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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게임 등 콘텐츠부문 성장 힘입어 역대 최고매출 경신

카카오 총 매출 요약 그래프 (자료제공: 카카오)
▲ 카카오 총 매출 요약 그래프 (자료제공: 카카오)

카카오는 14일,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730억 원, 영업이익은 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2조 4,16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지만, 영업이익은 대폭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4%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8% 감소했다. 8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갱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데에는 모빌리티, 페이, AI, 블록체인 등 신규 사업 관련 영업손실이 650억원 가량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인건비와 광고 선전비, 상품 원가가 눈에 띄게 상승했다.

카카오 전체 매출에서 47%를 차지하는 콘텐츠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전기 대비 3% 증가한 3,143억 원이다. 게임과 뮤직, 이모티콘, 웹툰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카카오 게임 분야 매출 요약 표 (자료제공: 카카오)
▲ 카카오 게임 분야 매출 요약 표 (자료제공: 카카오)

게임 분야의 총 매출은 1,0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다. 전기 대비로는 1% 상승했으며, PC게임 분야의 매출 비중이 5% 감소한 대신 모바일게임 분야 매출 비중이 5%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렌즈 레이싱'의 약진이 도드라졌다. '프렌즈 레이싱'은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수성하고 지난 1월에 누적 이용자수 500만 명을 달성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했으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도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2019년에 게임과 영상, 블록체인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 도전할 계획이다. 특히 게임의 경우 '검은사막'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여러 유명게임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캐주얼 게임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해외매출과 유저풀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9년 카카오게임즈 런칭 예정작으로는 '테라' IP를 활용한 '테라 모바일'과 '테라 프론티어'가 있으며,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한 '달빛 조각사'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카카오프렌즈와 디즈니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인 '프렌즈 탁구'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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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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