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주가가 급락했다. 'e스포츠 사업에 5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공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7월 26일, 액토즈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4.61% 하락한 15,2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에 앞서 액토즈소프트는 7월 25일 'e스포츠 사업 투자'에 대한 해명 공시를 낸 바 있다

▲ 액토즈소프트 CI (사진제공: 액토즈소프트)

▲ 액토즈소프트 CI (사진제공: 액토즈소프트)
액토즈소프트 주가가 급락했다. 지난 19일에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된 ‘e스포츠 사업에 5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공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7월 26일, 액토즈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4.61% 하락한 15,200원에 장을 마쳤다. 액토즈소프트는 7월 25일 ‘e스포츠 사업 투자’에 대한 해명 공시를 낸 바 있는데 이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공시 내용은 19일에 밝힌 ‘e스포츠 투자 계획’이 미확정이라는 것이다. 기자간담회 당시 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는 자사 및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아이덴티티게임즈 등 3사가 함께 e스포츠 사업에 5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눈길을 끈 바 있다.
하지만 25일에 공개된 공시 내용은 달랐다. 액토즈소프트는 공시를 통해 ‘당시 밝힌 투자규모 500억 원은 청사진일 뿐 투자계획 및 투자규모가 확정된 것이 아니다. 재원 마련 방안 역시 구체화되지 않았음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자회사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의 e스포츠 사업 계획이 발표된 후부터 주가가 크게 뛰었다. 특히 7월 21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런데 25일에 e스포츠 사업이 불명확하다는 내용이 공시되며 사업 자체에 대한 기대심리가 흔들린 점이 이번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액토즈소프트는 “자사 및 계열사 3사가 함께 3년에서 5년에 걸쳐 e스포츠 사업에 500억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 자체에는 변함이 없다. 관련 사항이 좀 더 구체화되면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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