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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사용 조절하는 방법, 학교 안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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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진행된 창의게임문화교실 현장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를 통해 게임과몰입 해소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게임과몰입 집단상담'과 '창의게임문화교실' 사업을 시작한다.

부산 초·중·고등학교 중 참여를 신청한 학교 또는 기관에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가 직접 찾아가 게임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게임과몰입 집단상담'은 3일(6회기)동안 한 집단에 8~12명 학생들이 참여한다. 총 50집단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인터넷·게임 사용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창의게임문화교실'은 게임과몰입 예방교육과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1일 2시간 동안 초·중학생 20여명 내외로 진행하며, 올해 총 100회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은 "게임이용과 관련해 학교차원의 상담 및 교육 요청이 많으며, 지난해 47개교(50집단), 454명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36개교(102회), 2,196명을 대상으로 창의게임문화교실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부산 전 지역 게임과몰입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서비스 제공과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각 사업 신청은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2012년에 열린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는 게임과몰입해소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개인 상담(보호자 상담 및 교육), △종합심리평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병원 및 대안치료연계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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