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코로나19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콘텐츠 분야 일자리 지원을 위한 해외수출 콘텐츠 현지화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용 콘텐츠 제작, 해외 마케팅, 현지어 번역, 해외정보 수집 등 콘텐츠 현지화 작업 집중 지원을 통해, 향후 재개될 콘텐츠 해외진출에 대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현지화 업무 전문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으로 콘텐츠 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방송, 게임,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이야기, 영화 중 즉시 해외수출 수요가 있거나 구체적인 현지화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10월 31일까지 이메일(jiwon@arirangtvmedia.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업은 접수 선착순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선정된 80개 내외 기업에는 수출용 홍보마케팅 콘텐츠 제작, 기존 홍보마케팅 콘텐츠 현지어 재제작, 해외시장 정보 수집 등 콘텐츠 수출 업무를 수행하는 신규 인력 2인 내외의 인건비를 최대 월 200만 원까지 최장 5개월 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시 ▲수출계약을 체결한 기업 ▲취업취약계층 또는 청년층을 채용한 기업 ▲기업규모가 영세한 기업(10인 이하 사업장) ▲관련 분야 전공 또는 자격증 소지자를 채용한 기업을 우대할 방침이다.
콘진원 해외사업본부 박승룡 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시기의 단기적인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해외 수출을 위한 마켓, 행사 등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도 콘텐츠 수출을 위한 기업 활동이 단절되지 않고, 전문 인력 또한 일자리 위기를 겪지 않도록 긴급 자금을 수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현지화 전문기관 아리랑TV미디어와 협력해 사업관리 전문성과 체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및 아리랑TV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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