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빌은 12일, 자사 2019년 연간 실적 및 201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4분기에는 게임빌의 비밀병기라 불린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가 출시됐지만, 11월 말 출시작이라 4분기 실적 반등을 이끌어내진 못했다.
게임빌 2019년 4분기 매출은 297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8.0% 하락했으며, 영업손실 역시 매출 감소 영향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414% 커진 46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2019년 연매출은 전년 대비 6.4% 오른 1,197억 원을,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4억 원 가량 감소한 171억 원으로 축소됐다. 지난 6월 국내 출시된 '탈리온'과 7월 국내 및 해외에 출시된 '엘룬'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9년 국내와 해외 매출 비중은 44 대 56이다.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23.9% 늘어난 528억 원을 기록한 데 비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4.3% 감소한 668억 원에 그쳤다.
게임빌은 2020년 신작 출시와 사업효율성 제고로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일본 등 글로벌 확장을 필두로, 글로벌 IP 기반 실사형 모바일 레이싱게임 '프로젝트 카스 고'를 2분기 내 출시하며, 제노니아 IP 활용 신작을 비롯해 글로벌 유명 IP 퍼블리싱 등 성공 가능성 높은 신작들을 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력 게임 위주 집중 투자를 통해 안정된 매출 베이스를 확보하고, 사업조정 및 선택과 집중으로 비용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 [겜ㅊㅊ] 스팀 가을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5선
- [이구동성] 감량 안 하고 스팀에 간 호연
- 연휴에 즐길 게임 살 기회, 스팀 가을 할인 30일 시작
- 도쿄게임쇼 2025를 뜨겁게 달군 시연작 7종
- 야심차게 스팀 간 호연, 1주 만에 동접 1,000명선 붕괴
- [오늘의 스팀] 몬헌 와일즈 업데이트 3탄도 혹평 이어져
- 골품에 화랑까지 갖췄다, 문명 7 ‘신라’ 상세 정보 공개
- [인디言] 한국적 색채로 그려낸 강렬한 리듬게임 ‘풍비박산’
- 류금태 대표 "스타세이비어에 남캐 안 나오는 이유는..."
- [오늘의 스팀] 하데스 2, 정식 출시 후 평가 수직 상승
게임일정
2025년
10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