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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씨, ‘파판 15' 모바일로 중국 시장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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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5 모바일게임이 나온다 (사진제공: 제이에스씨)
▲ 파이널 판타지 15 모바일게임이 나온다 (사진제공: 제이에스씨)

국내 게임 개발 전문기업 제이에스씨가 스퀘어에닉스 간판 콘솔 게임 타이틀 '파이널 판타지 15'를 소재로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이에스씨는 7일,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사 가이아와 중국 대표 미디어 그룹 상하이 동방명주그룹과 함께 ‘파이널 판타지 15 모바일(가칭)’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파이널 판타지’, ‘히트맨’, ‘저스트 코즈’ 등 유명 게임 개발 참여 경험이 있는 제이에스씨와 글로벌 모바일게임 운영 경험이 풍부한 가이아가 공동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상하이 동방명주그룹이 퍼블리싱이 맡아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다.

'파이널 판타지 15 모바일(가칭)'은 지난 2016년 11월 PS4, Xbox One으로 출시된 스퀘어에닉스 간판 게임 타이틀 '파이널 판타지 15'를 소재로 만든 모바일 MMORPG다. 원작과 달리 대규모 멀티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돼 간단한 터치 조작만으로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평행세계 이야기를 다뤄 원작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하여 제이에스씨 박지영 대표는 “파이널 판타지 15 모바일(가칭)은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JRPG 특유의 감성을 잘 담은 작품이다”라며 “콘솔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화려한 액션과 그래픽 수준을 모바일에서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파이널 판타지 15 모바일(가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올 상반기 게임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며 출시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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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균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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