 발매하는 것일까? 그 말은 일본어판이 안 나온다는 소리잖아?
라인하트: 처음 파이널판타지 13 발표 당시 PS3 Only 마크를 달고 나왔다가 후에 말을 번복해서 문제된 사건이 있었지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로 일본 내에서는 독점을 유지하려는 개발사의 의도로 보여
페니리스: 게다가 북미나 유럽에는 PS3보다 Xbox360의 보급률이 더 높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겠지.
내가건담: 어찌되었건 이제 정말로 나오긴 나오는구나.. 난 영원히 스크린샷과 동영상으로만 남아 있을 줄만 알았어
라인하트: 그런 게임이 하나 있지 ‘듀크뉴켐포에버’라고... 파판13은 나오니까 정말 다행이다.
페니리스: 만약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면 파이널 판타지 포에버가 되지 않았을까?
엔드오브이터니티
트라이에이스의 신작 RPG, ‘엔드 오브 이터니티’는 오염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세계관으로 주목 받고 있는 타이틀입니다. 또한 총과 칼을 중심으로 한 트라이에이스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역시 놓칠 수 없는 묘미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게임에 대한 한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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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데빌메이크라이 풍 RPG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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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세계관과 묵직한 메시지가 인상적인 신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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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에이스 이번엔 제발 버그좀 고쳐서 내라 |
내가건담: 총싸움이 매우 인상적이던데...
라인하트: 공개된 영상으로 장난치는 경우가 많아서 그 부분은 실제 나와봐야 알거같아 파이널판타지 13의 경우도 있고…
페니리스: 총뿐만 아니라 검도 같이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
라인하트: ‘데빌메이크라이’네 단테의 등장!
페니리스: 그런데 총과 칼을 동시에 쓰는 것은 아니고 클래스가 나뉘어 있어서 총과 칼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공개되었어
내가건담: 게다가 파티시스템을 통한 연계 시스템이 주력 전투시스템으로 알고 있는데 마그나카르타2와 비슷한데?
라인하트: 하지만 트라이에이스 특유의 3D 액션이 강조되어 있어. 내가 보기엔 이점이 이번에 너무 오버 된 기분이 들지만 솔직히 멋있어 보여
페니리스: 세계관이 독특한 점도 게임의 매력 중 하나야. 대기가 오염되고 지구의 자전축마저 어긋나서 사람이 살수 없게 된 미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관한 내용이야. 환경오염으로 파괴된 미래를 경고하는 묵직한 메시지가 느껴져.
내가건담: 그나저나 이번에도 트라이에이스는 버그 투성이의 게임을 낼 것인가..
라인하트: 스타오션4가 사람들의 많은 기대를 져버리고 버그오션4로 발매되었을땐 충격적이었지
내가건담: 이번엔 발키리프로파일을 만들때의 장인정신으로 제대로 된 게임이 나오길 기대한다!
페니리스: 이것도 스타오션4처럼 그래픽만 좋을까봐 걱정된다.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는 시리즈 특유의 영화 같은 연출력과 눈을 표현한 정교한 그래픽으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는 타이틀입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미 ‘콜 오브 듀티’의 진정한 후속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FPS 진영의 대작 타이틀입니다.
게임에 대한 한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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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워페어는 FPS게임을 좋아하지 않던 나를 FPS의 세계로 끌어들 명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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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Xbox 한정판에 끼워주는 야간투시경이 가지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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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군대 나오는 게임은 하고싶지 않아.... |
라인하트: 모던워페어! 그것은 FPS의 역사를 바꾼 게임! 2차대전 만을 다루던 콜오브듀티에 현대전을 도입한 최초의 게임이기도하지
내가건담: 이번에도 모던워페어 특유의 영화 같은 연출과 뛰어난 그래픽이 일품이지! 아마 FPS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기대 작품이 아닐까 싶기도 한 작품이야
페니리스: 그러나 모던워페어2가 처음에 콜오브듀티 : 모던워페어2로 소개된 이후 이름에서 콜오브듀티를 때자 유저들의 관심이 뚝 떨어져서 다시 콜오브듀티를 붙였다는 점이 재밌지
라인하트: 사실 모던워페어는 콜오브듀티 1,2,4 편을 제작한 인피워드팀이 제작한 기대 작이지 다른 팀이 제작한 콜오브듀티5는 솔직히 기대 이하였거든
페니리스: 그래도 이번에 나오는 콜오브듀티 : 모던워페어2는 게임성은 보장 되어있지!
라인하트: 게다가 전작과 같이 PC, PS3, Xbox360 전 기종으로 발매된다고 하니 더 이상 바랄게 없어. 게다가 이번 모던워페어2 발매에 맞춰 Xbox360 동봉한정판이 나온다고 하는데..
내가건담: Xbox360이 모던워페어에 맞춰서 디자인 되어있고 야간투시경을 동봉해서 준다고 하는데 야간투시경의 질이 상당히 좋다고 들었어
페니리스: 정말 가지고 싶다.. 미국 사는 사람들은 좋겠네
라인하트: 물론 특전도 특전이지만 모던워페어2의 특징 중 하나인 눈에 대한 표현이 언차티드2와 비교해서 과연 어떤 작품이 뛰어날지도 볼거리지
내가건담: 하지만 10월 발매 예정임에도 정발 소식이 아직 없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라인하트: 최근 소니컨퍼런스에서 공개된 라인업에도 들어있지 않은 것을 보면 어쩌면 국내 정발이 안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씁쓸하다..
바이오쇼크2
2007년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 ‘바이오쇼크’의 후속작, ‘바이오쇼크 2’는 전작에서 주인공의 적으로 등장했던 ‘빅 대디’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해저도시 ‘랩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작에서 행복하게 지상으로 돌아갔던 리틀 시스터들이 다시 ‘랩터’에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수수깨끼를 플레이어가 직접 ‘빅 대디’가 되어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호러 FPS 장르 타이틀이지요.
게임에 대한 한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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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경지에 도전한 몇 안 되는 게임 바이오쇼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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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장편소설처럼 깊이있는 스토리를 가진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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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아담 중독자) |
페니리스: 바이오쇼크의 배드엔딩을 보고 펑펑 울었던 옛 기억이 날려고 한다.. 주사위를 들고 달려드는 아담 중독자들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해..
라인하트: 바이오쇼크가 사실 좀 무섭기도 하고 호러 FPS게임에 가깝지 전체적으로 음울한 분위기와 좀비들이 마구 등장하거든
내가건담: 개발진들에 의하면 게임의 배경을 해저도시로 설정한 이유는 폐쇄적이고 답답한 느낌을 게임 내내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하지
라인하트: 확실히.. 물이 마구 쏟아지고 피가 튀는 게임은 시원해야 되는데 바이오쇼크는 답답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어
페니리스: 그게 바이오쇼크의 매력이지 게다가 중간중간 얻을 수 있는 테이프를 통해 랩터의 비밀을 천천히 풀어가는 내용도 인상 깊었어
라인하트: 나도 양키 취향 스토리물 게임은 잘 안 하는 편인데 바이오쇼크는 완성도가 높아도 너무 높았지
내가건담: 이번 바이오쇼크2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을 것 같아. 공개된 정보로 보면 플레이어가 원작에서 적이었던 빅대디로 나온다던데
페니리스: 그 빅대디는 프론트버전으로 따로 제작된 특수한 빅대디야 주인공과 적대하던 빅대디와는 조금 다르지
라인하트: 끝났다고 생각된 랩터의 스토리가 다시 이어지는건가?
페니리스: 원작의 해피엔딩 이후의 내용으로 랩터를 떠났던 리틀시스터들이 다시 돌아와서 아담을 채취한다던데 언뜻 듣기엔 후속 작품을 만들기 위한 억지 설정인 것 같지만 바이오쇼크는 멋지게 풀어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라인하트: 과연 이번 작품도 페니리스를 울릴 수 있을까?
페니리스: 그건 해봐야 알지..
PS3 독점으로 발매되는 엄선된 기대작
PS3 | |
언차티드2 : 도적들 틈에서 | 소니 |
라쳇 & 클랭크 퓨처 2 | 소니 |
닌자가이덴 시그마 2 | 코에이테크모 홀딩스 |
그란투리스모 5 | 소니 |
스타오션 4 인터네셔널 | 트라이에이스 |
언차티드 2: 도적들 틈에서
‘언차티드 2: 도적들 틈에서’는 전작과 동일하게 마르코 폴로의 항해 여정을 따라 숨겨진 보물을 찾아 다니는 주인공, ‘스네이크’의 여정을 그린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전작에서 지적 받았던 약간 심심한 총격전에 박진감 넘치는 액션성을 부여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지요. 뿐만 아니라 이 액션성을 가감 없이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도 함께 추가되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한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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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의 역사에 남을 명작으로 기록될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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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눈이 번쩍 뜨일 것 같은 놀라운 그래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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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약한 나에게 한글화는 가뭄에 비가 온 것과 마찬가지다 |
라인하트: 언차티드1을 해봤을때 후속 작품이 반드시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발매가 되는군
내가건담: 난 게임의 성공으로 영화로 후속 작품이 나올 것이라 예상했는데 영화 같은 게임으로 나와 버렸네
페니리스: 이번 작품은 마르코폴로의 항로를 따라 숨겨진 보물을 찾는 스토리를 담고 있어. 어드벤처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지
라인하트: 아마 이번 작품의 주요 대상은 전설의 도시 샴발라와 불교 신화에서 소원을 이뤄주는 보석으로 알려진 ‘친타마니 스톤’으로 굉장히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고 있지
내가건담 : 그런데 전작의 구성으로 봤을 때 실제로 발견한 보물은 예상외의 물건일 가능성이 높으니 스토리의 반전 또한 기대되는 바이지
라인하트: 지금까지 나온 모든 리뷰를 보면 20점 만점에 21점을 받는 등 현존하는 최고의 게임으로 칭송 받고 있어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도 유명하고
페니리스: 게다가 어드벤처 장르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한글화가 전작에 이어 이뤄진다고 하니 국내 유저들의 기대도 엄청나지! 전작도 센스 있는 번역으로 많은 칭찬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기대되
내가건담: 한글화는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지만 언차티드2에선 액션성도 많이 강화되어있어. 일단 전작에서 단점으로 지적 받았던 밋밋한 총격전이 더욱 박진감 넘치게 바뀌었지 게다가 다양한 근접 액션으로 플레이어에게 어드벤처뿐 아니라 액션의 손맛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해.
라인하트: 전작에서 지원 안 하던 멀티플레이도 지원한다고 하는데 사실 전작은 엔딩 보고 다시 할만한 요소가 없었는데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면 끝없이 즐길 수 있지!
페니리스: 멀티플레이는 팀 별로 나눠서 보물을 빼앗는 대전 모드와 협력해서 미션을 진행하는 코옵모드 두 종류가 지원될 예정이야
라인하트: 역시 언차티드2는 2009년 최고의 기대 작품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지
닌자가이덴 시그마 2
테크모의 대표 타이틀인 ‘닌자 가이덴 시그마 2’는 현대의 닌자, ‘류 하아뷰사’를 메인으로 삼은 시원스런 닌자 액션 게임입니다. 봉술을 사용하는 새로운 캐릭터 ‘모미지’의 추가로 전작보다 더욱 다양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유저들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외에도 새로운 코옵 모드를 추가하는 등, 콘텐츠 적으로 많은 발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임에 대한 한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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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가키가 나가고 난 후 처음 접하는 닌자가이덴 과연 흥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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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액션 최고의 짬뽕 닌자를 볼 수 있는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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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컨트롤러 기능을 넣은 것은 고도의 상술 문제는 그걸 알면서 살 준비하는 난 바보 |
내가건담: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최고의 닌자 액션! 닌자가이덴 시그마의 신작이 PS3 독점으로 발매된다니..
라인하트: 나는 일본판과 북미판이 서로 고어한 면에서 다른 퀄리티로 발매된다는 사실에 실망했어. 일본판은 심의에 걸려서 신체 절단 연출이 많이 삭제되었다고 하더라고.
페니리스: 과연 국내에 일본판이 오느냐, 북미판이 오느냐가 문제인데, 국내 유저들도 그것 때문에 많이 걱정하는 것 같았어, 닌자 가이덴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그 고어함이었는데 말이야
내가건담: 하지만 이번에 새로 추가된 요소로 PS3의 무선 컨트롤러를 흔들면 여자 캐릭터의 가슴이 따라 흔들린다는 추가 조작이 들어갔다던데?
라인하트: PS3의 기능을 살려서 노이즈 마케팅의 효과를 보려는 제작사의 의도로 보여. 사실 게임 자체는 주로 뒷모습을 바라보기 때문에 게임 할 때에는 거의 볼 수가 없는데, 그 작은 세부 조작의 추가로 전세계적으로 이슈를 끌었던 것은 사실이지.
페니리스: 아, 난 그런 의미 부여보다는 그냥 캐릭터 비주얼만 믿고 그냥 낸 것 같던데; 아무튼 마음에 안 들어! 역시 이타가키가 나가니까 별 쓸데 없는 걸 다 붙이고 있네!
내가건담: 하지만 그건 사람의 취향 차이라고. 나는 오히려 저런 추가 요소가 붙은 덕분에 게임이 더욱 사고 싶어졌어.
라인하트: 제작사의 의도야 어찌 됐건, 추가 요소가 있는 것은 사실이고 남은 것은 닌자가이덴의 팬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것이지. 과연 신규 팬들을 유입시킬 수 있을지, 아니면 기존 유저들만의 잔치가 될 지는 게임이 나오고 난 뒤에 살펴봐야 할 문제야.
Xbox 360 독점 발매 타이틀
Xbox360 | |
헤일로 : 리치 | 마이크로소프트 |
스플린터 셀 : 컨빅션 | 유비소프트 |
나인티 나인 나이츠 2 | 마이크로소프트 |
메탈기어솔리드 : 라이징 | 코나미 |
페이블 3 | 마이크로소프트 |
헤일로 리치
‘헤일로 리치’는 ‘헤일로 1’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 격 타이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헤일로’ 시리즈 사상 가장 큰 전투라 알려져 있는 ‘리치 행성’에서의 전투를 메인 스토리로 삼고 있지요. ‘헤일로’ 시리즈의 대표 주인공, ‘마스터치프’의 첫 등장과 그 성장 과정을 게임을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헤일로 리치’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게임에 대한 한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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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세계관 상 가장 큰 전투로 남아있는 '리치 행성' 전투를 다룬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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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게임을 통해 '마스터치프'의 탄생과정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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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느님이 또 나오는 건 좋은데 너무 잦은 거 아닌가? |
페니리스: 드디어 오늘이다. 헤일로 3 : ODST의 정식 발매일!!! 그러나 마스터치프가 없다는 것이 매우 아쉽네.
내가건담: 그런 팬들을 위해 이번 TGS에서 마스터치프의 탄생을 다룬 '헤일로 리치'가 공개된다고 해.
라인하트: 수많은 헤일로 빠들이 뽑은 최고의 전투, '리치 행성'을 주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고 하던데.
페니리스: 정확한 게임 내용은 코버넌트들을 소탕하기 위해, 투입되었던 스파르탄 부대가 예상치 못한 기습으로 전멸당한 사건으로 시작되지.
내가건담: 그리고 그 부대가 전멸당한 상황에서 홀로 살아남은 것이 우리의 주인공, '마스터치프'지. 걔는 이미 태어날 때부터 주인공의 운명이 결정되어 있던 거야.
라인하트: 정확한 게임 내용은 공개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이번 TGS에서 과연 어떤 내용이 공개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페이블 3
악명 높은 자유도로 이름 높았던 ‘페이블 2’의 후속작인 ‘페이블 3’는 전작 주인공들의 자식이 되어 부모들이 일궈놓은 나라를 다스리고 통합하는 과정을 그린 RPG게임입니다. 제한 없는 자유도를 선보였던 ‘페이블 2’와 달리, 자유도에 도덕적 책임이라는 새로운 요소를 덧붙여 좀 더 성숙하고 현실적인 세계관을 선보인다는 것이 ‘페이블 3’의 특징입니다.
게임에 대한 한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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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자유도를 추구하는 서양식 RPG의 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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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그 자유에 책임이라는 재미 요소가 덧붙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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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연장 준비해라 |
페니리스: 페이블....이 극단적인 독재 정치를 추구하던 게임이 이번에 후속작을 내는구나! 지난 GC 때 이후, 정보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고 있는데.
내가건담: 이번 작품에서는 폭정과 빈곤 그리고 정치의 부정부패 등, 많은 요소를 접할 수 있게 되었어. 전작이 완전한 자유를 꿈꿨다면 이번에는 그 자유에 책임까지 부여한 것이지.
라인하트: 그럼 플레이어의 도덕성에 의해 게임이 좌우되는 페이블만의 특징을 더욱 살렸다고 할 수 있겠구나. GTA와 다른 점은 주인공이 영웅도 될 수 있다는 것이지.
페니리스: 그런데 저번 GC에 공개된 영상으로는 거의 1분 여 동안 왕관하고 사람 뒷모습밖에 안 보여주던데...과연 TGS에서 어떤 정보를 공개하려고 그러는 걸까? 개인적으로 매우 궁금해.
내가건담: 지난 GC 때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번 '페이블 3'의 주인공들은 전작의 자식들이래. 부모들이 없는 동안, 분열된 국가를 다시 통일하는 것이 자식들에게 주어진 임무라고 할 수 있어.
라인하트: 아직 공개된 정보가 너무 없기 때문에, 이번 TGS에서 정보가 얼마나 공개되느냐에 따라 타이틀에 대한 기대치가 달라질 것으로 보여.
PSP관련 TGS 기대 타이틀
PSP | |
킹덤하츠: Birth by Sleep | 스퀘어에닉스 |
나루토: 나루티밋 엑셀 3 | 반다이남코 |
메탈기어솔리드: 피스워커 | 코나미 |
전장의 발큐리아 2 | 세가 |
.hack//LINK | 반다이남코 |
킹덤 하츠: Birth by Sleep
‘킹덤 하츠: 벌스 바이 슬립’은 PSP로 첫 등장하는 ‘킹덤 하츠’ 타이틀이며 ‘테라’, ‘아쿠아’, ‘벤’ 이렇게 세 주인공의 디즈니 세계 모험 일대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각 주인공들의 시나리오는 각각 분리되어 있으며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그에 대한 스토리가 독자적으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게임의 전체적인 구성이 꾸려진다는 것이 타이틀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 대한 한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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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와 파이널 판타지의 환상적인 만남을 이뤄낸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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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추억, 디즈니 만화영화를 다시 게임으로 볼 수 있는 재미가 가장 압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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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의 새로운 사골 시리즈가 될 거 같은 느낌이 든다 |
라인하트: 지금까지 킹덤하츠는 디즈니 캐릭터 위주의 진행을 해왔지만, 최근 발매되는 킹덤하츠들은 오리지널 캐릭터의 스토리를 중요시해서 하나의 거대한 세계관을 만들어가고 있어.
페니리스: 게다가 이번 작품은 킹덤하츠의 원초가 되는 내용인 '킹덤하츠'의 탄생과 원작 주인공인 소라와 록서스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작품이야.
내가건담: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PSP로써는 한계에 도달한 그래픽과 특유의 부드러운 액션성은 스토리를 모르더라도 게임을 사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해.
라인하트: 특히, 시리즈 최초로 플레이 가능한 여성 캐릭터 '아쿠아'가 등장한다. 테마는 마법 소녀라고 하던데 과연 킹덤하츠에 어울리는 액션을 보여주려나?
페니리스: 그러고 보니 '킹덤하츠' 주인공들 이름은 죄다 참 특이해. 원작 주인공인 '소라'도 하늘이라는 뜻이고 이번 주인공들도 각각 땅과 물과 바람을 상징하는 '테라', '아쿠아', '벤'이라는 이름을 소유하고 있어. 참 이름들이 대자연적이야.
내가건담: 확실히 킹덤하츠는 캐릭터성이 짙은 게임이지. '킹덤하츠2'에서 등장한 13기관의 열세명도 인기가 대단했었지.
라인하트: 이번에 공개되는 '킹덤하츠: Birth by Sleep'은 노무라가 말했던 세 가지 킹덤하츠 프로젝트 중, 두 번째로 나오는 작품이고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다려온 타이틀이야.
페니리스: 저번에 나온 '킹덤하츠 358/2'는 NDS 기종으로 나와서 기대보단 별로 였지. 하지만 이번에는 PSP로 출시된다니, 정말 다행이야.
메탈기어솔리드: 피스 워커
‘메탈기어솔리드: 피스 워커’는 ‘메탈기어 솔리드’ 3과 4 사이의 스토리를 메인으로 다루고 있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정식 5번째 타이틀입니다. PSP의 에드훅을 이용한 최대 4명이 참가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한 코옵 모드가 타이틀의 가장 큰 재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듀서인 코지마 히데오는 이 타이틀에 반전(反戰)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하더군요.
게임에 대한 한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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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되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냄새가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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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본편이라 할 수 있는 피스워커는 PSP로 내고 외전 격인 라이징은 Xbox 360으로 내는 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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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솔리드4로 메탈기어 시리즈는 끝났다며... |
페니리스: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는 파판 이상으로 낚시질 잘하는 타이틀로 유명하지. 특히 코지마의 낚시 기술은 날이 갈 수록 증가하는 것 같아.
내가건담: 하지만 이번에 발매되는 '피스워커'는 상당히 퀄리티가 괜찮다고 하던데, PSP 기종으로 PS3과 거의 맞먹는 그래픽 수준을 보여준다고 호언장담하던데?
라인하트: 아 코지마 이 양반, 또 입딜 시작이로구만!
페니리스: 그래도 코지마의 말처럼만 된다면 그것만큼 꿈 같은 일도 없겠지. 그리고 이번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는 무수한 스네이크들이 등장한다고 하더라.
라인하트: 이번 PSP판을 휴대용 기기라고 대충 볼 것이 아니라 코지마 본인이 직접 참가한 작품인 만큼 연출이 기대되기는 해.
내가건담: 그래도 아직 세부 정보 공개된 것이 많지 않으니 이번 TGS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다.
닌텐도 출품 기대작
Wii | |
노 모어 히어로즈 2 | 마벨러스 인터렉티브 |
태고의 달인 Wii | 반다이남코 |
위 피트 플러스 | 닌텐도 |
슈퍼로봇대전 NEO | 반프레스토 |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 반다이남코 |
NDS | |
서몬나이트 X: Tears Crown | 반다이남코 |
블루드래곤: 이계의 거인족 | 반다이남코 |
위 피트 플러스
‘위 피트 플러스’는 전작보다 더 확장된 볼륨으로 유저들을 찾아옵니다. 새로운 미니게임 6종의 추가는 물론 기존에 있었던 휴식 시간을 과감하게 삭제하여 유저가 알아서 운동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몸무게 측정 시스템을 좀 더 세밀하게 조정하여 무게가 적게 나가는 강아지나 아기의 몸무게도 정확하게 잴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게임에 대한 한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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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라인업이라고 냈냐? 이건 운동 소프트지 게임이 아니야! 반칙이다, 닌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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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리얼 100% 생활형 게임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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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생각 : 동경게임쇼 = 일본 지방 소형 게임쇼 |
라인하트: 요새 집에서 위 피트로 운동하고 있어. 확실히 헬스장 가는 것보다 저렴하고 전용 트레이너가 언제나 친절하게 대해주기 때문에 내 몸에 맞춰서 운동하는 것이 가능해. 하지만 위는 게임기인데 게임이 없어.
페니리스: 이번에 닌텐도가 TGS에 낸 것 좀 봐봐. 게임이 거의 없어 그나마 볼 게 ‘슈퍼로봇대전 neo’랑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정도??
내가건담: ‘슈퍼로봇대전 neo’만으로도 이번 닌텐도의 TGS 출전은 가치가 있어! 하지만 3D로 제작된 로봇대전이라 열혈이 느껴지지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지! 로봇대전은 2D라고!
페니리스: 그래도 이번 위 피트 플러스에 추가된 요소가 매우 많아. 신규 근육 운동하고 요가 6종이 추가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던 휴식 시간을 제거해서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다고.
라인하트: 하지만 그래봐야 운동이지 게임이 아니야. 닌텐도는 이제 게임을 포기한 건가?
내가건담: 코어 유저들을 위한 타이틀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이지.
페니리스: 위 피트 플러스...건강 챙기는 데에는 아주 좋겠지만....운동만 하다가 보면 금방 질릴 것 같아. 나는 운동 굉장히 싫어한단 말야.
라인하트: 귀찮지만 운동을 해주는 것이 남는 장사니까. 이건 게임기가 아니라 운동기구 하나 들여놓는 느낌으로 구매해야겠어.
지금까지 TGS 2009에 출품되는 게임들 중, 삼자대면 팀이 엄선한 작품에 대해 함께 토론해봤습니다. 대작 타이틀의 경우, 한 쪽에 몰려있기 보다는 멀티 기종 발매 방향으로 많이 몰려 있다는 재미있는 사실을 라인업을 살펴보며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양사는 이번에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모션 컨트롤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양 콘솔간의 첨예한 경쟁 구도를 이번 TGS 2009에서도 여지 없이 발견할 수 있으리라 전망합니다. 물론 각 콘솔을 소유하고 있는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게임이 좀 더 넓은 범위의 기종으로 발매된다는 사실이 매우 반갑게 다가올 것입니다. 한 쪽 콘솔만 가지고 있어도 충분히 대작들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할 수 있으니까요.
또한 TGS는 전통적으로 현장에서 신작 타이틀에 관한 정보를 깜짝 공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위의 정보가 절대적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이번 TGS 2009에서도 이러한 깜짝 정보가 없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면 귀중한 정보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저희 게임메카애서는 이번에 TGS 2009 특별 페이지를 개설하여 최신 정보들을 다룰 것입니다. 이후에 공개되는 내용은 TGS 2009 특집 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삼자대면 탁상공론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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