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마법사가 대마법사로 각성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20.04.22 13:34
엔씨소프트는 22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M에 대마법사: 조우의 각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리니지M 대표 클래스(직업) 마법사 개편이 주를 이룬다. 22일부터 신규 스킬과 새로운 능력치를 사용할 수 있다.
우선 신규 스킬 매직 마스터는 일정 시간 동안 기본 지팡이 공격을 마법 공격으로 바꿔준다. 아울러 다른 마법 쿨타임이 감소하고 슬로우, 이뮨 투 함, 캔슬레이션 마법을 광역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효과도 얻는다.
이어서 힐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에서도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풀 힐, 다른 이용자를 약한 변신 카드로 바꾸는 쉐이프 체인지도 선보였다.
아울러 마법사가 쓰는 아이템에 새로운 능력치 마법 관통이 붙는다. 마법 관통은 마법 무효화 스킬 카운터 매직을 무시하고 마법을 적중시킬 확률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다크엘프와 총사도 개편했다. 다크엘프는 근거리 회피와 디버프(약화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언케니 닷지(데스티니), 쉐도우 슬로우 등 주요 스킬을 개선했다.
총사는 유저 대상 전투 영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법탄: 캔슬레이션, 데스 스나이핑 등을 조정했다. 75레벨 이상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는 오는 5월 6일까지 기존 경험치를 보존한 채 클래스를 다크엘프 또는 총사로 변경할 수 있다.
리니지M 최고 사냥터 오만의 탑 정상도 열었다. 정상에는 오만의 탑 모든 층 보스가 일반 몬스터로 등장한다. 몬스터를 처치하면 오만의 탑 정상 지배 주문서, 신규 전설급 아이템 사신의 벨트, 컬렉션 아이템 사신의 인장 등을 얻을 수 있다.
오는 5월 13일까지 지난 이벤트에서 획득한 오만의 탑 정상의 증표(이벤트)로 아이템 상자와 소모품을 만들 수 있다. 아이템 상자를 열면 최대 영웅 등급 팔찌를 얻는다.
대표 사냥터 상아탑은 오는 5월 6일까지 하루 3시간 이용할 수 있고, 35일 출석 시 미스터리 마법인형 카드(희귀)를 획득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도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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