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벨 유저 즐길거리 늘어났다, '에오스' 업데이트 실시

미스터블루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에오스'가 19일(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파티 던전 ‘아샤의 무덤’과 ‘침략자의 탑’이 추가됐다. ‘아샤의 무덤’은 76레벨 이상, ‘침략자의 탑’은 78레벨 이상 이용자가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용자들은 이 두 개의 던전을 완료함으로써 신규 희귀 등급 장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10인 공격대 던전 ‘알타나 동부 폐허(영웅)’에 최상위 이용자들을 위한 최고 난이도 ‘어려움’도 공개됐다. 이 던전은 78레벨 이상 이용자만 입장할 수 있으며, 이 곳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를 무찌를 때마다 80레벨 이상 캐릭터에 장착할 수 있는 139레벨 영웅 등급 장비 한 개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에오스'는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하지 않는 시간에도 경험치를 쌓을 수 있는 ‘휴식 경험치’와 각 레벨을 9단계로 나눠 능력치 혜택을 세분화한 ‘레벨 숙련도’, 보석 강화 시 특정 단계에 도달하면 그 아래로는 하락하지 않는 ‘보석 안전 강화 단계’, 보석에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는 ‘보석 연마도’ 등의 새로운 시스템도 선보였다. 또, 각 필드에서 만날 수 있던 ‘협력 몬스터’ 3종 ‘차원 파괴자 매드’, ‘유적 감시자 카린’, ‘악몽의 크샤트’를 보다 쉽게 사냥할 수 있도록, ‘차원의 틈’ 지역에서 2시간에 한번씩 등장하도록 개선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보석 강화 시스템 개선을 기념해, 모든 ‘+5 강화 이상 보석’에 ‘보석 연마도’를 일괄 지급하며, 4월 19일(수) 정기 점검 전까지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 전원에게 ‘강화석’ 100개, ‘안정화 촉매제’ 5개, ‘보석 보험 증서’ 2개가 들어있는 ‘강화석 선물 상자’ 1개를 이벤트 함을 통해 제공한다.

'에오스'는 신규 콘텐츠 추가, 이용자 편의성 개선 등의 업데이트를 연이어 실시함으로써 지난 2월 열린 간담회에서 나온 이용자들의 의견을 게임 내 적극 반영해 나가고 있다. 업데이트와 게임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eos.daum.net)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