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이수스 게이밍 하드웨어 브랜드 ROG가 게이밍폰 'ROG폰'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ROG 공식 홈페이지)
에이수스 게이밍 하드웨어 전문 브랜드인 ROG가 PC를 넘어 스마트폰까지 넘보기 시작했다. ROG에서 모바일게임을 위한 스마트폰 'ROG폰'을 공개한 것이다.
지난 4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8'에서 ROG는 노트북과 데스크탑, CPU 쿨러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았던 제품은 ROG 최초의 게이밍 폰인 'ROG폰'이었다.
퀄컴의 최고사양 AP 스냅드래곤 845를 장착하고 8GB DDR4 메모리를 기반으로 설계된 이 제품은 장시간 게임 플레이로 인한 발열에도 대형 방열판과 탈부착 가능한 전용 쿨러를 갖추고 있어 빠르게 열을 식히는 것이 가능하다.

▲ 대형 방열판과 탈부착 가능한 쿨러를 갖추고 있어 발열에 강하다 (사진출처: ROG 공식 홈페이지)
또한 기존 스마트폰이 하단에만 충전 포트를 지니고 있었던 것과는 달리 측면에도 USB-C 포트를 2개 더 갖추고 있기 때문에 충전기를 가로 방향에 끼우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충전과 동시에 헤드셋이나 컨트롤러 같은 주변기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그 밖에도 PC에서 스마트폰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Dock과 두 개의 화면을 이용해 스마트폰만으로 게임플레이를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전용 게이밍 패드를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형화면 TV로 디스플레이 정보를 전송해주는 전용 액세서리도 갖추고 있다. 안드로이드 8.1 오레오를 사용하고 있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된 게임들은 모두 플레이할 수 있다.
'ROG폰'의 가격은 128GB 모델이 899달러(한화 약 96만 원), 512GB 모델이 1,099달러(한화 약 117만 원)이며, 512GB에 각종 주변기기가 포함된 패키지는 1,599달러(한화 약 171만 원)이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 'ROG폰'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 ROG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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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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