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모여라, '스타: 리마스터' 대회 열린다

대한민국 중,·고등학생을 위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오드 아이앤씨는 오는 20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 참가접수를 시작한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1998년에 출시된 '스타크래프트'의 고해상도 버전이다. 출시 당시 PC방 열풍과 맞물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e스포츠가 시작된 기념비적인 게임이기도 하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원작 그래픽을 4K UHD 화질로 구현했으며 와이드스크린 지원, 고품질 오리지널 오디오, 한국어를 포함한 13개 언어 지원, 클라우드 저장 등을 추가했다. 이 밖에도 관전자 모드, 개인별 게임 기록 확인, 플레이어 프로필 기능이 더해졌다.

이번 대회 주관사 오드 아이앤씨는 "스타크래프트가 19년 년 전 처음 세상에 공개 되었을 때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며 e스포츠를 탄생 시켰다. 현재의 10대들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통해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세대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미래의 이스포츠 스타를 발굴하는 자리다"고 설명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대회는 대한민국 중,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2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