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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사용성 극대화 꾀한 슬림 노트북, LG 올데이 그램 13Z970-GA5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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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려는 제조사간 전쟁이 2017년에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7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데 뛰어난 휴대성을 기본으로 자신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내장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배터리 사용시간이나 충전과 관련된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업체들이 많은 것이 눈에 띈다. 휴대성이 필수적인 슬림 노트북의 특성 상 배터리 사용시간이나 충전 시간 등은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으로 유저들의 니즈를 발빠르게 캐치해 적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올데이 그램 13Z970-GA55K 는 국내 슬림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의 최신 모델로 기존과 같은 휴대성을 유지 하면서도 배터리 사용성을 한층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메모리 업그레이드 등을 지원하는등 일반적인 슬림 노트북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쟁 모델들과 어떤 점이 다를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풀 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퀵 매뉴얼과 보증서, 전원 어댑터, 이더넷 젠더가 제공되며 전용 파우치와 키스킨이 제공된다. (가격에 걸맞는 액세서리 구성이라 할 수 있다.)



306 x 212 x 15.5mm 의 크기와 약 940g 의 무게로 전작과 같은 높은 휴대성을 보여주고 있다. 굳이 노트북 가방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일반 서류가방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는 제품으로 노트북 사용에 있어 이동성이 필수적인 유저라면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풀-플랫 설계로 슬림한 서류가방이나 여성들의 숄더백 등에 넣고 다니기에 어려움이 없다.)


기기의 디자인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깨끗하고 산뜻한 느낌을 주며 (스노우 화이트펄 이외에도 다크실버와 메탈 핑크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설계가 인상적이다. 눈을 사로잡는 강렬한 느낌을 주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무난함이 마음에 든다.


또한 마그네슘 합금의 풀메탈 바디를 적용해 무게를 줄이면서도 내구성을 높인 제품으로 충격으로 인해 내부 부품이 파손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뿐만 아니라 열을 빠르게 식혀주는 히트싱크 역할까지 겸하고 있어 더 높은 안정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자체 측정결과 916g 이 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으로 노트북 단독을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무게로 인한 부담은 느끼지 않으리라 예상된다. (가벼운 노트북을 선호한다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3.3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해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었다. LG 최고급형 모델답게 IPS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급형 모델들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생생한 컬러를 표현해 준다.(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선명도를 보여 주었다.) @ 단, 난반사에 취약한 글래어 타입을 적용한 것이 다소 아쉽다.


타 제품들과 달리 힌지 부분에 HD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띄며 사방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이동중 발생할 수 있는 충격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여기에 측면부가 5.9mm 에 불과한 슬램 베젤을 적용해 답답함 없는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13.3형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모델로 텐키는 지원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급의 경쟁모델 대비 큰 키의 크기와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하는 키감으로 고속의 타이핑에도 적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사진과 같이 LED 백라이트를 지원해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평선키를 이용해 ON/OFF 와 밝기 조정이 가능하다.)



디자인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우측 상단에 전원 버튼을 배치했으며 쉽게 눌리지 않도록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하단 중앙에는 부드럽게 동작하는 터치패드를 설치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날렵함이 살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원핸드 오픈 방식을 적용해 한손가락 만으로 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해 USB 3.0 단자를 지원한다.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등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또한 하단에는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C타입 단자 (USB 3.0) 및 인디케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C타입 단자는 단순 데이터 전송 기능에 그치지 않고 모바일 디바이스 충전이나 디스플레이 연결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사진과 같이 이더넷 젠더를 사용해 유선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서드파티에서 판매되는 젠더나 케이블을 구입해 A타입의 주변기기를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슬림 노트북임에도 3개의 USB 단자를 지원해 확장성을 높인 점은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 락 홀이 설치되어 있으며 USB 3.0 단자와 오디오 (COMBO) 단자, MicroSD 슬롯등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헤드폰을 연결했을 때 11.1채널의 입체음향을 경험할 수 있는 DTS Headphone X 기술이 적용되어 동영상 등을 감상할 때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통풍구가 설치되어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방출해 준다. (측면에 방출구가 설치되어 있는 제품들과 달리 뜨거운 바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통풍구 없이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사방에는 고무 패드가 설치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하단 양 측면에는 스피커 홀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완충 상태에서 전원설정을 고성능(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5시간 2분 동안 재생된 후 5% 의 배터리를 남기고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50%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외부에서 노트북을 사용 할 경우 굳이 전원 어댑터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기존 제품대비 커진 쿨링 시스템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열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슬림 노트북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대부분의 작업에서 자극적인 열은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게임 플레이를 제외하면 펜 소음도 거의 없어 정숙을 요하는 장소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512GB 대용량 M.2 SSD 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8GB DDR4 내장 메모리 이외에 별도의 메모리 슬롯을 제공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도 눈에 띈다. 하단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부착되어 있고 중앙에는 60.06Wh (7730mAh)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오랜시간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5개의 고무 패드와 3개의 볼트커버를 분리한 후 볼트를 풀어주면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고무패드 분리시 제품에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퀵 매뉴얼과 보증서, 이더넷 젠더를 제공하며 한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의 전원 어댑터를 지원해 출장등의 장시간 외부 사용에서도 쉽게 노트북을 휴대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의 전용 파우치를 지원해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키스킨도 제공되고 있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타이핑에 최적화된 키보드, 뛰어난 휴대성 등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등록정보의 모습으로 7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7200U 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8GB 의 DDR4 메모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512GB 대용량 SSD 가 탑재되어 퍼포먼스와 용량 모두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윈도우 10을 기본 탑재해 구입후 불편없이 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인텔 802.11ac 무선랜과 블루투스, HD 웹캠 등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인 부분도 확인할 수 있다.






기본 설치된 S/W 의 모습으로 컨트롤 센터를 통해 밝기 및 해상도 디스플레이,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이 가능하며 핫키 설정이 지원되는 것이 눈에 띈다. 또한 USB 충전 설정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배터리 수명연장을 위한 기능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지가이드를 제공해 초보자도 쉽게 노트북의 기능을 학습해 사용할 수 있으며 LG상담센터 에서는 원격상담 기능을 지원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른 조치를 받을 수 있다.(기기 조작에 서투른 유저들에게는 무척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다.)



파워 매니져에서 성능 설정이 가능하며 배터리와 퍼포먼스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DTS 오디오를 지원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음색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모드별 사운드 변화가 확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배경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콜드 부팅) 7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웹캠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FHD 웹캠과는 화질 차이가 느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HD웹캠과 같은 퀄리티로 화상회의나 채팅 등의 용도로는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전반적으로 전력 소비가 상당히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아이들 상태에서 타 제품들에 비해 전력 소모가 적은 것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IPS 패널을 탑재한 모델답게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저하는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사진상의 모아래는 촬영중 발생한 현상일 뿐 실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다양한 디스플레이 모드를 지원한다. 블루라이트와 밝기를 감소시켜 눈의 피로감을 최소화 하는 리더 모드를 제공하며 밝기와 채도를 높여 어디서나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데이라이트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시작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어 손쉽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HDMI 단자가 설치되어 있어 디스플레이를 손쉽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QHD 해상도의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문제없이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멀티테스킹을 필요로 하거나 동영상 등을 대화면에서 즐기고자 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3개의 USB 3.0 단자를 제공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USB 2.0 과의 속도 비교 모습으로 큰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번개 마크가 있는 USB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마트 폰과 마우스의 연결 모습으로 별다른 문제 없이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원할하게 작동되었다. 무선 마우스나 스피커 등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의 파일전송도 가능하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부드럽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3.3형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지만 슬림 베젤을 적용해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IPS 패널 특유의 강렬한 컬러 표현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내장 스피커의 사운드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급형 노트북과 큰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력에서는 큰 부족함을 느끼지 않았지만 중고음에 치중된 사운드를 재생했으며 바닥면에 스피커가 있다보니 다소 벙벙거리는 느낌을 주었다.(단, 헤드폰 연결등을 통한 사운드에는 특화된 모델이다. 스피커 사용 보다는 헤드폰 등을 연결해 활용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8~10% 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 과의 멀티테스킹 시 50% 정도까지 점유율이 올라가긴 했지만 딜레이 등의 현상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부드럽게 구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카비레이크 프로세서와 8GB의 메모리, SSD 가 장착된 제품으로 사진편집은 물론 심플한 웹디자인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32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7분 13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6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대비 30초 이상 빨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잇는 모습으로 일반 작업용으로는 부족함 없는 스코어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웹서핑이나 오피스, 동영상 감상, 일반적일 프로그램 사용시 답답함은 전혀 느끼지 않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퍼포먼스를 측정한 모습으로 심플한 온라인 게임은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쓰기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OEM 용 SSD를 탑재한 기존 노트북과 달리 쓰기 속도도 빠른 고성능 SSD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NVMe SSD를 탑재하지 않은 것이 다소 아쉽지만 데이터 전송이나 일반 사용에서 답답함은 없을 것이다.




유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버워치를 이용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28-44 프레임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LOL (League Of Legend) 를 풀옵션에서 (모의 전투 : 소환사의 협곡) 실행했을 때, 51-60 프레임을 보여주어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멀티게임을 즐길 경우 옵션을 좀더 낮춰야 하지만 게임은 충분히 즐길 수 있다.)






휴대성에서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램의 완성형 모델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기존과 같이 슬림하고 가벼우면서도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올데이 컴퓨팅이 가능한 긴 사용시간을 보여 주었다.


일반 서류가방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슬림하며 1Kg을 넘지 않은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휴대시에도 부담이 적다. 여기에 하루 정도는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사용에 어려움이 없어 외부에서 사용이 많은 유저들이라면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선명한 디스플레이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글레어 패널을 탑재해 난반사가 발생하는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선명도나 디테일에서는 보급형 모델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특히 리더모드와 같은 특화된 기능까지 더해져 눈이 무척 즐거울 것이다.


슬림 노트북임에도 다양한 단자를 지원하는 것 또한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2개의 A타입 USB 3.0단자를 지원해 젠더없이 손쉽게 외부기기 연결이 가능하며 C타입 USB 단자와 HDMI 단자 등을 지원해 최신 기기 및 외부 디스플레이의 연결 또한 손쉬웠다.


확장성을 고려한 설계또한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기본적인 하드웨어 스펙에서 부족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 DDR4 메모리 추가가 가능해 좀더 높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가 힘든 대부분의 슬림 노트북 대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외부에서 노트북의 활용이 잦은 유저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가벼운 무게와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하는 모델로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글, 사진 /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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