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게임 속 세상에도 산타클로스는 존재한다!

다사다난했던 2009년도 어느덧 1주일 남짓밖에 남지 않았군요. 저물어가는 올해와 다가올 2010년, 경인년을 맞이하느라 분주한 연말연시. 크리스마스는 이러한 연말을 더욱 따뜻하고 아름답게 장식하는 가장 큰 연말 기념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하늘을 나는 썰매를 타고 날아와 아이들에게 무한정 선물을 나눠주는 빨간 옷의 산타클로스는 연말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좀 더 여유롭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게임 속 세상의 캐릭터들에게도 산타클로스는 매년 찾아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와 관련 아이템, 다양한 몬스터의 형식으로 각종 게임 속 세상을 방문하는 산타클로스. 특히 게임 속의 산타클로스는 각종 미디어를 통해 대중화된 모습보다 좀 더 개성 넘치는 특징으로 자신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각종 게임에 출현하는 산타클로스들의 다양한 활약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PC] 크리스마스 인 트러블 - 선물을 향한 산타클로스의 질주본능

산타클로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선물 확보! 전세계 아이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모으러 출동하는 산타클로스의 여정을 소재로 한 게임 ‘크리스마스 인 트러블’입니다. 지난 2003년 PC 기종으로 북미에서 발매된 ‘크리스마스 인 트러블’은 슈퍼마리오’와 비슷한 매우 직관적인 게임성으로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크리스마스 인 트러블’은 이어서 소개해드릴 게임 중 가장 대중적인 이미지의 산타클로스를 잘 살린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인 트러블’에서 산타클로스가 맡은 미션은 간단합니다. 바로 하얀 설원 구석 구석에 퍼져있는 선물상자를 제한 시간 7분 안에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이지요. 화살표 위, 아래 키로 이동을 조작하고 마우스 클릭으로 점프를 하는 간단한 조작은 게임 중 흘러나오는 신나는 캐롤 송의 리듬과 어울려 시원스러운 플레이 느낌을 전달합니다. 또 마우스를 두 번 클릭하면 두둑한 배를 자랑하는 육중한 산타클로스가 두 번이나 가볍게 폴짝폴짝 뛰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지요.

각 스테이지는 화살표를 통해 기본적인 진행 경로를 유저에게 안내합니다. 그러나 화살표가 안내하지 않는 몇몇 지역에 숨겨진 선물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선물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서는 늘 주변을 샅샅이 살펴보는 세심함이 요구됩니다. 무제한 선물 봉사로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기 위해서라면 이 정도의 노력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크리스마스 날, 선물 없이 빈손으로 아침에 맞이하는 아이만큼 슬픈 존재는 또 없을 테니까요.

[아이폰] 크리스마스 산타 - 루돌프의 갑작스런 파업 선포, 산타가 직접 하늘을 난다

세계인의 축제, 크리스마스. 이 크리스마스를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산타클로스 옆에는 든든한 동료 ‘루돌프’가 있습니다. 사슴인 주제에(정확히 말하자면 순록) 빨간 코와 하늘을 나는 비범한 재주로 산타클로스의 선물 전달을 보좌하는 ‘루돌프’가 무보수로 임하는 봉사에 지쳐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루돌프’를 대신하여 로켓을 달고 하늘을 날아 선물 전달에 나선 산타클로스를 소재로 한 아이폰 전용 게임, ‘크리스마스 산타’를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크리스마스 산타’의 산타클로스는 날개와 로켓, 그리고 각종 장비를 총동원하여 최대한 멀리 하늘을 날아야 하는 임무를 완수해야 합니다. 산타클로스에게 주어진 기간은 고작 45일. 45일 안에 전세계를 무리 없이 돌 수 있을 정도의 출중한 비행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하는 산타클로스에게는 매일 수많은 미션이 주어집니다. 날이 갈수록 어려운 미션을 통해 어려워져 완수를 위해서는 정확한 조작과 특수 아이템 ‘로켓’의 사용 타이밍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이러한 ‘크리스마스 산타’의 조작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화살표로 날아가는 방향을 정해준 뒤, 로켓을 사용하여 실제로 날아보는 것이지요. 그러나 간단한 조작과는 달리 비행의 각도, 공기 저항, 로켓의 파워와 비행 고도 등 상황에 따라 랜덤으로 주어지는 갖가지 조건을 충분히 인지하여 잘 컨트롤해야 미션 수행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미션을 수행하는 데에 성공하면 결과 화면을 통해 총 비행 거리와 해당 미션에서의 비행 거리와 시간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각 미션을 클리어할 때마다 산타클로스에게는 일정량의 게임 머니가 보상으로 제공됩니다. 이 게임 머니는 루돌프 대신 산타의 손과 발이 되어줄 고급 로켓과 날개를 구입할 수 있는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선물을 운반하는 썰매와 가지고 있는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습니다. ‘루돌프’의 파업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선물 배송의 꿈을 버리지 않는 ‘산타’의 치열한 비행 본능을 이 ‘크리스마스 산타’를 통해 한 번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PC] 메리 기어 솔리드: 시크릿 산타 - 코드 네임, 시크릿 산타의 비밀스런 선물 전달 미션

반핵/반전의 진지한 콘셉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귀감을 준 잠입 액션 게임 ‘메탈 기어 솔리드’의 크리스마스 버전, ‘메리 기어 솔리드: 시크릿 산타(이하 메리 기어 솔리드)’는 지난 2005년 9월, PC 기종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코나미의 정식 타이틀이라기 보다는 패러디라 할 수 있는 ‘메리 기어 솔리드’는 시리즈 특유의 게임성을 ‘산타클로스’라는 소재와 접목하여 팬들에게 본 시리즈에서는 느낄 수 없는 유머를 마음껏 뽐냅니다.

‘메리 기어 솔리드’는 원작 ‘메탈 기어 솔리드’와 같은 코드 네임을 가진 비밀 요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이 주인공의 코드 네임은 일명 ‘시크릿 산타’. 크리스마스 이브, 사람들이 잠들어 있는 틈을 타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해야 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은 요원이지요. 산타클로스가 썰매를 타고 날아서 선물을 전달하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을 정도로 팍팍한 세상, ‘시크릿 산타’는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오직 도보로만 이어지는 험난한 선물 전달 임무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시크릿 산타’에게는 선물 전달 외에도 또 다른 미션이 있습니다. 바로 잠을 자지 않고 선물을 강탈할 기회만 노리고 있는 ‘나쁜 아이들’과 ‘어른’들을 조용히 처리하는 것이지요. 선물 전달 미션 중, 이 둘에게 정체가 발각되면 그 자리에서 게임 오버가 되며 선물을 달라고 무섭게 조르는 이들의 아우성을 듣게 되니 미션 성공을 위해서는 도둑 고양이처럼 조용히 숨어들어 잠들어 있는 ‘착한 어린이’들의 방까지 무사히 도착해야겠지요?

이러한 ‘메리 기어 솔리드’에는 원작의 무기를 크리스마스 식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장비가 존재합니다. ‘메탈 기어 솔리드’하면 떠오르는 최고의 은신 도구 ‘상자’는 선물상자로, 적을 단번에 잠재우는 ‘기절 수류탄’은 나쁜 아이들의 얼굴을 촬영하는 ‘디지털 카메라’로 다시 태어나 있지요. 만약 잠재울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나쁜 아이들’이 습격할 경우, 축적되어 있는 ‘크리스마스 스피릿’을 사용하여 TV를 켜세요. 일정 범위 내의 모든 적들이 ‘시크릿 산타’의 등장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의 매력에 빠지고 만답니다.

[PC] 레밍스 X - mas - 크리스마스는 따뜻한 집 안에서 가족과 함께!

1991년 첫 시리즈를 출시한 어드벤처 게임, ‘레밍스’는 최근인 2006년까지도 PS3 기종으로 리메이크되는 등, 유저들의 큰 호응을 샀습니다. 미로에 넣어놓으면 앞으로만 질주하는 쥐의 본능을 콘셉으로 기획된 ‘레밍스’ 시리즈는 앞으로만 질주하는 작은 캐릭터들의 앞을 가로막는 각종 장애물들을 다양한 커맨드를 통해 해결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고전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레밍스’의 크리스마스 버전이 바로 ‘레밍스 X-mas’입니다.

‘레밍스 X-mas’의 산타는 붉은 모자가 아니라면 정체를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각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총 50명의 꼬마 산타들은 본연의 임무인 ‘선물 전달’은 까맣게 잊은 채, 각종 장식물로 한껏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 자신들의 보금자리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이 꼬마 산타들과 땅파기, 자폭, 계단 쌓기 등 총 10개의 커맨드를 활용하여 맵의 각종 장애물을 해결하여 모든 꼬마 산타를 5분 안에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이 ‘레밍스 X-Mas’의 최종 목표이지요.

이 ‘레밍스 X-Mas’는 난이도가 의외로 굉장히 높습니다. 커맨드의 사용 횟수가 총 20번으로 한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적절한 커맨드를 사용해도 입력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꼬마 산타가 낭떠러지로 떨어지거나 힘들게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집으로 돌진하는 여러 명의 꼬마 산타들을 스탑 커맨드를 통해 제자리에 멈추게 한 뒤, 한 명의 꼬마 산타에게 모든 커맨드를 집중하면 훨씬 효율적인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의 디자인은 ‘크리스마스’를 모토로 제작된 만큼 한겨울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특히 몸통의 아랫부분이 모두 파헤쳐진 상황에서도 우뚝 서 있는 무서운 ‘눈사람’이 매우 인상적이지요. 또한 스테이지 천장을 장식하는 색색의 전구는 유저들이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실감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정보를 알려드리자면 ‘X-mas’의 ‘X’는 예수를 뜻하는 ‘크리스’를 줄인 말입니다. 따라서 ‘X-Mas’를 ‘엑스-마스’라 읽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랍니다.

[PC] 메리☆ 크리~ 10년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 미소녀 산타클로스와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아이들에게 선물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산타클로스’, 당신의 소꿉친구가 이 ‘산타클로스’라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 것 같나요? 지난 2008년 크리스마스 시즌, PC 기종으로 발매된 ‘메리☆ 크리~ 10년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기존의 뚱뚱하고 수염이 덥수룩한 할아버지 산타클로스 대신 첫 임무를 수행하는 풋내기 미소녀 산타클로스 히로인 2명을 전면적으로 내세우는 독특한 콘셉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선 게임의 스토리를 간단하게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0년 동안, 눈이 내리지 않은 가상의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은 어느 날, 자신의 소꿉친구 ‘세이야 마시루’의 정체가 산타클로스라는 사실을 알아채게 됩니다. ‘세이야 마시루’는 이 도시에 10년간 눈이 오지 않은 이유를 알아내어 문제를 해결하고 이번 크리스마스를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만들어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이 바로 이 게임의 메인 스토리이지요.

그럼 이제 두 미소녀 산타클로스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먼저 주인공의 소꿉친구인 ‘세이야 마시루’부터 소개보도록 하죠. 온화하고 상냥한 성격을 지닌 ‘세이야 마시루’는 직업이 산타클로스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무서워합니다. 때문에 미션 수행이 원활하지 못해 주인공의 힘을 빌리려 하고 있는 것이지요. 주인공은 이 ‘세이야 마시루’를 ‘시로(일본어로 하양색)’라는 별칭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 ‘세이야 마시로’와 전면 대결을 펼치는 또 다른 인물, ‘오토키 키라라’는 산타클로스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핀란드에서 산타클로스로 성장하는 영재 교육을 받은 엘리트입니다. 완벽을 추구하면서도 중간 중간 인간미를 더해주는 모자란 모습을 보이는 ‘오토키 키라라’는 10년간 눈이 내리지 않은 ‘스즈메이’ 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오랜 유학 생활을 접고 귀국했습니다. 3일간의 긴 크리스마스 연휴, 미소녀 산타클로스와의 데이트로 외로움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요?

[온라인] 테일즈위버 ‘크리스마스 던전’ - 눈의 여왕의 저주에 걸린 산타클로스를 구출하라

‘테일즈위버’의 ‘엘티보’ 지역에는 1년 내내 눈으로 덮여있는 콘셉을 살린 ‘크리스마스 던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대표 과자 ‘진저브레드’와 ‘산타클로스’의 애뜻한 사연을 담은 던전 퀘스트를 주요 메인 퀘스트로 삼고 있는 ‘크리스마스 던전’은 지난 2008년 8월, 뜨거운 여름을 식힐 ‘8월의 크리스마스’를 콘셉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총 5층으로 구성된 이 ‘크리스마스 던전’은 70레벨 이상의 고레벨 유저에게 적합한 사냥터로 자리잡고 있지요.

‘크리스마스 던전’에 등장하는 산타클로스는 ‘성냥팔이소녀’의 무서운 눈의 여왕, ‘디베르티스’의 저주에 걸려 사악한 몬스터 ‘이블로스’로 다시 태어나 있습니다. 유저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크리스마스 던전’을 지배한 ‘눈의 여왕’을 쓰러뜨려 저주를 풀고 ‘이블로스’를 다시 상냥한 산타클로스로 되돌리는 것이지요. ‘크리스마스 던전’에 얽힌 모든 퀘스트를 해결한 유저는 산타 얼굴을 본 따서 만든 귀여운 ‘크리스마스 브로치’를 감사의 뜻으로 선물로 받게 됩니다.

이에 관련된 모든 퀘스트의 전달은 ‘엘티보 마을’의 NPC, ‘진저맨’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처음 ‘크리스마스 던전’에 입장할 권한을 얻기 위해서는 이 ‘진저맨'이 ‘크리스마스 던전’에서 잃어버린 단추를 찾아와야 합니다. 또한 4층과 5층에도 어려운 진입 퀘스트가 마련되어 있어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이 함께 클리어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더욱 즐겁다는 교훈을 ‘크리스마스 던전’이 실제 플레이를 통해 알려주고 있는 것이지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입구 디자인으로 던전을 방문하는 유저들의 분위기를 확실히 잡는 ‘크리스마스 던전’에는 ‘이블로스’와 ‘디베르티스’ 외에도 ‘버서커 순록, ‘엑스-트리’, ‘성냥팔이소녀’ 등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몬스터들이 우글거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느라 자신을 챙길 새가 없었던 외로운 산타클로스, 눈의 여왕에 사로잡혀 곤란에 처한 산타클로스에게 이번에는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는 아이에게도 선물은 줘라! 마음 넉넉한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며!

지금까지 게임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산타클로스를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앞서 빨간 옷의 산타클로스들을 대하니 벌써부터 연말이 눈앞에 다가온 것 같아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게임 속에서도 유저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동분서주 움직이는 산타클로스들은 동심을 지켜준 고마운 존재임과 동시에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정겨운 소재로 가슴속에 단단히 자리잡고 있지요. 국내의 많은 온라인게임들이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이 산타클로스를 소재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비가 올 예정이라 합니다. 그러나 산타클로스의 선물 전달 본능은 궂은 날씨에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비 덕분에 길이 미끄러워 썰매가 빠르게 미끄러지기 때문에 더욱 좋아할지도 모르지요. 다가오는 연말,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자신의 행복을 찾는 산타클로스처럼 우리도 가까운 친구와 이웃, 가족들에게 작은 선물을 하며 그 동안의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