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는 8일, 자사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3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95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4.5% 감소했다.
펄어비스 3분기 매출 분포를 보면, 해외 비중이 71%를 기록했다. 이는 콘솔, 온라인, 모바일 등 글로벌 시장 플랫폼 다각화와 서비스 지역 확대 등을 통한 성과다. 플랫폼별로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필두로 한 모바일 매출이 57%를 차지했으며, PC가 31%, 콘솔이 12%를 각각 달성했다.
콘솔 분야의 경우 지난 8월 23일 PS4로 출시된 '검은사막'이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PS4 '검은사막'은 북미/유럽 외 일본, 한국, 호주에 출시됐다. PC 분야 역시 하이델 연회에서 공개한 ‘대양의 시대’ 신규 콘텐츠 및 유저 편의사항 등을 선보였고, 동남아 지역 스팀 플랫폼을 추가하며 매출 다변화를 이어갔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지스타 참가를 통해 신작 4종 모두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보유 IP의 지속적인 가치 제고는 물론, 섀도우 아레나(Shadow Arena), 플랜 8(PLAN 8), 도깨비 (DokeV), 차세대 플래그쉽 MMORPG인 붉은사막(Crimson Desert) 등을 통해 이용자와 투자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오는 14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에 참가해 자사 신작 4종의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내 섀도우 아레나 테스트, 12월 중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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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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