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는 올해 하반기에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를 출시할 예정이다. 리니지M, 리니지2M보다 젊은 2∙30대 유저를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게임성 및 비즈니스 모델도 이에 맞춰서 고려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13일 진행된 2020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블소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블소2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보다 젊은 유저층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는 “기존 리니지 고객보다 젊고 트렌디한 20~30대 유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트 및 미드코어 유저 유입을 기대하며 비즈니스 모델 등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게임성도 리니지와는 다르다. 윤 CFO는 “블소 기반이기에 동양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며, 기존 모바일과 다르게 모든 지형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탐험할 수 있는 형태다. 아울러 블소(PC)가 가진 액션 스타일을 모바일에 맞게 쉬운 조작으로 재해석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종합적으로 보면 블소2를 게임성 및 BM면에서 리니지와 다른 전략을 가져가며 젊은층을 잡겠다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월에 공개한 모바일 MMORPG 신작 트릭스터M에 대해서도 “귀여운 리니지”라 표현하며, 리니지보다는 가벼운 BM을 가져가려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리니지 시리즈로 중장년을 잡았다면, 블소2를 비롯한 신작으로는 젊은 게이머를 공략해 유저층을 넓히려는 의도가 보인다.
그렇다면 블소2 출시 일정은 언제 발표될까? 윤재수 CFO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출시 일자는 조율 중이다. 조만간 공식 행사를 통해서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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