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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사이드 쿠폰판매와 정보유출 논란, 넥슨 해명은?

▲ 넥슨이 내부 직원 정보유출 문제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정보출처: 게임 공식 커뮤니티)

카운터사이드가 운영 이슈에 휘말렸다. 내부 직원이 유료 재화 쿠폰을 빼돌려 외부에 판매하고 업데이트될 게임 정보를 사전에 유출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넥슨은 정보 유출은 운영자를 사칭한 유저가 퍼뜨린 잘못된 정보이고, 쿠폰 판매는 관련 직원에 대한 내부 징계 및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크게 두가지 문제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내부 직원이 사내 유료 재화 쿠폰을 중고 거래사이트를 통해 외부에 판매했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개발자를 지칭한 사람이 유저들이 모인 단톡방에서 내부 정보를 유출했다는 것이다. 이 내용은 지난 18일, 국내 커뮤니티의 게시물을 통해 공론화 됐다. 게시물엔 넥슨 카운터사이드 개발자로 보이는 직원이 향후 패치 정보를 외부에 유출하고,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사내 직원에게 지급된 쿠폰을 판매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게임메카가 넥슨에 직접 문의한 바에 따르면 '사내 쿠폰을 판매한 직원'과 '단체 채팅방에서 직원이라 밝히며 정보를 제공한 사람'은 각각 다르다. 더불어 단체 채팅방에서 정보를 유출한 사람은 개발자를 사칭한 외부인이며, 내부에서 기획 중인 내용과도 다르다고 밝혔다. 아울러 운영자를 사칭해 잘못된 정보를 알린 사람이 누구인지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채팅방 참여자 직원 여부 및 연관 여부에 대해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안내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쿠폰 관련 문제는 넥슨 내부 직원 소관이 맞으나 카운터사이드와 관련 없는 부서 사람이라 전했다. 사내 쿠폰을 판매한 직원에 대해선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징계위원회를 소집한 상태다.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 수위는 추후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유저 보상으로 인게임 재화 2,000 쿼츠와 2만 이터니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앞으로 이런 문제가 없도록 내부 윤리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며 "추후 유사한 쿠폰 발급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운터사이드는 클로저스로 유명한 류금태 대표의 스튜디오비사이드가 만든 모바일 수집형 RPG다. 지난 4일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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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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