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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KGC2012 이틀째인 9일 저녁,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와 공동으로 ‘넥슨-유니티 개발자의 밤: 삼국지를 품다 김태곤의 출사표’ 행사를 진행, 게임 출시를 앞둔 소감을 업계 관계자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상무가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한 출사표 영상을 통해 대외의 부정적인 시각 등으로 위축되고 고전할 수 밖에 없는 국내 게임시장의 현주소를 되짚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게임 개발자로서 갖는 고민과 노력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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