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다이너스티에 입단한 '피셔' 백찬형 (사진제공: 서울 다이너스티)
Gen.G e스포츠 '오버워치 리그' 팀 서울 다이너스티는 21일, 2019 시즌에 뛸 새로운 선수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탱커 포지션 강화를 위해 LA 글래디에이터즈에서 활동한 ‘피셔’ 백찬형을 영입했다. 런던 스핏파이어 메인 탱커로 입단해 '오버워치 리그' 활동을 시작한 백찬형은 지난 2월 LA 글래디에이터즈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출중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2018 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 출전 선수로 뽑혔으며, 최근 '오버워치 리그' MVP 투표 2위에 오를 만큼 인기와 실력을 갖춘 세계 최정상급 탱커이다.
‘피셔’ 백찬형은 “서울 다이너스티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팀이다. 서울 다이너스티의 유니폼을 입게 되어 정말 기쁘고, 팬 여러분께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히는 한편, “제 선택을 지지하고 응원해준 LA 글레디에이터 동료, 게임단에 감사 인사드리며, 지난 시즌 글레디에이터 소속으로 보냈던 행복한 시간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지난 팀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호철 감독은 “팬 여러분께 변화를 맞이하게 된 서울 다이너스티를 향한 꾸준한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새롭게 구성된 선수, 코치진과 함께 2019 시즌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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