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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8·도깨비·붉은사막, 펄어비스 신작 이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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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 커넥트 2019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펄어비스)

펄어비스는 7일, 자사 신작 '플랜 8(PLAN 8)', '도깨비(DokeV)', '붉은사막(Crimson Desert)' 공식 명칭을 공개하고 각 게임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프로젝트 K'는 플랜 8, '프로젝트 V'는 도깨비, '프로젝트 CD'는 붉은사막이다. 배틀로얄 신작 '섀도우 아레나(Shadow Arena)'와 함께 지스타 부스에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플랜 8'는 펄어비스가 처음 선보이는 슈팅 장르로 엑소수트 MMO 슈터를 표방했다. 펄어비스 초창기부터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월드 디자인 디렉팅을 맡아온 이승기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아버지로 유명한 민 리(Minh Le)가 합류하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어서 '도깨비'는 사람들의 꿈에서 힘을 얻고 성장하는 도깨비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수집형 MMO 게임이다. '검은사막' 애니메이션을 이끌어온 김상영 총괄 프로듀서와 '검은사막', 'R2', 'C9' 기획을 담당했던 최서원 개발 프로듀서가 책임지고 있다.

'붉은사막'은 파이웰 대륙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컷신으로 그려낸 MMORPG다. '릴 온라인' 디렉터였던 정환경 총괄 프로듀서와 '릴 온라인', 'C9' 액션을 책임졌던 이성우 액션 디렉터가 맡고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 개발된 펄어비스 차기 주요 MMORPG다.

'섀도우 아레나'는 50명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근접전 배틀로얄 게임이다. 한국 게임 1세대 개발자 '별바람' 김광삼 게임디자인전략실장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으며, 첫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11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11월 14일 오후 1시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되는 '펄어비스 커넥트 2019 '에서 트레일러와 함께 공개된다. 현장은 트위치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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