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의 인기 애니,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게임으로

마법학교에서 벌어지는 꼬마 마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가 게임으로 찾아온다. 특히 요시나리 요우의 화풍을 충실히 재현한 그래픽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28일,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시간의 마법과 일곱 가지 불가사의’를 공개했다.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는 일본 트리거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천원돌파 그렌라간’, ‘킬 라 킬’ 등의 애니메이션에서 독특한 화풍을 드러낸 요시나리 요우의 첫 감독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게임의 상세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짧은 소개 영상을 통해 어떤 모습일지 유추할 수 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사이드뷰를 채택한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며, 독특한 그림체를 그대로 3D로 구현했다. 특히 캐릭터들의 다양한 표정까지 잘 표현되며, 원작의 매력을 게임에서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일상 파트와 전투 파트가 나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일상 파트는 루나노바 마법학교에서 보내는 생활이 중심이다. 특히 다른 학생들이 대화하는 것을 살며시 엿듣거나, 친구들과 대화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전투 파트에서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처럼 사이드뷰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영상에는 거대한 보스와의 결전과 특별한 연출이 돋보이는 필살기도 모습을 드러냈다.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시간의 마법과 일곱 가지 불가사의’는 2017년 중 발매될 예정이며, 대응 기종은 PS4다. 게임 관련 상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