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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오브히어로즈의 크립틱, '매직 더 개더링' 온라인게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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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립틱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 공식 로고
(사진출처: 공식 트위터)

‘시티 오브 히어로즈’와 ‘네버윈터’를 제작한 크립틱 스튜디오가 이번에는 ‘매직: 더 개더링’ 온라인 게임을 제작한다. 게임 이름은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이하 아레나)’로, 여러 사람이 온라인으로 카드 대전을 벌이는 온라인 TCG다.

8월 3일, '매직: 더 개더링'인 제작사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는 자사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매직: 더 개더링' 기반 MMO TCG ‘아레나’를 소개했다.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는 올해 2월에 새 온라인게임을 개발 중이라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매직 디지털 넥스트(Magic Digital Nect)'이라는 뜻의 'MDN'이라는 가칭이 쓰였다. 그런데 이번에 최초로 정식 명칭과 로고가 공개된 것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아레나’는 원작사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와 게임 개발사 크립틱 스튜디오가 합동으로 개발 중이다. 테이블탑(Tabletop) 게임 특유의 분위기를 살린 온라인 TCG를 만드는 것이 제작진 목표다. 또한 ‘아레나’는 ‘하스스톤’ 같은 CCG(Collectible Card Game)와 달리 유저간 트레이드 기능과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아레나'에 대한 자세한 올해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하스콘(HASCON; 북미 최대 보드게임 회사인 Hasbro가 주최하는 상품소개 행사)에서 공개된다. 또한 하스콘에서는 혼자 즐길 수 있는 ‘아레나’ 초기 데모 버전이 배포되며, 추후 진행될 비공개 테스트 계획도 함께 발표된다.

‘매직: 더 개더링’은 1993년 발매된 세계 최초의 TCG로,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카드와 게임 모드를 지니고 있다. 또한 ‘매직: 더 개더링’은 ‘듀얼 오브 플레인즈워커’ 등의 PC 및 콘솔게임으로 여러 번 제작되기도 했으며, 국내에서 정식 한국판이 판매되고 있다.






▲ 화려한 카드 일러스트로 유명한 '매직: 더 개더링'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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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벽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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