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게임 ‘NBA 2K’ 시리즈 최신작, 농구게임 ‘NBA 2K20’이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부정적’이라는 보기 드문 비추 폭탄을 맞고 있다.
지난 6일 출시된 ‘NBA 2K20’는 출시 이전부터 게임 내 소액결제 시스템을 도박에 비유하는 등 자극적인 마케팅을 선보여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그 영향이 그대로 게임 평가로 이어졌다. 11일 기준 스팀 사용자 평가 ‘압도적으로 부정적’, 메타크리틱 사용자 평가 0.8점이라는 시리즈 사상 최악의 평점을 기록한 것이다.

실제로 사용자 평가 중 대다수가 게임 내 소액결제 시스템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스팀 게임 리뷰에는 “도박 시뮬레이터”, “전작에서 나아진 거라곤 더 많은 소액 결제 뿐”이라며 개발사 마케팅 전략을 강하게 비판하는 리뷰가 가득했으며, “사실상 NBA 2K19(2020 버전) 아니냐”라며 전작에 비해 나아진 것이 없는 콘텐츠를 지적하는 게이머도 다수 있었다.
매체 평가는 사용자 리뷰만큼 극단적이진 않으나 대체로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IGN은 “소액결제에 덜 의존하도록 설계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고 평가했으며, Merlin’in Kazani은 “NBA 2K 시리즈를 좋아했다면 이번 2K20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다만 올해는 큰 변화가 없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11일 기준 ‘NBA 2K20’의 메타크리틱 매체 리뷰 점수는 78점으로 평범한 수준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 안민균 기자입니다. VR 및 하드웨어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ahnmg@gamemeca.com
- 엔씨소프트, 아이온2에 ‘포 아너' 사진 썼다 발각
- 아이온2의 숙제, 커뮤니티서 제기되는 '불안의 목소리'
- [롤짤] 롤드컵 1주차, 멸망전 앞둔 T1과 첫 8강 진출 KT
- 면접관 시뮬레이터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제
- "요즘 레전드 찍은 리니지2M" 엔씨 홍보 쇼츠 혹평 일색
- 덕후 워프레임? 듀엣 나이트 어비스 매력 요소 총정리
- 포켓몬 Z-A에는 피카츄의 ‘똥’이 고민인 NPC가 있다
- 정신붕괴 극복하는 다크 판타지,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스토리 더 무섭게 개선한다
- [겜ㅊㅊ] 타르코프 대비 몸풀기, PvE 익스트랙션 슈팅 5선
게임일정
2025년
10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