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운명이 갈린다, 스타 2 SSL 챌린지 5라운드 진행

스포TV 게임즈는 9월 18일 저녁 7시, 넥슨 아레나에서 '스타 2: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진에어 SSL 챌린지 2017 시즌 2' 세컨드 스테이지 5라운드를 진행한다.

5전 3선승으로 진행되는 세컨드 스테이지 5라운드 1경기는 패배할 경우 탈락이 확정되는 두 선수, 김준혁과 이병렬이 맞붙는다. 김준혁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SSL 패스트 레인' 진출이 확정되며, 이병렬은 이번에 이겨도 남은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퍼스트 스테이지에서는 이병렬이 2: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어지는 2경기는 이재선과 정지훈의 대결이다. 이재선은 'SSL 패스트 레인'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1위까지 가능하다. 반면 정지훈은 현재 6위지만 이번에 승리할 경우 희망을 가져볼 수도 있다. 앞선 퍼스트 스테이지 경기에서는 정지훈이 2:0으로 이긴 바 있다.

'SSL 챌린지 시즌2' 마지막 경기인 3경기는 현재 3승 중인 선수들 어윤수와 변현우가 출전한다. 이재선의 경기 결과에 따라 두 선수 모두 1위로 '진에어 SSL 프리미어' 차기 시즌 직행이 가능한 만큼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온,·오프라인에서 자주 만나 승패를 교환했기 때문에 쉽게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진에어 SSL 챌린지 2017 시즌 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SL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