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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올림픽 제쳤다, 올해 구글 검색어 종합 1위 ‘로스트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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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트렌드에서 뽑은 2018년 한국 종합 검색순위(좌)와 게임 검색순위(우) (사진출처: 구글 트렌드)
▲ 구글 트렌드에서 뽑은 2018년 한국 종합 검색순위(좌)와 게임 검색순위(우) (사진출처: 구글 트렌드)

올해 한국 네티즌들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무엇일까? 구글 트렌드가 발표한 2018년 인기 검색어 집계 결과,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가 천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신과 함께', 온 국민의 관심을 끈 '평창 올림픽',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올해 초 광풍을 일으켰던 '비트코인' 등 수많은 키워드를 뚫고 1위로 선정됐다.

'로스트아크'는 출시 전부터 국내 온라인게임 최후의 보루로 불리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5월 진행된 최종 테스트를 시작으로 11월 정식 출시까지 국내 게이머들 입에 꾸준히 오르내렸고, 그 결과 전년 대비 검색 순위에서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로스트아크'는 출시 첫 날 동시접속자 25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 수치는 출시 일주일 만에 35만 명을 넘어섰다. 출시 초기에는 몰려드는 유저에 비해 서버 수와 인원 수용력이 부족해 높은 대기열이 발생했지만, 매주 진행된 서버 추가와 수용 인원 확장을 통해 현재는 쾌적한 게임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

'로스트아크' 외 인기 키워드로는 위에서 언급한 월드컵, 평창올림픽, 신과함께, 비트코인 등이 선정됐다. 또한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웹툰 원작으로 드라마화 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청춘남녀 예능 '하트시그널 2' 등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국내 게임 검색어 1위로도 선정됐다. 더불어 2위는 같은 업체인 스마일게이트의 '소울워커'가 선정됐다. 작년 출시된 '소울워커'는 출시 당시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올해 초 게임업계를 뒤흔든 일러스트레이터들의 SNS 활동을 둘러싼 논란에서 반사이익을 얻으며 유저가 몰려들었다.

이밖에 국내 게임 검색어 인기순위에는 넥슨 '듀랑고'와 '메이플스토리', 차원의 벽을 넘나드는 호러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명한 '두근두근 문예부', 올해 국내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넥슨 '피파 온라인 4'와 '천애명월도', 모바일게임 매출 부동의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리니지M', PS4와 PC로 출시돼 화제를 모은 '몬스터 헌터: 월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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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2019년 12월 4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스마일게이트 RPG
게임소개
'로스크아크'는 쿼터뷰 방식을 채택한 MMORPG로, 논타겟팅 핵앤슬래쉬 액션이 핵심이다. 다양한 카메라 시점과 높낮이에 차이를 둔 입체적인 맵을 제공해, 여타 쿼터뷰 방식 게임에서 느껴지는 정적인 느낌을 상쇄했...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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