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삼성 갤럭시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KSV는 12월 1일,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삼성 갤럭시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KSV는 '오버워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까지 주요 종목 4종에서 각각 우승 전력이 있는 팀들을 소유하게 됐다.
삼성 갤럭시는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SKT T1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KSV 케빈 추 CEO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명실공히 이스포츠의 정점에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지난 여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뛰어들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다. KSV의 목표와 비전을 함께 할 우수한 팀을 찾아왔고, 삼성 갤럭시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삼성 갤럭시의 뛰어난 실력은 물론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의 기반이 된 최고의 팀워크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됐다"고 전했다.
삼성 갤럭시 주장, '앰비션' 강찬용은 "KSV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다. 훌륭한 코칭 스태프 및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팀워크로 앞으로도 우승 전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KSV는 중국 상하이 지사를 설립했다. KSV 중국 지사장으로 선임된 웨이웨이 겅(Weiwei Geng)은 "KSV의 팀들이 중국에서 우승을 거머쥘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중국 주요 언론사 및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팬들이 선수들의 우수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KSV의 아놀드 허(Arnold Hur) CGO는 "KSV는 진정한 의미의 첫 글로벌 이스포츠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수 개월간 한국 시장의 강점을 토대로 글로벌 영향력을 키우고자 했다. 한국 이스포츠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KSV를 발판 삼아 보다 많은 한국 팀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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