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펙스 레전드’에서 국내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국내 정식 출시 시점이다. 게임에서 이미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심의도 통과했음에도 출시 소식이 없다. 이러한 와중 의미 있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에이펙스 레전드’에 서울 서버와 한국어 채팅이 가능해진 것이다.
3월 19일, 게임에 접속하면 여러 서버 목록 중 ‘서울’ 1과 2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플레이 중 한국어로 채팅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 서버에 한국어 채팅까지 도입되며 ‘에이펙스 레전드’가 국내 출시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지난 2월 5일에 출시된 ‘에이펙스 레전드’는 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자사 대표작 ‘타이탄폴’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든 배틀로얄 신작이다. 유저 다수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기존 배틀로얄의 특징에 3인이 한 팀을 이루어 싸우는 협동 요소를 접목해 색다른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러한 재미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출시 이틀 만에 유저 350만 명을 모았으며, 1주일 만에 누적 가입자 2,500만, 동시 접속자 200만 명을 달성했다. ‘포트나이트’, ‘배틀그라운드’ 등 기존 게임보다 월등히 좋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것이다.
여기에 한국 출시 전임에도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주요 PC방 집계 사이트에서 ‘에이펙스 레전드’는 발 빠르게 두각을 드러내며 기존 게임을 위협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에는 ‘서울’ 서버가 추가되며 국내 출시에 더욱 더 불이 붙었다. ‘에이펙스 레전드’가 언제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될 지, 그 이후 파급효과는 어느 정도일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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