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다시 한 번 스팀 따라잡기에 나선다 (사진출처: 에픽게임즈 공식 유튜브)
최근 유비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톰 클랜시의 디비전 2’ 입점 예정 소식을 알렸던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이번엔 새로운 환불 정책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스팀 따라잡기에 나섰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10일, 자사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대한 환불 정책을 업데이트했다. 기존 에픽게임즈 스토어 환불 규정은 14일 이내라면 조건 없이 환불이 가능하나, 계정 당 최대 2회라는 제한을 뒀다. 하지만 앞으로는 구매 후 14일 이내, 사용시간 2시간 미만일 경우 조건 없이 환불해주는 ‘무조건 환불’이 가능하다.

▲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앞으로 보다 쉽게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사진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웹 페이지)
이번에 변경된 에픽게임즈 스토어 환불 정책은 스팀이 시행 중인 환불 정책과 동일하다. 그간 스팀은 적정 환불 기준만 충족하면 게임을 어느 정도 플레이한 상태에서도 조건 없이 환불을 받을 수 있는 정책으로 게이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이에 에픽게임즈 스토어 또한 그에 준하는 환불 정책을 펼쳐 보다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작년 12월 7일 서비스를 시작한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판매 수수료 12%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유비소프트가 개발 중인 ‘톰 클랜시의 디비전 2’가 스팀이 아닌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손을 잡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팀의 독주를 막을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다.

▲ '디비전 2'는 스팀이 아닌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 예정이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웹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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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안민균 기자입니다. VR 및 하드웨어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ahnmg@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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