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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퓰러스'와 '블랙 앤 화이트', '던전 키퍼' 등을 통해 갓 게임이라는 장르를 이끌어낸 피터 몰리뉴가 작년부터 준비 중인 신작 '레거시'의 실제 게임 화면과 콘셉트가 발표됐다. 이번 작품은 자신의 사업을 이끌며 성장시켜 나가는 게임이다.
피터 몰리뉴는 11일 레드불 게이밍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거시'의 상세 사항을 공개했다. 설명에 의하면, '레거시'는 사업을 운영하면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구현했다. 플레이어는 차고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상품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발명가이자 장인이 된다. 물건을 많이 판매하면 공장을 짓거나 인력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자신의 사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
그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미션에 직면한다. 방대해지는 회사를 운영하며 인력을 돌보고, 수익과 도덕적 문제 사이에서 갈등하기도 한다. 기존에도 유저의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로 변화하는 세계를 그려냈던 피터 몰리뉴이기에, 이번 작품에서도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피터 몰리뉴는 '파퓰러스'와 '신디케이트', '던전 키퍼', '테마파크',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등을 통해 세계 최고 게임개발자 중 한 명으로 추앙받은 인물이다. '페이블' 이후 라이언헤드스튜디오를 나와 독립 개발사 22cans를 차린 후 '가더스'와 '더 트레일' 등 다양한 게임을 제작해왔다.
'레거시'는 PC와 모바일로 출시 예정이며, 콘솔 이식 여부 및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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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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