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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대항해 '소니와 MS' 맞손

왼쪽부터 소니
▲ 왼쪽부터 소니 요시다 켄이치로 대표, MS 나티아 사텔라 대표 (사진출처: MS 공식 홈페이지)

절대로 함께할 일 없을 것 같았던 게임계 두 거목이 만났다. 구글 스태디아 발표 이후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차세대 게이밍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소니와 MS가 해당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이다.

MS는 지난 16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력 분야는 AI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양사는 앞으로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Azure)'를 활용해 각각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MS와 소니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외에도 반도체 및 AI 기술도 협력 개발한다. 양사는 소니의 반도체 기술과 MS의 AI 플랫폼을 결합해 유저들의 게임 환경에 보다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AI를 제작하게 된다. 해당 기술은 추후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제휴에 대해 MS 사티아 나델라 대표는 "이번 제휴는 양사가 걸어온 혁신의 역사를 바탕으로 두고 있다"며 "파트너십을 통해서 새로운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망을 전했다. 소니 요시다 켄이치로 대표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양사의 서비스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반도체 및 AI 분야에서도 양사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유저들에게 이번 제휴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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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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