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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xEA 의문의 신작, 티저 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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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과 EA가 준비한 의문의 신작 티저 페이지 (사진출처: 넥슨 공식 티저 페이지)

넥슨이 10월 30일 오전 미공개 신작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 이번 신작은 EA와의 제휴를 통해 제작되는 게임으로 EA의 유명 프랜차이즈 IP를 활용한 작품이다. 다만 티저 페이저에는 아직 이 작품이 어떤 게임인지에 확정해줄 단서는 없어서, 더욱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페이지는 11월 2일(목)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될 신작을 위해 준비된 것이다. 해당 페이지는 'EA X NEXON NEW PROJECT'라는 문구로 EA와 넥슨이 함께 준비한 신작 정보를 다루고 있음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EA와 제휴 맺었다는 점, 그리고 11월 2일 공개되는 점을 제외하면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난 정보는 없다.

넥슨과 EA는 이전부터 다양한 프랜차이즈로 제휴를 맺어왔다. 2012년 출시돼 아직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피파 온라인 3'를 비롯해 '니드 포 스피드: 엣지', '타이탄폴 온라인' 등이 양사 제휴에 의해 탄생한 작품들이다.

이처럼 기존 작품들이 EA의 IP를 활용한 게임을 넥슨이 서비스 해 온 과거를 볼 때, 이번 신작도 비슷한 방식일 것으로 추측된다. 여기서 주요 관심사는, 과연 이번에는 어떤 IP가 대상이 되는가다.

우선 기존에 제휴됐던 프랜차이즈 중 '니드 포 스피드'와 '타이탄폴'은 가능성은 다소 적어 보인다. '니드 포 스피드: 엣지'와 '타이탄폴 온라인' 둘 다 온라인화가 된지 아직 얼마 안 된 작품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 제휴 IP 중 다시 온라인화가 될 만한 프로젝트는 '피파' 정도로 좁혀진다. 다가오는 2018 월드컵을 대비한 포석일 수도 있는 셈이다.

혹은 여태껏 온라인화한 적 없는 새로운 IP가 사용될 수도 있다. 가장 주목도 높은 IP는 '심즈' 및 '심시티'다. 이 둘은 EA의 주요 프랜차이즈이기도 하고, 이미 소셜 게임으로 온라인화를 진행 중에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EA에서 진행 중인 '스타워즈' 게임화의 일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에 넥슨과 EA가 준비한 게임의 정체는 11월 2일 쇼케이스를 통해서 소개되며, 동시에 티저 페이지에도 관련 정보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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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벽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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