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뱀파이어' 론칭 트레일러 (영상출처: 포커스홈인터랙티브 공식 유튜브 채널)
모종의 사건으로 흡혈귀가 되어버린 의사의 고뇌를 다룬 돈노드의 '뱀파이어'를 TV로 볼 수 있다. 게임을 원작으로 한 TV 드라마 제작이 확정됐다.
포커스홈인터랙티브는 지난 17일(현지 기준) 자사가 퍼블리싱한 액션 RPG '뱀파이어'가 TV 시리즈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제작은 '썬즈 오브 아나키', '홈랜드' 등 다양한 미국 드라마를 제작해온 폭스 21이다. 이와 함께 '미녀 삼총사' McG 감독이 세운 제작 스튜디오 '원더랜드 사운드 & 비주얼'과 '소닉 더 헤지혹' 영화를 공동 제작 중인 DJ2엔터테인먼트가 '뱀파이어' TV 시리즈에 합류한다.
이 중 DJ2엔터테인먼트는 돈노드의 또 다른 대표작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를 기반으로 한 TV 시리즈를 작업 중이다.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에 이어 '뱀파이어'까지 돈노드 게임이 연이어 TV에 진출하는 셈이다.
'뱀파이어'는 전염병이 창궐한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사람들을 치료하다 흡혈귀가 되어버린 의사 '조나단'의 고뇌를 다룬다. 사람들을 살리는 의사라는 것과 살기 위해서는 인간의 피가 필요한 뱀파이어라는 역할 속에서 고뇌하는 주인공의 여정을 그린다. 게임을 즐기며 다양한 시민과 만나는데 이 중 누구를 살리고, 죽이느냐에 따라 진행이 달라진다.
돈노드엔터테인먼트 오스카 길버트 CEO는 TV 시리즈에 대해 "게임 팬들은 물론 잘 모르는 사람도 '뱀파이어'의 풍부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FOX21 제작진이 게임의 어두운 분위기를 어떻게 TV로 옮겨올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뱀파이어'는 지난 6월 5일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됐다.



▲ '뱀파이어'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돈노드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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