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n.G e스포츠는 18일,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두 번째 정글러로 '성환' 윤성환을 영입했다.
2016년 1월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윤성환은 락스 타이거즈, 한화생명 e스포츠 소속으로 활동했다. 올해에는 터키로 건너가 베식타스 e스포츠에서 활동했으나, 이번에 Gen.G 정글러로 LCK에 복귀하게 됐다.
탑 라인을 제외하면 서브 멤버가 없었던 Gen.G 는 윤성환 영입을 통해 전체적인 분위기 상승 및 전략 다양화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윤성환은 "LCK 팀으로 복귀하고 싶었는데 좋은팀에 입단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서머 시즌 때 좋은 경기 보여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Gen.G 이지훈 단장은 "이번 영입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우수선수 영입을 통해 Gen.G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경쟁력을 높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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