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바일게임 ‘더 트레일’로 주목을 받은 ‘갓 게임’의 대부 피터 몰리뉴가 신작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이번 신작은 PC로 개발 중이라는 정황이 포착되어,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피터 몰리뉴는 지난 31일(현지시간),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레거시(가칭)’라는 이름의 신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피터 몰리뉴는 ‘레거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하나의 장르로 정의 내리기 어려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게임이라고 표현했다. 특히 모바일게임으로 나오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출시 플랫폼은 정하지 않았지만, 현재 PC로 개발 중이다”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피터 몰리뉴는 '파퓰러스', '던전 키퍼', '블랙앤화이트'를 통해 게이머가 신이 되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는 콘셉의 독창적인 게임을 선보이고,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며 세계 3대 게임 개발자 중 한 명으로 명성을 떨친 인물이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로 라이언헤드스튜디오에서는 콘솔용 액션 RPG ‘페이블’ 시리즈를 선보였고, 나중에 독립 개발사 22캔스로 이적한 후에는 ‘가더스’와 ‘더 트레일’ 등 다양한 PC와 모바일게임 제작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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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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