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가 PS스토어 충전 카드 온라인 판매를 오는 31일부터 중지한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SIEK는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S스토어 충전 카드 온라인 판매 서비스 중지를 알렸다. 온라인 판매가 막히면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판매처인 국내 8곳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플러스를 통해 오프라인 구매만 가능하다.
PS스토어에서 유료로 판매되는 콘텐츠 및 게임 구매는 스팀처럼 게임 가격을 지불해서 바로 결제하는 방식이 아니다. 3,000원, 1만원, 많게는 10만원 등으로 나눠진 선불 충전 카드를 구입 후, 이 카드로 PSN 지갑을 충전해서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즉, PS스토어 충전 카드 온라인 구매가 막히면 디지털 콘텐츠를 사기 위해 걸어서 매장에 방문해야 하는 촌극이 벌어진다.

SIEK측은 PS스토어 충전 카드 온라인 판매 중지에 대해 ‘국내 PSN 서비스 주체가 SIEK에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로 이전되는 과정의 일시적인 판매 중지’라고 전했다. 그러나 31일까지 별다른 조치가 없을 경우,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만 집중되어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플러스 매장을 통해 PS스토어 충전 카드를 구입할 수 밖에 없어 PS4 디지털 구매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SIEK는 “온라인 구매에 관해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게끔 빠른 시일 내에 추가 방안을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충전식 카드 지불 방법이 아닌 타이틀을 직접 구매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 중이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써는 따로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고, 나중에 소식이 생기면 공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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