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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공성전 세금 시스템 '빛/어둠의 성'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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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2 레볼루션 '빛의 성', '어둠의 성' (이미지 출처: 공식 카페)


3일, 리니지2 레볼루션은 공식 카페를 통해 콘텐츠 업데이트 소식을 안내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유저들이 기다려온 세금 시스템이 포함돼 뜨거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강화 베리어'가 추가됐고, 상위 랭커를 위한 정예 던전 '분쟁 지역'도 등장했다.


공성전 세금은 성 타입에 따라 체계가 다르다. 공성전에 승리한 혈맹은 '빛의 성' 또는 '어둠의 성'을 선택할 수 있는데, 만약 선택하지 않는다면 자동으로 '빛의 성'이 된다.


'빛의 성'은 세금이 없는 대신 '점령 버프'와 '점령 매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어둠의 성'에는 '점령 버프'와 '점령 매일 보상' 없이 세금만 지급된다. 또한, '어둠의 성' 혈맹원들은 페널티 없는 PK 대상으로 지정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상위 랭커들에게 게임의 재미를 더해줄 '분쟁 지역'은 정예 던전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일반 정예 던전보다 더욱 강력한 몬스터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다른 유저들과 제한 없는 PVP가 가능하다. 물론 위험만큼 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분쟁 지역은 '상아탑 지하 연구소', '비밀의 숲 학살자' 두 곳이 있으며, 각각 110명, 40명의 인원 제한을 가진다.



▲ 분쟁지역은 정예 던전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공식 카페)


'강화 베리어' 시스템은 유저들이 가장 만족하는 콘텐츠다. 기존의 강화는 0강까지 계속 떨어져 실패에 좌절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강화 10레벨, 20레벨 구간별 베리어가 추가되어 10레벨 단위로는 강화 수치가 하락하지 않는다.


혈맹 시스템도 일부 개선됐다. 혈맹 던전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도와주기'가 추가됐고, 혈맹 아지트에 출석 개념이 등장했다. 1일 1회 출석과 함께 '돌림판'을 돌릴 수 있는데, 무작위로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보상은 개인 혈맹 누적 공헌도에 따라 양이 늘어나니 참고하자.


혈맹 시스템 개선과 함께 '혈맹, 참 잘했어요' 이벤트가 시작했다. '물약 제조', '아지트 퀘스트', '만찬 제조', '혈맹 업적' 등 아지트 콘텐츠를 이용하면 '참 잘했어요' 도장을 받는다. 그리고 도장 개수에 따라 '혈맹 재료 상자', '마프르의 가호', 'SR급 전용 장비 선택 상자'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리니지2 레볼루션은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최고 레벨 상향에 따라 상위 레벨 캐릭터에게 유용한 아이템 위주로 구성됐다. 패키지로는 '플래티넘 모험가 패키지', '마스터 모험가 패키지', '시나리오 꾸러미3' 등이 있으며, 일부 패키지는 일정 레벨이 되어야 구입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제 +10, +20 강화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는다(이미지 출처: 공식 카페)


▲ 혈맹 던전에 '도와주기'가 추가됐다 (이미지 출처: 공식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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