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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지망생 위한 판타지 세계 ‘시타델: 포지드 위드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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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타델: 포지드 위드 파이어'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밸리’를 통해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재미를 전했던 개발사 블루 아일 스튜디오가 MMORPG에 도전한다. 오는 27일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억세스)’로 출시되는 ‘시타델: 포지드 위드 파이어’가 그 주인공이다.

블루 아일 스튜디오는 12일(현지기준), 신작 ‘시타델: 포지드 위드 파이어’를 공개했다. 게임은 판타지 풍의 거대한 세계 ‘이그너스’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이제 막 마법을 다루기 시작한 수습생이 되어 ‘이그너스’를 모험하고,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건축물을 짓는 샌드박스 요소가 결합된 점이 특징이다.

마법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만큼, ‘시타델: 포지드 위드 파이어’에서는 마법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한다. 자원을 캘 때도 곡괭이나 도끼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익스트랙트’ 주문을 사용해 간단하게 얻을 수 있다. ‘컨플레이그레이션’ 주문을 외워 적에게 유성을 떨어트리거나, ‘텔레키네시스’로 거대한 성을 허공으로 들어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여러 주문이 준비되어 있다. 마법사답게 길들인 용이나 빗자루를 타거나, 비행 물약을 만들어 하늘을 날아 다닐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모험이 준비되어 있다. 게임 속 오픈월드는 36제곱 킬로미터의 넓이를 자랑하며, 평원이나 빽빽한 숲, 깎아지른 듯한 산맥, 얼어 붙은 툰드라 지대 등 다양한 지역이 있다, 플레이어는 동료들과 함께 여러 곳을 탐험하며 위험천만한 동굴과 고대의 유적에서 전리품을 얻고, 위험하고 신비한 생물과 맞서기도 한다. MMORPG에 기대할 법한 콘텐츠는 전부 담겨있다.

또한, 샌드박스 요소가 담긴 만큼 건축물을 짓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 내에는 사용하기 쉬운 건물 편집기가 주어진다. 이를 사용해 수백 가지의 조각을 자유롭게 조합해 나만의 성을 지을 수 있다. 여기에 적대하는 마법사가 성을 파괴하기 위해 접근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따라서 다른 사람이 성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방어막이나 탑, 마나 웅덩이 등 다양한 구조물을 설치해 대비하게 된다.

‘시타델: 포지드 위드 파이어’는 오는 7월 27일 스팀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다. 또한,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베타 테스터 신청을 통해 출시 전 진행되는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시타델: 포지드 위드 파이어

시타델: 포지드 위드 파이어

시타델: 포지드 위드 파이어


▲ '시타델: 포지드 위드 파이어'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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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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