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가르드 왕이 된 토르 모습은? 어벤져스 새 복장 공개

아스가르드 왕좌에 오른 토르는 어떤 모습일까? 이에 대한 스퀘어에닉스 ‘어벤져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 3일, 마블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벤져스’ 게임 속 토르의 새 복장을 공개했다. 아버지 오딘에 이어 아스가르드 왕이 된 토르 콘셉트로 제작된 본 복장은 지난 1998년에 출시된 마블 코믹스 원작에서 영감을 얻었다. 기본 복장과 달리 날개 형태 장식이 달린 화려한 투구를 착용하고 있으며, 갑옷도 중세 바이킹을 연상시키는 고전적인 멋을 뽐낸다.

지난 9월 22일 공개됐던 아이언맨 신규 슈트와 달리 ‘킹 토르’ 복장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갑옷에서 풍기는 고전적인 바이킹 느낌이 좋다는 의견과 더불어 코믹스와 MCU 팬 모두 위화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낯익은 모습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스퀘어에닉스 '어벤져스'는 지난 E3 2019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로 많은 마블 팬과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첫 공개 당시 위화감이 느껴졌던 캐릭터 디자인이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됨에 따라 출시를 기대하는 이들이 점점 더 늘고 있다.

'어벤져스'는 오는 2020년 5월 15일 PS4, Xbox One, PC, 스태디아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