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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시리즈와 프롬, 반다이남코 신작 E3 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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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3 이전에 유출된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스크린샷 (사진출처: resetera)

세계 최대 게임쇼 중 하나로 손꼽히는 E3 2019를 앞두고 반다이남코 신작이 사전에 유출됐다. 이 중에는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출시 후 3년 만에 등장한 ‘테일즈’ 시리즈 신작과 프롬소프트웨어와 ‘왕좌의 게임’ 작가 조지 R.R. 마틴이 합작하는 신작도 포함되어 있다.

먼저 ‘테일즈’ 시리즈 신작 제목은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로 PS4, Xbox One, PC를 지원한다. 주 무대는 ‘다하나(Dahna)와 ‘레나(Rena)’이며, ‘레나’는 300년 동안 ‘다하나’를 지배하며 자원을 약탈하고 사람들을 억압해왔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각기 다른 세상에 살아가는 두 사람에 초점을 맞춘다. 두 인물 모두 본인의 운명을 바꾸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려 한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는 시리즈 고유 특징을 계승함과 동시에 새로운 캐릭터와 개선된 전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한 향상된 그래픽과 시리즈 고유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색다른 면모를 선보일 ‘다이나믹 액션’ 등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즌’은 resetera 등 주요 커뮤니티를 통해 스크린샷이 유출되며 화두에 올랐다.

이어서 유출된 게임은 프롬소프트웨어와 조지 R.R. 마틴이 합작하는 ‘엘던 링(Elden Ring)’이다. E3 이전에도 다양한 루머가 제기되던 신작이 공식 홈페이지가 사전에 유출되며 기정사실화된 것이다. 관련 정보에 따르면 앞서 말했듯이 게임 제목은 ‘엘던 링’이며 PS4, Xbox One, PC를 지원한다.

▲ 프롬소프트웨어와 조지 R.R. 마틴 신작으로 알려진 '엘던 링' (사진출처: Daniel Ahmad 트위터)

이번 작품은 ‘아머드 코어’, ‘다크 소울’;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등을 지휘한 프롬소프트웨어 미야자키 히데타카와 ‘왕좌의 게임’ 등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조지 R.R. 마틴의 합작품이다. 이 외에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된 바 없다. 유출된 페이지에 따르면 ‘테일즈 오브 어라이즌’과 ‘엘던 링’은 모두 올해 가을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출된 내용은 ‘니노쿠니’ 리마스터와 스위치 버전이다. 콘솔 업계 내부자로 알려진 Direct-Feed Games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것에 따르면 ‘니노쿠니’ 1편 리마스터가 올해 가을 PS4와 Xbox One으로 출시된다. 아울러 ‘니노쿠니’ 1편 스위치 버전도 가을에 발매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종합하면 E3 2019를 앞두고 반다이남코 관련 신작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 정보가 공개되던 7일 반다이남코 하라다 가츠히로 총괄은 본인 트위터에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운 트윗을 남겼다. 유출된 내용에 대한 긍정도 부정도 없으나, 혼란스러운 상태임을 나타내는 듯한 트윗을 통해 공개된 것이 사실이 아니냐는 예상이 제기되고 있다.

▲ 하라다 총괄은 혼란스러운 듯한 트윗을 남겼다 (사진출처: 하라다 가츠히로 총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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