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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디멘터가 출몰한다,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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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이 정식 출시됐다 (사진제공: 나이언틱)

드디어 소설로만 보던 마법세계가 현실로 찾아온다.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이 한국에 정식으로 출시된 것이다.

나이언틱은 28일,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미디어 간담회 현장에서 게임의 출시소식을 알렸다.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은 지난 3월부터 사전 등록을 실시했으며, 지난 21일엔 해리포터의 고장 영국과 북미 지역에서 먼저 출시된 바 있다. 이후 8일 만에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출시하는 것이다.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은 현실이 반영된 세계를 바탕으로 한 AR게임이다. 유저는 비밀 법령 대책 위원회라는 조직에 속한 마법사가 되어 머글 세계에 나타난 마법의 흔적을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니플리나 데미가이즈 같은 신비한 동물들을 포획하기도 하고, 디멘터를 쫓아내는 일도 수행하게 된다.

나이언틱 존 행키 대표는 "오늘 마법 세계 팬들을 위한 여행의 시작을 알리고 주변 세계로 모험을 떠날 수 있는 문을 열었다"며 "지난 7년 간의 AR기술 노하우를 집약시켰다"고 밝혔다. 워너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데이비드 해디드 대표는 "AR게임시장 리더인 나이언틱과 함께 '해리포터 게임을 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 할 수 있다.

▲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대표 스크린샷 (사진제공: 나이언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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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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