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선까지 살아있는 농구게임, 'NBA 2K18' 한국어 발매 확정

2K는 10일, 자사의 신작 농구게임 ‘NBA 2K18’ 한국어판 출시를 확정했다. 게임은 오는 9월 19일 PC, PS4, Xbox One에서 즐길 수 있다.

‘NBA 2K18’은 미국 프로농구 NBA를 소재로 하는 스포츠게임으로, 실제 NBA 시즌에 진행된 경기 내역이나 최신 선수 로스터 등이 적용되었다. 여기에 보다 생생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새로운 사진기술을 사용해 빛에 따라 달라지는 피부 색상을 정교하게 표현하고, 유니폼과 농구화를 레이저 스캔해 재봉선까지 묘사한다. 여기에 ‘마이플레이어(MyPLAYER)’ 기능을 통해 무한대의 커스터마이징으로 나만의 선수를 만들 수 있다.

또한 9월 8일에는 ‘NBA 2K18’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프렐류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프렐류드’에서 플레이어는 ‘마이커리어(MyCAREER)’ 모드를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일주일 뒤 출시되는 게임 본편에서 데이터를 이어 플레이할 수 있다. ‘프렐류드’는 PS4와 Xbox One에서 사용할 수 있다.

‘NBA 2K18’ PC버전은 카이리 어빙 선수가 표지 모델을 맡은 스탠다드 에디션, 샤킬 오닐 선수가 표지 모델로 발탁된 레전드 에디션 및 레전드 에디션 골드로 예약 구매가 진행되고 있다. 예약 구매자는 발매 4일 전인 9월 15일에 다양한 특전과 함께 게임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콘솔 예약 구매자 또한 같은 특전이 제공되며, 예약 구매 관련 상세 정보는 곧 공개된다.

‘NBA 2K18’은 전체 이용가 등급을 받았으며, 2017년 9월 19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