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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아쉬운 첫 발, 섀도우 아레나 순위 턱걸이

웹게임과 웹보드게임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 웹게임과 웹보드게임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온라인 신작이 귀해진 현재, 인기순위에 새 게임이 등장만 해도 반가운 마음이 든다. 다만 장기흥행을 원한다면 TOP10은 어렵더라도 초기에 30위 대에는 진입해야 후일을 기대해볼 만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에 처음으로 순위 배틀로얄에 나선 섀도우 아레나는 만족스럽지 않은 첫 성적을 거뒀다. 21일 국내 및 글로벌에서 앞서 해보기에 돌입한 섀도우 아레나의 첫 성적은 50위다. 아예 순위에 오르지 못한 것보다는 낫지만 사실 턱걸이 수준이다.

일단 섀도우 아레나는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이후에 내놓은 차기작이다. 검은사막 배틀로얄 모드였던 그림자 전장을 독립된 게임으로 만든 것이며, 펄어비스도 실험적으로 시도하는 게임이라 밝혔다. 다만 앞서 해보기 전에 글로벌 테스트도 4번이나 진행했을 정도로 해외 진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다만 초기 여론은 긍정적이지 않다. 27일 기준 섀도우 아레나 스팀 유저 평점은 ‘복합적’이다. 게이머 사이에서 그래도 해볼 만한 신작이라고 느끼는 마지노선은 ‘대체로 긍정적’인데 이보다 낮은 것이다. 유저들이 지적하는 대표적인 문제는 대전 게임임에도 타격감이 부족하고, 캐릭터 밸런스도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울러 버그와 랙이 잦아서 게임을 이어가기가 어렵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섀도우 아레나는 앞서 해보기 단계고 아직 완성된 게임이 아니다. 아울러 펄어비스 김광삼 총괄 PD는 인터뷰를 통해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만들어가고자 앞서 해보기 출시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지금은 부족하지만 고쳐나갈 의지가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펄어비스 첫 게임 검은사막은 초기에 타올랐다기보다는 대기만성형 게임에 가깝다. 이제 막 첫발을 디딘 섀도우 아레나도 이와 같은 길을 걸어 나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는 있다.

▲ 섀도우 아레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펄어비스)

카드게임 판 뒤집기는 이번에도 실패인가

호기롭게 등장한 뉴비 레전드 오브 룬테라도 카드게임 판 뒤집기에는 역부족이다. 5월 1일 국내 출시에 맞춰 재진입에 성공한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지난 3주간은 하스스톤에 앞서 나갔으나 이번 주에 50위 밖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반면 하스스톤은 지난주에 50위까지 떨어지며 벼랑 끝에 섰으나 이번에 47위를 차지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FPS, AOS, 배틀로얄까지 대전 게임에서는 시장을 선점한 게임을 후발주자가 넘지 못하는 법칙 아닌 법칙이 카드게임에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아울러 직접적인 경쟁상대가 등장한 후 하스스톤도 제자리를 지키기 위해 전보다 부지런하게 움직인다는 의견이다. 4월에 출시된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부터 제작진이 기존보다 밸런스 패치를 자주 진행하며 유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는 신호를 보냈고, 오는 6월에는 국내에서 한동안 맥이 끊겼던 e스포츠 대회도 아프리카TV와 함께 개막한다. 하스스톤 입장에서 아쉬운 부분은 순위가 너무 낮다는 것인데 이 역시 파훼법을 찾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GTA 5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를 타며 14위까지 진입했다. 기본적으로 인기 게임인 데다 무료가 더해지며 화력이 점점 올라가는 분위기다. 이와 비슷한 케이스로는 48위로 출시 후 첫 순위진입에 성공한 시드 마이어의 문명 6가 있는데 GTA 5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이어서 중위권에서는 천하제일상 거상이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해 17위에 자리했다. 순위가 오른 것은 좋지만 거상은 현재 마음이 불편하다. 고질적인 문제로 지목됐던 매크로 이용자에 대한 운영진 대응이 안일하다는 불만이 터지며 공식 카페를 중심으로 불매운동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거상은 이번 주에 포털 검색량이 많이 증가했는데 불매운동이 이슈로 떠오르며 이에 관한 관심도 늘었다고 분석된다.

마지막으로 하위권에서는 전체적으로 넥슨 게임이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그 중에도 마비노기는 3주 연속 하락을 면치 못하고 49위까지 내려갔다. 마비노기는 지난 7일부터 케모노 프렌즈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는데 초기에 해외보다 많은 과금을 유도한다는 이유로 논란이 됐던 자파리 버스에 이어 이번에는 21일부터 판매된 인형가방이 도마 위에 올랐다. 콜라보를 먼저 진행한 일본에서는 원하는 가방을 개별로 구매할 수 있었는데 국내에서는 확률형 아이템인 키트로 판매하며 이에 대한 유저 불만이 있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 PC방 게임접속, 홈페이지 방문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네이트, 줌닷컴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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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아레나 2020년 5월 21일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대전액션
제작사
펄어비스
게임소개
섀도우 아레나는 50명의 이용자가 경쟁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근접 액션 배틀로얄 장르다. RPG인 검은사막에 비해 액션게임 특유 요소를 더욱 강화한 점이 특징으로, 신중한 스킬 사용과 스킬 적중, 회피 실력에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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