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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 기간, 미국에서 스위치가 83만 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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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스위치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한국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미국에서 연말 최대 대목이자 가장 큰 할인 행사로 자리잡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스위치 83만 대가 판매됐다. 이는 역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가장 많이 팔린 수치다.

닌텐도는 12월 4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스위치 미국 판매량을 공개했다. 추수감사절부터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이어지는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현지 기준) 스위치 미국 판매량은 83만 대다. 출시 후 3년 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포함해 미국 스위치 1주일 판매량 중 가장 높다.

구매가 몰리는 블랙프라이데이 중에도 올해가 가장 많이 팔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닌텐도는 “연말 쇼핑객은 모든 유형의 플레이어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대한 라인업을 보유한 스위치가 지닌 가치에 주목한다”라며 “남에게 선물하든, 나를 위해 구매하든 닌텐도 스위치는 모든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옵션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경쟁 제품이라 할 수 있는 PS4와 Xbox One은 스위치보다 4년 먼저 출시된데다, 내년에 두 기기 모두 차세대 콘솔 발매가 예정되어 있기에 기존보다는 화력이 약해졌다. 반면 2017년에 출시되어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스위치는 콘솔 기기로서 전성기라 볼 수 있다.

닌텐도가 이야기한대로 남녀노소를 만족시킬 수 있는 라인업에 PS4, Xbox One에 대한 구매력이 상대적으로 하락한 것이 겹치며 닌텐도 스위치는 미국에서 역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위치 국내 누적 판매량은 약 70만 대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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