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탈컴뱃 11' 영상 이미지 (사진출처: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 모탈컴뱃 영상은 잔혹한 표현이 많아 기사에 직접 넣지 않습니다. 영상을 보고 싶은 분들은 링크를 눌러 주세요 (영상보기)
잔혹한 연출이 특징인 격투게임 ‘모탈컴뱃’이 신작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한층 더 파격적인 ‘페이탈리티’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와 네더렐름 스튜디오는 6일, ‘더 게임 어워드’ 현장에서 신작 ‘모탈컴뱃 11’을 공개했다. 지난 2015년 발매된 ‘모탈컴뱃 X’ 출시 후 3년 만에 새로운 ‘모탈컴뱃’이 나오는 것이다.
현재 공개된 트레일러는 어스렐름의 수호신 ‘라이덴’과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 ‘스콜피온’ 간의 처절한 혈투를 그리고 있다. 특히 평범한 격투 외에도 칼이나 언월도로 상대를 무자비하게 찌르고, 시리즈 전매 특허 ‘페이탈리티’ 장면도 등장하는 등, ‘모탈컴뱃’스러운 잔혹한 연출이 삽입되어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네더렐름 스튜디오는 이번 작품의 특징으로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느끼게 만들 강력한 커스터마이즈 기능, 그리고 기존 인기 캐릭터와 신규 캐릭터를 아우르는 서사적인 스토리 모드를 강조했다.
‘모탈컴뱃 11’은 오는 2019년 4월 23일, PC,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글로벌 론칭된다. 다만, 국내의 경우 전작 ‘모탈컴뱃 XL’이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거부’ 판정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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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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