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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삐까뻔쩍' 외모 바뀐 리니지, 인기 ↑

▲ 웹게임과 웹보드게임은 순위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자료출처: 게임메카 집계)

1세대 MMORPG 대명사라 할 수 있는 큰 형님 ‘리니지’가 TOP5를 향한 공성작전을 다시 펼쳐 들었다. 강력한 무기도 갖췄다. 20년 만에 때 빼고 광 낸 그래픽이다. ‘리니지’ 특유의 클래식한 매력을 좋아하는 유저도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 생각하면 다소 낡은 것이 사실이다. 본래 매력을 살리면서도 기존보다 4배 큰 풀 HD 해상도에, 외형을 날카롭게 다듬은 리마스터로 인기 몰이에 나선 것이다.

이러한 기세는 게임메카 순위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이번 주 ‘리니지’는 지난주보다 4단계 높은 7위를 차지했다. ‘리니지’가 이 자리까지 올라온 것은 작년 7월 후 약 8개월 만이다. 올해 21주년을 맞이한 ‘리니지’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기존보다 깔끔한 그래픽에 자동사냥까지 갖춘 ‘리마스터’ 버전이 27일에 출시된 것이다. 20년 동안 변화가 없었던 비주얼에 대격변이 찾아온 셈이다. 발표 당시 김택진 대표도 “‘리니지’에 가장 큰 변화를 줘볼까 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단순히 외모만 일신한 것이라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기 어렵다. 엔씨소프트가 ‘리마스터’에 장착한 숨겨진 무기는 바로 ‘자동사냥’이다. 플레이 성향에 맞춰 3가지 모드로 설정해놓을 수 있는 ‘자동사냥’에 모바일로도 ‘리니지’를 이용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결합되며 게임을 기존보다 자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특히 이 부분은 ‘리니지’를 처음 접하거나 오랜만에 복귀한 유저에 매리트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주에 ‘리니지’는 PC방 이용랑과 포털 검색량이 급격히 상승했다. ‘리마스터’ 출시에 맞춰 돌아온 유저가 상당하다는 부분을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리니지’는 순위 내에서 원년 멤버에 해당한다. 50위 안에 있는 게임 중 가장 오래된 게임이기도 하다. 무기를 날카롭게 다듬고 더 높은 곳을 향한 진격에 나선 ‘리니지’가 TOP5 자리를 둔 앞으로의 공성전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리니지' 리마스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고마워요, 넥슨! ‘아키에이지’ 11단계 껑충

이번 주에는 지원군의 도움을 받아 큰 폭으로 순위가 뛰어오른 게임이 있다. 무려 11단계를 뛰어 38위를 차지한 ‘아키에이지’다. ‘아키에이지’에는 든든한 ‘미들맨’이 있었다. PC방 서비스에 일가견이 있는 넥슨이다. 지난 28일부터 ‘아키에이지’ PC방 서비스를 넥슨이 맡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아키에이지’는 이번 주에 PC방 이용량이 크게 뛰었다.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넥슨 PC방에 입점하며 게임에도 상승 효과가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넥슨과 ‘아키에이지’는 꽤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넥슨 채널링이 시작된 2017년 1월에도 ‘아키에이지’는 9단계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따라서 ‘아키에이지’ 입장에서 넥슨은 좋은 성과를 내는데 힘을 보태준 검증된 파트너와 같다. 여기에 넥슨 PC방 서비스 시작 전부터 꾸준한 업데이트로 콘텐츠를 다듬으며 화력을 조금씩 키워놨던 점 역시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엔씨소프트가 크게 웃었다. ‘리니지’에 이어 ‘블레이드앤소울’도 1단계 오른 14위에 자리한 것이다. 실제로 상위권에서 지난주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앞서 이야기한 두 게임 외에는 없다. RPG 명가로 이름을 날렸던 엔씨소프트의 노련함이 느껴지는 한 주였다. ‘블레이드앤소울’의 경우 지난 27일에 출격한 ‘권사’의 새로운 각성 ‘흑랑’이 힘을 보태며 의미 있는 결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중위권에서는 ‘마구마구’가 장타를 날렸다. 지난주보다 16단계 진격해 26위까지 진출한 것이다. 지금은 ‘마구마구’를 비롯한 야구게임에 가장 큰 대목이다. 지난 3월 23일에 2019 KBO 리그가 개막하며 야구 게임도 타석에서 본격적으로 불을 뿜을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특히 ‘마구마구’의 경우 KBO 개막에 맞춰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잡기 위한 필사의 전략을 뽑아 들며 순위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하위권은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순위가 오르거나 새로 진입한 게임보다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게임이 대다수를 차지한 것이다. 그 중에도 ‘테라’, ‘아스텔리아’, ‘천애명월도’, ‘마비노기’ 등 MMORPG 진영의 동반 하락이 눈길을 끈다. 이번 주에 시장을 휘저은 ‘리니지’ 리마스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며, 이렇다 할 이슈가 없던 다른 게임은 상대적으로 힘이 빠진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 PC방 게임접속, 홈페이지 방문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네이트, 줌닷컴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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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1998년. 09.
플랫폼
온라인 |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리니지'는 만화 '리니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1세대 온라인 MMORPG다. 핵 앤 슬래쉬 방식을 채택하여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PVP부터 '공성전' 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유저 대결 콘텐츠...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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