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궨트: 쓰론브레이커' 티저 영상 (영상출처: CD PROJEKT RED 공식 유튜브)
'위쳐' 시리즈에서 파생된 카드 게임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이하 궨트)'가 스토리 모드와 e스포츠 토너먼트를 도입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CD PROJEKT RED는 22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17' 개막에 맞춰 스토리 캠페인 모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위쳐' 시리즈의 등장인물 리리아 여왕 '메브(Meve)'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군세를 이끌고 성벽을 향해 칼을 뽑는 모습이 카툰 랜더링 그래픽으로 구현돼 있다.
'궨트' 스토리를 집필하고 있는 수석 작가 자쿱 자말렉(Jakub Szamalek)에 따르면, '궨트' 첫 번째 시나리오 캠페인 '쓰론브레이커(Thronebreaker)'는 약 15시간 분량으로 구성되며, 텍스트 및 카드 배틀 위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e스포츠화를 위한 초석으로 첫 공식 토너먼트 대회 '궨트 마스터즈'가 발표됐다. '궨트 마스터즈'는 전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궨트 오픈', '궨트 챌린저', '궨트 월드 마스터즈'의 세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CD PROJEKT RED는 오는 25일(현지시간) 쾰른 '게임스컴' 현장에서 첫 '궨트 오픈' 경기를 갖고 본격적인 '궨트' e스포츠화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오는 9월 1일 프로 경쟁전 시즌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총상금 25만 달러로 펼쳐지는 '월드 마스터즈' 까지 약 1년 반의 장기적인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 크게 3단계로 2019년 1월까지 진행되는 '궨트 마스터즈' (사진출처: 궨트 마스터즈 공식 홈페이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개발자 번아웃, 발라트로 1.1 업데이트 무기한 연기
- 앞서 해보기였던 팰월드,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이구동성] 게임시장 1위 미국의 '게임 죽이기'
- '근본'이 온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
- 놀러와요 메타몽의 숲? 포켓몬 신작 ‘포코피아' 발표
- '제작진 신작 아닌 시리즈 신작' 단간론파 2X2, 내년 출시
- 실크송으로 연기됐던 '숲속의 작은 마녀' 마침내 정식 출시
- [오늘의 스팀] 국산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 글로벌 화제
- 주요 게임사 출전 줄고 규모 감소, 지스타 흥행 '적신호'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